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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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으로 110억 원 부당이익 일당..법원, 영장 기각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임원과 상장사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이 26일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전 이사 A씨와 에너지업체 에스에프씨의 실소유주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한 부장판사는 "에스에프씨의 제5회 차 전환사채 발행·납입과 관련해 부정한 수단 등이 존재했는지
    2024-03-26
  • [단독] "때리라고" 후배들 싸움 강요하고 영상 유포까지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중고등학생 5명이 후배 2명에게 서로 폭행하고 싸우라고 강요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기강을 바로잡는다는 이유로 가혹행위를 저질렀고, 이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고등학생들 무리에 둘러싸인 중학교 2학년 생 두 명이 서로의 뺨을 번갈아 때립니다. 선배들에게 상호 폭행을 강요당한 겁니다. ▶ 싱크 : 가해 학생들 (음성변조) - "빨리 때려, 누구 차례야. 더 세게 때리라고. 뺨 때리기 싫으면 머리 잡고 걷어차" 피해
    2024-03-26
  • 동거하는 여자친구와 모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A 씨를 26일 저녁 구속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된 범죄사실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 씨와 그의 모친인 50대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살해하고 C 씨를 크게 다치게 한
    2024-03-26
  • 이화영 "지난해 자백은 검찰 회유 탓"..법정서 공방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본인이 했던 자백 취지의 진술은 검찰의 회유와 압박 탓이었다고 법정 진술한 것을 두고 검찰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 피고인신문에서 이 전 부지사는 "저를 변호하러 온 변호사가 수사 검사 방에 자주 가더라. 검사와 있다가 와서 나에게 '검찰하고 이야기 잘됐다. 검찰 이야기 어느 정도 들어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검사가 "피
    2024-03-26
  • "급발진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로 1t 트럭 돌진..7명 다쳐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대합실로 1t 트럭이 돌진해 운전기사 등 7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하차장 대합실로 1t 트럭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합실 밖에 서 있던 남성 6명과 40대 트럭 운전기사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이 돌진한 곳은 하차장 인근의 소규모 대합실로 사고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강
    2024-03-26
  • [영상]美볼티모어 다리 붕괴..차량 추락으로 20여 명 실종
    미국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추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와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대형 선박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일부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엔 불이 붙어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볼티모어 소방국은 이 충돌을 '대규모 사상자 사고'로 규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대 20명이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보
    2024-03-26
  • '괴롭힘 정황'..새내기 9급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출근한 지 두 달가량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충북 괴산군청에 따르면 군청 소속의 9급 공무원 38살 A씨가 지난 4일 혼자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괴산군청에 첫 출근한 새내기 공무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자동녹음된 통화내용과 회의 녹음 파일 등을 확인한 결과, 친구에게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임용 첫날
    2024-03-26
  • "죽고 싶다"는 친구에게 '도와주겠다'며 흉기 휘두른 20대
    신변을 비관하는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아침 6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고등학교 동창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동창의 몸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치고, 가슴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는 자신이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하자, A씨가 도와주겠다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
    2024-03-26
  • '분담금 갈등' 광주 재개발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관산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광주 북구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이자 해당 조합장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추가 분담금 문제로 조합과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2024-03-26
  •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는데..' 전 연인 스토킹 호소하던 20대 추락사
    헤어진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과 스토킹을 당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교제하던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별한 연인인 20대 여성 B씨에게 계속해서 연락하거나 집을 찾아간 혐의입니다. 유족에 따르면 피해자는 숨지기 전,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피해자는 경찰에도 수차례 신고했지만 마땅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24-03-26
  • [영상]"나는 달린다..도로를.." 짧은 자유 만끽하고 붙잡힌 타조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타조가 뛰어다니는 모습이 발견돼 포획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반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한 끝에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타조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획 과정에서 다행히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붙잡힌 타조
    2024-03-26
  • "꼭 찾아줄게요!" 공항서 잃어버린 휴대폰, 2년 만에 찾은 사연
    공항에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2년 만에 찾아 주인의 품으로 돌려준 공항 직원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제주에서 대구로 돌아온 고객 A씨는 휴대폰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바깥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당시 도움을 요청받은 공항 직원은 에스컬레이터 발판 등을 철거해 휴대폰 수색에 나섰지만, 에스컬레이터 철골 아래로 떨어지면서 휴대폰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장 휴대폰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직원은 A씨에게 "2년 후 공항 리모델링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옮길 계
    2024-03-26
  • "내가 해결해 줄게" 온라인 연인 믿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女
    로맨스스캠(연애빙자 사기)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26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주로 살았습니다. 그런 A씨에게 올해 초, 신원 미상의 남성 B씨가 SNS를 통해 접근했습니다.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씨는 "지금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사귀고 싶다"며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B씨에게 푹 빠진 A씨는 결국 그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
    2024-03-26
  • 지하철 공사장 포트홀에 화물차 '쑥'..출근길 정체
    광주 도시철도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 생긴 포트홀에 화물차가 빠지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6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시간가량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화물차가 빠진 포트홀의 크기는 50cm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트홀이 생긴 도로 인근에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2024-03-26
  •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친 공무원, 이번엔 만취운전에 아내 폭행
    공중화장실 에어컨과 실외기를 절도한 뒤에도 선처를 받은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특수상해,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 밤 11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230%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7살 운전자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2024-03-26
  • 나주 폐차장에서 불길 치솟아..1시간 만에 진화
    전남 나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6일 아침 8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야적된 차량과 건물 1동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차장 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야적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폐차장 #소방
    2024-03-26
  • [단독]후배들에 서로 "뺨 때려!" 강요..영상 찍으며 조롱한 중3들
    전남에서 자신보다 학년이 낮은 학생들에게 싸움을 강요하고 동영상으로 찍은 중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 일선경찰서는 26일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B양과 C·D군, 고등학생 2학년생 E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사이 주택가 골목으로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가해 학생 중 주범은 "왜 날
    2024-03-26
  •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 남매 숨져..이주노동자는 대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매 2명이 숨졌습니다. 26일 아침 6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남매 관계인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거주하던 외국인 노동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과 하우스 옆에 주차된 차량 1대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남매 #비닐하우스
    2024-03-26
  • 경사진 곳에 주차한 차량 밀리자 막아서다..30대 '참변'
    주차한 차량이 밀리자, 이를 막아서던 3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밤 10시 45분쯤 제주시 일도이동의 한 빌라 야외 주차장에서 사람이 승용차에 깔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승용차의 30대 운전자로, 신고 접수 1시간여 전인 9시 30분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경사진 곳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린 A씨가 차량이 뒤로 밀
    2024-03-26
  •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10대 치여 숨져
    부산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는 관광버스에 10대가 치여 숨졌습니다. 25일 오후 4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는 관광버스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지나던 10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10대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의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횡단보도 #우회전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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