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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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 마약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故 이선균 배우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검찰 수사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A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 수사관은 이 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언론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고, 이는 이 씨의 마약 혐의와 관련한 최초 보도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수사관
    2024-06-03
  • 도로로 뛰어든 개와 충돌..50대 자전거 운전자 숨져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가 사고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5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도로로 달려든 소형견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사고 일주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견주는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개와 함께 교각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개의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관리 소홀로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견주를 입
    2024-06-03
  • "제자들 돈 문제 중재"..850만 원 받아 가로챈 교사
    제주 지역의 한 교사가 제자들 사이의 돈 문제를 중재하겠다며 학부모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교사는 지난 3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2명의 부모로부터 85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B군은 동급생 C군과 D군에게 850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B군은 학교 다니면서 농업 관련 일을 해서 모은 돈을
    2024-06-03
  • 제왕절개 중 산모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 벌금 800만 원
    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산모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3일 대전지법 형사10단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3월 12일 오후 2시 산모 B씨 출산을 위해 대전 서구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취과 전문의 C씨가 척수마취에 여러 차례 실패하면서 산모에게 마취제와 근육이완제를 투입하는 전신마취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전신
    2024-06-03
  • 무인점포만 골라 상습절도..40대 여성 구속
    무인점포를 돌며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대 무인점포에서 모두 9차례에 걸려 음료와 과자 등 4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특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광주 북구와 서구 등지에서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잠복 수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
    2024-06-03
  • 회사 대표 살해 뒤 목격자인척 신고한 30대 직원 구속
    회사 대표를 해한 뒤 목격자를 가장해 신고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전남 장성군의 한 카라반 판매업체에서 대표인 50대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아침 8시쯤 "주차장에 B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다"며 목격자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B씨가 타살한 정황이 확인됐고, 이에 A씨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불화가 있었다"는
    2024-06-03
  • 말다툼하다 친동생에 흉기 휘둘러..父 신고에 잡힌 30대
    말다툼을 하다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자택에서 친동생인 2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A씨는 당일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집에 있던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4-06-03
  • '새벽 진통' 섬지역 임산부, 해경 출동에 무사 출산
    전남 섬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새벽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금오도로 급파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이송했고, 119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이송
    2024-06-03
  • 경찰 조사 받던 50대 마비 증세.."목덜미 잡아당겨 넘어져"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다 하반신에 마비 증세가 올 정도로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새벽 1시 30분쯤 아산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 A씨가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A씨는 전날 밤 11시 3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놀이터에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로 연행돼 형사과에서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A씨가 조사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상체를 앞으로 숙이자 형사과 직원이 A씨 뒷덜미를 잡아 앉히려 했
    2024-06-03
  • 구속된 사기범 휴대전화에 '형사팀장' 문자…경찰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사건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A형사팀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투자리딩방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사건의 자금 세탁책인 B씨의 휴대전화에서 B씨가 A팀장과 돈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A 팀장은 올해 3월, 30대 여성 B씨로부터 100만 원 가량을 받은 혐의가 확인됐으며, 경찰은 지난달 22일 금천경찰서 A 팀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팀장을 조만간 불러서 조사할 계획
    2024-06-03
  • 친구와 격투기 장난중 '중상'…재판부,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
    친구와 격투기 이야기를 하다가 넘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3일,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밤 울산 한 식당 앞에서 B씨 등 친구들과 격투기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B씨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잡고 밀어 넘어뜨렸으며, B씨는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머리를 부딪쳐 잠시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후 B씨는 전치 4주에 해당하는 후두부 골절과 냄새를 잘 맡을 수 없는 난치성 질병 '무후각증' 진단을 받았습
    2024-06-03
  • '층간소음에..' 이웃 50대 여성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이웃 주민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반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이웃인 50대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빌라 #층간소음
    2024-06-02
  • "문자 보다가.." 차량 들이받아 4명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을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금고 3년의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몰다 앞서 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50~60대 초등학교 동창생들로,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2024-06-02
  • 휴일 아침 종로 모텔서 불 '수십명 대피'..10대 여성 '방화'
    휴일 아침 서울 종로의 한 모텔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투숙객 6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6분쯤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의 한 7층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있던 투숙객 등 34명이 구조됐습니다.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구조된 투숙객 중 6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불을 지른 혐
    2024-06-02
  • "성관계 거부하자.."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40대 한국인 남성, 여성 살해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공안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전날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이 호텔에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공안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두 사람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A씨는 호텔 56층으로 올라가 투신을 시
    2024-06-02
  • '여성 26명' 살해한 캐나다 연쇄살인마, 수감자들에게 맞아 사망
    여성 수십 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캐나다의 연쇄살인마가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당해 숨졌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교정당국은 성명을 내고 로버트 픽턴(75)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달 19일 퀘벡주의 수용 시설에서 동료 수감자의 공격을 받고 입원 치료를 시작한 지 약 보름 만입니다. 픽턴을 공격한 사람은 51세 남성 동료 죄수로, 부러진 빗자루로 픽턴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픽턴은 캐나다 밴쿠버 교외 포트코퀴틀럼 지역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했는데, 1990년
    2024-06-02
  • 군산서 철인3종경기 참가 60대, 심장마비로 숨져
    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5분쯤 군산 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 수영경기 중 60대 김 모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수상 안전요원이 물 위에 떠 있던 김 씨를 발견하고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1,
    2024-06-02
  • '미성년자 성 착취'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이번엔 음주운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서준원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0시 반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교차로에서 서 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서 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서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 씨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2024-06-01
  • 밤바다에서 패들보드 타다 떠내려간 20대 2명 구조
    야간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바다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0대 2명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30대 시민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0대 2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갑자기 돌풍에 휩쓸렸고, 이들의 구조 요청을 들은 30대 시민이 119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01
  • 분실 마스터키로 이웃 집 들어가 음란행위 한 30대
    이웃 주민이 잃어버린 출입문 키로 그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9단독은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외출 시간을 노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침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웃이 잃어버린 출입문 마스터키를 주워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이웃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나체 상태로 피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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