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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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신고했지?"..지인 불법촬영ㆍ흉기 휘두른 70대 긴급체포
    지인을 불법촬영 하고, 이를 신고하자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6일 새벽 60대 여성을 흉기로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얼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5일 밤 10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에서 지인인 60대 여성 B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A씨가 귀가하던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4-03-16
  • "토끼, 자라까지 새총으로" 불법포획 외국인 고발
    경기도 일대에서 외국인이 쇠구슬 새총을 이용해 새 등 야생동물을 잡아 불법 도살 및 식용했다는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16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동물권행동 카라는 최근 동물보호법, 야생생물법,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외국인 A씨 등 2명을 고발했습니다. 카라 측은 고발장에서 "A씨 등이 쇠구슬 새총으로 새를 잡아 도살하고 식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에게 죽어간 새는 수십 마리에 달하며 피해 동물은 토끼, 자라 등 야생동물도 포함됐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A씨가 운영하는 SNS 채널에 새
    2024-03-16
  •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20대 폭행 혐의 입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 혐의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8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다저스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날계란은 선수단에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앞에서 바닥에 떨어진 뒤 깨졌습니다. 경찰은 제1여객터미
    2024-03-16
  • "비트코인 투자하려고.." 여자친구 등친 30대 징역 3년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여자친구에게 돈을 뜯고 인터넷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결국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4월 연인 B씨에게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다섯 차례에 걸쳐 2만 16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돈을 빌리더라도 도박 자금으로 쓰거나 빚을 갚을 생각이었을 뿐 비트코인 투자 수익을 내 갚을 의사가 없었습니다. 또 2022년 5&si
    2024-03-16
  • 전남 장흥 주택 화재..20대 장애인 숨져
    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졌습니다. 16일 아침 6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흡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40여분 만에 잡혔지만 집 안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2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4-03-16
  • "반품할게요"..빈 상자만 보내 8백만 원 챙긴 20대 벌금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반품 신청한 뒤 빈 상자만 돌려보내 800여만 원을 챙긴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독은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반품 신청을 해 환불받은 뒤 빈 상자 또는 물품 일부만 넣어 반환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품을 제대로 받고도 받지 못했다고 업체 측에 신고해 환불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품은 대부분 2만 원 이하의 생필품과 주방용품, 식료품 등 소액 상품이었으며 A씨는 이런
    2024-03-16
  • "돈이 없잖아!"..술 취해 80대 父 폭행한 50대 패륜 아들
    술에 취해 80대 아버지를 폭행하고 길거리에서 마주친 행인들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82살 아버지에게 "돈이 없잖아"라고 욕하며 손바닥으로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 사건 진술을 위해 어머니가 수사기관에 간 사이 또다시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달라"고 주먹으로 수차례 얼굴을 때린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앞선 지난해 10월 A씨는 춘천의 한 길거리에서
    2024-03-16
  •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50대 숨지게 한 택시 기사 '무죄'
    비 내리는 밤,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택시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 기사가 1심에서 처벌을 면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해 1월 1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광진구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를 발견하지 못하고 택시로 밟고 지나간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고, 숨진 B씨는 어두운 옷을 입고 편도 4차선 도로 중 4차로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아침 6시 20분쯤 숨졌습니다
    2024-03-16
  • 서울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40대 용의자 긴급체포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40대 남성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목된 40대 남성 A씨를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14일 밤 9시 40분쯤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선 질식해 숨진 흔적이 발견됐고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아왔습니다. 붙잡힌 A씨는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
    2024-03-16
  • 충북 오송역 인근 공장서 불.."열차 14대 운행 지연"
    15일 오후 6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불이 나자 코레일은 열차를 즉시 정차 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을 앞두고 SRT 3개 열차와 KTX 11개 열차 운행이 10분에서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는 금세 진압돼 열차 운행이 오후 6시 30분부터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송역 #코레일 #
    2024-03-15
  • [영상]"사다리 타고 내려오다가.." 순찰차에 '딱 걸린' 60대 절도범
    공구를 훔친 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60대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몰래 들어가 공구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건물 벽에 사다리를 세워 공업사에 들어간 A씨는 전동 드릴 등 13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건을 훔친 뒤 다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A씨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결국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공구를 이용해 자전거를
    2024-03-15
  • 이재명 경호 차량에 1톤 트럭 난폭 운전.."사칭 확인하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향해 경적을 울리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 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7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1t 화물차로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차량을 위협한 혐의입니다. 당시 이 대표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뒤 경찰 신변보호팀의 경호를 받으며 인천 자택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
    2024-03-15
  • 국제결혼 뒤 돈만 받고 부부생활은 나몰라라..베트남 신부 징역형
    국제결혼 후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입국을 미루며 16살 연상의 한국인 남편에게 1천만 원 넘게 건네받은 베트남 신부가 처벌을 받았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 베트남에서 한국인 남성 48살 B씨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그해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남편 B씨로부터 생활비와 한국어 강습비 등을 구실로 12차례에 걸쳐 1만 2,800달러를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
    2024-03-15
  •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2024-03-15
  • 3·1절 연휴에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현직 경찰 송치
    3·1절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 차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난 A 경위는 남구 봉선동 자택으로 이동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근처에 있던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결과 A 경위는 혈중
    2024-03-15
  • 성탄절 새벽 '32명 사상' 낸 화재 원인은..70대 노인 '담뱃불'
    지난 성탄절 새벽,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70대 주민의 담뱃불로 드러났습니다. 15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아파트 301호 거주민 7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3시쯤 방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 최초 발화지점이 301호 작은 방으로 특정됐다는 점, 방 안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가 발견된 점, 김 씨와 함께 살던
    2024-03-15
  • '애 앞인데 욕설 좀..' 7살 아들 앞에서 엄마 폭행한 60대
    어린 아이가 듣고 있으니 욕설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30대 엄마를 아이가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성남시 분당구의 한 카페에서 30대 여성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지인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7살 아들과 함께 있던 피해자 B씨가 "아이가 있으니 욕설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자 아이가 보는 앞에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
    2024-03-15
  • "음주 사고로 하반신 마비됐는데..820만 원 공탁? 조롱하나"..판사 '질타'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30대 음주운전자가 선처를 호소하며 820만 원을 공탁하자, 판사가 "조롱하는 것이냐"고 크게 꾸짖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부는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A씨가 2016년 음주운전으로 이미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이 너
    2024-03-15
  • '성매매' 로스쿨 교수가 예비 법조인 가르친다고? '부적절' 논란
    서울의 한 사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매매로 벌금형을 확정받은 뒤 강단에 돌아와 논란입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판사 출신의 서울의 한 사립대 로스쿨 교수인 50대 A씨가 이달부터 다시 강단에 오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8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에게 대가를 지불한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한 학교 측은 즉시 직위를 해제하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했습니다. 자세한 징계 내용은 알려지지
    2024-03-15
  • 제주 해안도로서 절벽 20m 아래로 차량 추락..40대 숨져
    제주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5일 오전 10시 6분쯤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2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제주 #해안도로 #절벽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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