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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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백 톤 지하수가 하수도 요금 포함돼"..아파트 주민 반발
    광주의 한 신축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지반 지하수까지 포함한 하수도 요금을 과도하게 많이 내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주민들은 광주시가 하루 8백여 톤의 지하수를 별도로 활용하지 않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해당 아파트에서 하수도 요금을 가구 당 2만 원 넘게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9백여 세대의 하수도 요금으로 지난달 955만 원, 이달 1,710만 원이 부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집계한 광주 지역 월평균 가정용 하수도 요금보다 약 3배 많은 비용입니
    2023-11-15
  • 사행성 게임장서 직원 폭행·컴퓨터 파손한 40대 붙잡혀
    사행성 게임장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컴퓨터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서 40대 여직원 A씨의 신체 일부를 폭행하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를 던져 파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한 뒤 자신을 피해 가게 밖으로 도망친 A씨를 다시 붙잡아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동업자였던 A씨의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가게를 방문해 혼자 있던 B씨에게 분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14
  • 장흥서 필로폰 상습·재판매 사범 검거..검찰 송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팔아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고, 고향 선후배 관계인 B씨 등에게 판매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에 중독된 B씨가 후유증을 호소하며 자수하자, 해당
    2023-11-14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전북 고창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 추가 발견
    전라북도가 전북 고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사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14일 럼피스킨 확진 농가 주변 예찰 과정에서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 내 소 1마리로부터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는 럼피스킨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해당 검체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이 발생한 고창 농가 주변으로 지속해서 추가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 사육 농가는 강도 높은 차단
    2023-11-14
  • [영상]고흥 빌라 2층서 불...주민 8명 대피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빌라 주민 8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빌라 세대 내부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빌라
    2023-11-14
  • "대신 키워준다더니.." 동물보호소, 위탁 반려견 100여 마리 살처분
    돈을 받고 양육이 어려워진 반려동물을 대신해 돌봐주는 '동물보호소'가 위탁받은 강아지 100여 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14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천에 있는 동물보호소 업주 30대 A씨 등 2명과 처리업자 30대 B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물보호소에 있던 개 118마리를 마리당 10만∼30만 원을 주고 처리업자 B씨에게 넘겨 살처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넘
    2023-11-14
  • 용인 일대 정전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운행 중 일시 멈춤
    정전으로 에버랜드에서 탑승객들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3시 32분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롤러코스터인 '티(T)-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작동이 중단됐을 당시 T-익스프레스에는 승객들이 탑승 중이었으며,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으로 비상계단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이번 멈춤 사고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변환소의 전력 공급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순간 정전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
    2023-11-14
  • 암투병 중이던 80대 아버지 살해한 40대 아들 구속기소
    암투병 중이던 80대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19일, 서울시 양천구의 한 빌라에서 암투병 중이던 아버지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와 같은 빌라 다른 층에 살면서 아버지를 오랜 시간 병간호해 왔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져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 혐의를 부인하다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양천경찰서는 사건 당일
    2023-11-14
  • "50대 여성 원단에 깔려 숨져"...실종 6시간 만에 발견
    경기도의 한 섬유공장에서 50대 여성이 원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2시 15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 원단 보관 창고에서 공장 직원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원통 형태로 된 20kg 원단 수십 개에 깔려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출근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지난 11일 오후 8시쯤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중국 국적 50대 여성 A씨의 근무지인 양주시 회암동의 한 섬유공장
    2023-11-14
  • 휴가 나온 현역 군인, 극단 선택..경찰 조사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20대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날은 현역 공군 상병인 A씨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날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힘들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군 #군인 ※ 우울감 등
    2023-11-14
  • "코 골지마" 물류센터 동료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
    휴식 시간에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6살 윤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13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함께 일하는 40대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
    2023-11-14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 내사 종결.."범죄 혐의점 찾지 못해"
    학부모 갑질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고인의 동료 교사와 친구, 학부모 등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부임 이후 학교 관련 스트레스를 겪어오던 중 올해 반 아이들 지도, 학부모 등 학교 업무 관련 문제와 개인 신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
    2023-11-14
  • 시장에서 나물 사고 5만 원짜리 복사한 종이 냈다 덜미
    시장에서 5만 원권 복사지를 이용해 물품을 사려던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시장 노점상에서 나물 8천 원어치를 산 뒤 복사된 5만 원권 종이를 건네고 거스름돈을 받아 간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5만 원권 복사지를 받은 상인의 자녀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에 쓰인 5만 원권 복사지는 지폐유사물로 과거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복사 상태가 조잡
    2023-11-14
  • 무안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5m 아래로 추락..병원 이송
    전남 무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농산품 판매 업체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계단에 올라가 창고 증축 작업을 하던 중 난간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공사 #경찰
    2023-11-14
  • "함께 죽자" 술 취해 10대 아들에 흉기 겨눈 엄마
    술에 취해 친아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함께 죽자며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4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쯤 부천의 자택에서 10대 아들 B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귀가한 A씨는 "함께 죽자"며 집에 있던 흉기로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군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말썽을 자주 부려서 그
    2023-11-14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 SNS에 북한 찬양글 쓴 60대
    수년 동안 끊임없이 SNS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고 결국 법정 구속됐습니다. 14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7월부터 3년간 페이스북, 트위터(현 엑스), 온라인 카페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이라는 제목의 글 등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가 쓴 글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과 우월성을 선전하면서 김일성 삼부자와
    2023-11-14
  • "배달음식만 먹어 도시가스 필요 없어"..가스관 자른 20대
    평소 배달음식만 먹어 도시가스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안 도시가스 호스를 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수원시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도시가스 호스를 가위 등으로 자른 뒤 2시간여 동안 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오피스텔 내부에 가스가 차기 시작하자 주민들이 112에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 20여 명을 대피시키고, 냄새의 원인을 확인한 뒤 A씨를 검거했습니
    2023-11-14
  • 광주 도시철도 공사장서 또 상수도관 파열..탁수·단수 피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탁한 물이 나오거나 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4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사 현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남구 월산동과 서동 일대에 탁한 물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 세대엔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피해 세대를 대상으로 마시는 물인 빛여울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2023-11-14
  • 차량 훔쳐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달린 20대
    훔친 차량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무려 300km가량을 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쯤 광주시 남한산성면에서 검은색 RV 차량 1대가 경찰 수배 차량 검색시스템에 감지됐습니다. 이 차량은 광주광역시에 도난 신고가 접수돼 해당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였습니다. 광주경찰서는 경기 하남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의 도주 예상 지점을 확인해, 이날 0시 53분쯤 남한산성면의 한 도로에서 A씨를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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