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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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 못내 쫓겨난 세입자..차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아
    월세를 내지 않아 강제 퇴거 당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1부는 살인미수·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부산의 한 빌라 앞에서 집주인 B씨 부부와 그의 아들 부부 등을 자신의 차량으로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 부부 소유 빌라에 거주하면서 장기간 월세를 내지 못해 법원 판결로 강제 퇴거된 A씨는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량에 치인
    2024-01-26
  • 60대가 몰던 벤츠, 간이 화장실 돌진..3명 사상
    60대가 몰던 벤츠가 간이 화장실로 돌진해 3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의 한 버스 회차 구역에서 60대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간이 화장실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간이 화장실에 있던 60대 버스 기사가 숨졌습니다. 벤츠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벤츠 차량은 연석을 들이받은 뒤 화장실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운전 미숙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1-26
  • '경찰 승진 금품 청탁' 연루 현직 경찰관 4명 기소
    브로커를 통해 승진 인사를 청탁하고 뇌물을 준 혐의로 현직 경찰관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6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소속 경정 A씨와 경감 B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승진 청탁 명목의 뇌물을 건넨 전남 경찰 소속 현직 경감 2명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2022년 승진 청탁과 함께 브로커 등을 통해 인사권자인 전남경찰청장에게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탁울 받고 금품을 전달한 '사건 브로커' 성모씨와 경찰 출신 브로커 이모씨도
    2024-01-26
  • 목포 주택 붕괴 우려 신고..주민 대피 소동
    빈집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시 중동의 한 빈집에 금이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인접한 주택에 사는 주민 5명은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집은 무허가 주택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시는 해당 주택에 대해 철거 명령을 내리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붕괴 #주택 #목포
    2024-01-26
  • "차에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 해달라"..폭설 속 대학생 노렸다
    폭설로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차를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학생 A씨는 지난 23일 익명 게시판에 "세상 무서운 일 많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습니다. 같은 대학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B씨가 올린 글과, 이후 주고받은 대화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3일 밤 9시 40분쯤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택시 없어서 묶이신 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
    2024-01-26
  • 출입국 단속차량 보고 '화들짝'..달아나던 불법체류자 '심정지'
    출입국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외국인이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6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의 한 골목에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상시 단속 차량을 보고 달아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입국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불법체류자 #심정지 #출입국사무소
    2024-01-26
  • "왜 무시해!" 화투치던 노인들에 흉기 휘둘러 3명 사상..50대 징역형
    함께 화투를 치던 여성 노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6일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4일 저녁 7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71살 B씨를 숨지게 하고 64살 C씨 등 2명에게 각각 전치 8주,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A씨와 함께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던
    2024-01-26
  • 홍준표 "정치인 테러, 정치 혐오·증오 정치 탓"
    홍준표 대구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에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에 "야당 대표 테러에 이어 어제는 여당 여성 의원에 대한 테러가 있었다"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 정치로 인한 정치 혐오, 증오 정치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배현진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정치 테러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배 의원
    2024-01-26
  • 알코올 중독 치료받던 40대, 외출 10일 만 숨진 채 발견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남성이 외출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의 한 창고 안에서 40대 A씨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열려 있던 창고 문 틈 사이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근처의 한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치료 센터로부터 지난 14일 "외출하겠다"며 나간 A씨가 연락이
    2024-01-26
  • 초중생 향해 소화기 분사하고 촬영한 20대들.."연기 나길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향해 소화기를 뿌린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57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계단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계단에 있던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 등 4명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면서, 호흡 곤란과 피부 염증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CCTV 영상에는 20대 남성 A씨가 비상구 출입문을 연 뒤 5초가량 소화기를 분사하고, 또 다른
    2024-01-26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주변인들 "평소 문제있어" 주장 잇따라
    서울 강남구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폭행한 A군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A군의 행실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자신을 대치동 소재의 한 중학교 전교부회장이라고 밝힌 B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은 평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평소에도 일반 학생들을 스토킹 (하고), 콩알탄을 던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많이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B군은 "절대로 이 친구 하나 때문에 D중학교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스토리를 올렸고, 기자님들은 여기에 질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
    2024-01-26
  • "나 촉법소년인데?"..배현진에 둔기 휘두른 중학생이 꺼낸 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내리친 중학생이 자신은 '촉법소년'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2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 의원을 17차례에 걸쳐 둔기로 내리친 A군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사건 현장에서 배 의원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A군은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촉법소년'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배 의원실은 전했습니다.
    2024-01-26
  • 함께 술 마신 뒤 '고의' 음주사고..수천만 원 뜯어낸 일당
    지인이 음주운전을 하자 고의로 차량을 들이받고 협박해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 C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두 차례에 걸쳐 합의금 3,30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전에 B씨 등과 함께 음주운전을 유도한 뒤 합의금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고 C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C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에 데려다
    2024-01-26
  • 음주운전 중 사고 내고 달아났다 자수한 경찰관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했다가 자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5일 저녁 8시쯤 고양시 구룡사거리에서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의 상태에서 차량을 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1-26
  • 생후 3일된 딸 살해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친모 징역 5년
    생후 3일 된 딸을 살해한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김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4월 병원에서 낳은 딸을 모텔로 데려가 침대에 엎어 놔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김 씨는 살해한 딸을 자택 냉장고 냉동실에 뒀다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도 받습니다. 홀로 딸을 출산한 김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2024-01-26
  • '전자발찌 차고도'..귀가 여성 뒤따라가 또 성폭행한 40대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에서 귀가하던 처음 보는 여성을 뒤따라가 도어락을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을 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범행 3시간여 만에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2024-01-26
  • "내가 누군지 알아!" 택시·파출소 난동 前강북구청장 '벌금형'
    술에 취해 택시와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겸수(65)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구청장·시의원 등 주요 공직을 맡았던 사람으로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될만한 준법정신을 갖춰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고인 스스로 전직 구청장임을 내세우며 경찰관에게 파출소장을 부르라거나 모두 본인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한 점은 시대에 맞지 않고 자백하고는 있
    2024-01-26
  • [영상]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화재..진화 중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옥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2024-01-26
  • 아파트 단지서 차에 깔려 숨진 행인...40대 운전자 '만취상태'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진 행인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25일 밤 9시 반쯤 전남 광양시 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망
    2024-01-26
  • 올림픽공원 빨간 낙서 범인, 초등학생이었다..'처벌 못 해'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 빨간 스프레이로 '돼지' 등의 낙서를 한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프레이 낙서를 한 초등학교 남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4일 저녁 6~7시 사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으로 들어와 '네 돼지' 등 한글과 영어로 10여 개의 낙서를 하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의 주거지를 확인했습니다. 부모를 통해 동행 출석을 요구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14살 미만의 미성년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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