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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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직해라" 충고에 시작된 아들의 구타..아버지는 흉기로 맞섰다
    자신을 폭행하는 아들에게 흉기를 들고 맞서다가 상처를 낸 아버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7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저녁 8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 주거지에서 아들인 30대 남성 B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와 B씨는 저녁식사를 하던 중 A씨가 아들에게 "이제 취직을 하라"고 충고하자, B씨가 화를 내며 아버지를 발로 차는 등 구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A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맞섰
    2023-12-27
  • 학교 화장실·길거리 등에서 200여 명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
    재학 중인 학교와 길거리 등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해 교사와 학생 등 50여 명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19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과 거리 등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특정다수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아닌 다른 휴대전화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자가 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사
    2023-12-27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중앙경찰학교장 직위해제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중앙경찰학교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장인 58살 김 모 치안감을 직위해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1~2022년, 직원 승진 인사 청탁과 브로커 등을 통해 금품을 전달받은 혐의 등으로 입건돼 광주지검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치안감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짐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직위 해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6일 김 치안감이 근무하고 있
    2023-12-27
  • 광주 한 금융기관 이사장, '강제추행 혐의' 고소장 접수
    광주광역시의 한 금융기관 이사장이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광주의 한 금융기관 이사장 A씨가 직원들을 성추행하고 갑질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A씨가 2022년 1월 은행 내 탕비실에서 직원의 신체 일부분을 만졌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회의 도중 성기를 빗대어 표현한 시의 구절을 언급하는 등 희롱했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방적으로 대출을 지시받는 등 갑질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는 직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3-12-27
  • '홧김에' 신생아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 20대 친모 '구속기소'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을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20대 여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살인죄로 25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말다툼을 벌이던 배우자가 집 밖을 나서자, 홧김에 딸을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측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2023-12-27
  • [영상]'내홍' 5·18부상자회..이번엔 몸싸움까지 비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서 회장 징계 등을 둘러싼 내홍이 물리적 충돌로 비화됐습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재단 내 부상자회 사무실 앞에서 회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수 명이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황일봉 부상자회 회장 측 지지 회원들을 이사회 측이 고용한 경비업체 직원들이 막아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50여 명이 뒤엉키며 한 시간 가량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부상자 회원들은 이번 달 말까지 접수가 끝나는 5&mid
    2023-12-27
  • 광주 상가 밀집지역서 KT 인터넷 먹통.."결제 안돼요"
    광주광역시 서구의 상가 밀집지역에서 KT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서 2시간 가까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1시 반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일대에서 KT 인터넷 연결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에서 결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 서구는 화정동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광케이블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T 측은 복구까지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 정상화가 이뤄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전
    2023-12-27
  • [영상]영광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전남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의 승선원 5명은 선체에 매달려 있다가 해경의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선박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선박은 전북 지역에서 승선원 5명으로 출항한 고흥선적 9.77t 연안 통발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추후 구조된 선원들로부
    2023-12-27
  • '신의 존재' 두고 다투다 친구에 흉기 휘두른 무속인
    신의 존재 여부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무속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4월 3일 경북 경산 자신의 신당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A씨의 목을 흉기로 그은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무속인 48살 B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술을 마시던 중 '신의 존재' 여부를 두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A씨가 B씨의 멱살을 잡자,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행동으로 A씨는 목 부위를 약 30바늘 꿰매는
    2023-12-27
  •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진 60대.. 경찰 수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달리는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저녁 7시 1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을 잇따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A씨의 SUV 차량에 먼저 치인 뒤 쓰러졌고, 이후 B씨의 승용차에 또 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
    2023-12-27
  • 신축 축사현장 10m 높이에서 철강기둥 떨어져..50대 노동자 중태
    전남 장흥의 축사현장에서 철강기둥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신축 축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 위로 철강기둥 2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크레인으로 철강기둥을 옮기던 과정에서 10m 아래로 기둥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와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축사
    2023-12-27
  • 광양 선착장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선착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서 죽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신고 해역으로 출동해 이 물체가 사체임을 확인하고, 지문 조회를 거쳐 완도에 사는 40대 남성 A씨로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의 신체에 외상 등이 발견되지 않아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023-12-27
  • 여행 갔다 왔더니 바뀐 집 도어락 '황당'..경찰 조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여행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한 아파트에서 "도어락이 바뀌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 갔다 왔더니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어요"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A씨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여행 후 집에 돌아와 보니 도어락이 통째로 바뀌어 있는 상황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A씨는 이후 112에
    2023-12-27
  • 동생과 싸우다 홧김에 집에 불 지른 고등학생
    동생과 싸우다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6일 저녁 7시 40분쯤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18살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동생과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곧바로 불을 끄고 집을 나갔고, 외출했던 A군의 어머니가 30여분 뒤 귀가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1명과 펌프차 등 차량 12대가 투입됐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꺼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27
  •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제자와 성관계 맺은 20대 체육교사..구속영장 신청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여고 2학년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입니다. 또 체육교사 A씨는 피해 여학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으로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자인 여고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
    2023-12-26
  • '육류혼합기에 고기 넣다가'..떡갈비집 60대 직원 숨져
    떡갈비집에서 일하던 60대 직원이 팔이 기계에 끼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떡갈비집에서 60대 직원 A씨의 오른팔이 육류혼합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육류혼합기에 고기 등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떡갈비 #기계
    2023-12-26
  • 또 운전대 잡은 음주운전 전과자..50대 행인 의식불명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해, 1년 넘게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30대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남 양산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 50대 행인 B씨를 치어 전치 20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사고 이후 1년이 넘도록 의식을 회
    2023-12-26
  • 시추기 싣고 가던 5톤 트럭, 높이 제한 철제 구조물 들이받아
    시추기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높이 제한 철제 구조물을 들이받아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6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하부 도로에서 5톤 트럭에 실린 시추기가 철제 구조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철제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30여 분간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60대 트럭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물차 #교통사고
    2023-12-26
  • '보조금 28억 원 횡령'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구속영장
    수십억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28억 7,000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차량 연구개발 업체 대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내부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고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과다 청구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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