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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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만 원 쇼핑 취소했다며 母 폭행한 중학생,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든 상태에서 친엄마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던 10대 중학생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겨우 제압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쯤 과천시의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방 안에 있던 친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14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 쇼핑을 하다 어머니 명의의 신용카드로 200만 원 상당을 결제했고, 이를 안 어머니가 결제를 취소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과 언쟁을 벌이다 안방으로 들어간 어머니는 아들이 야구방망이로 방문을 내려치기
    2023-09-27
  • "이건 내 땅" 쇠말뚝으로 골목길 막아 이웃 다치게 한 60대 '실형'
    마을 사람들이 다니는 골목길을 쇠말뚝으로 막아 이웃 주민을 넘어져 다치게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7일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일반교통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세종시 연서면 자신의 집 옆 폭 2m의 골목길에 40㎝ 너비의 비계를 연결한 구조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했습니다. 2021년 5월에는 추가로 70㎝ 너비의 파이프를 연결하고 그로부터 다섯 달 뒤에는 옆에 화분과 벌통 등을 늘어놨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비어있던 남은 1m
    2023-09-27
  • 보이스피싱에 뜯긴 돈, 2배로 돌려받은 '기막힌' 사연
    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에 나선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2배 이상으로 회수한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사는 49살 윤 모 씨는 지난 2017년 12월, 이자율을 낮춰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사기꾼에게 속아 제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2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윤 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을 때는 이미 늦어 2천만 원 중 5백만 원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돈 1,500만 원은 코인으로 세탁돼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 기약도 없었습니다. 윤 씨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2023-09-27
  • 자동차 번호판 뺏기자 A4 종이에 인쇄해 붙이고 다닌 공무원
    과태료를 안 내 자동차 번호판을 뺏기자 종이에 차량번호를 인쇄해 붙이고 다닌 50대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2월 과태료 미납 등을 이유로 남편 소유 승용차의 번호판이 영치되자 집에서 A4 용지에 차량번호를 인쇄한 뒤 차에 붙이고 5개월여 동안 운행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기존 번호판과 유사한 글씨체로 인쇄한 뒤 같은 크기로 잘라 테이프를 위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위법한 과태료 부과에 대응한 정당한 행위인 만큼 죄가 되지 않
    2023-09-27
  • 스터디카페 알바 면접 빙자해 10대 성폭행한 30대 '구속 기소'
    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에 속아 찾아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27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간음 유인,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재수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사칭한 A씨는 면접을 보겠다며 부산진구의 한 스터
    2023-09-27
  • "즉석만남 해요" 남성 불러내 무차별 폭행한 10대들
    즉석만남을 미끼로 불러낸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한 뒤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로 A군, B양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0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골목길에서 B양과 걸어가던 20대 남성을 목 졸라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현금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3-09-27
  • "고수익 내줄게" 3천억 대 투자금 끌어모은 시행사 대표 구속송치
    높은 수익금을 명목으로 8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수 천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건설 시행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7일 유사수산행위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건설 시행업체 대표인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남 창원시에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명목으로 투자자 8,522명으로부터 투자금 3,534억 원을 끌어모으고, 229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원금과 연 2
    2023-09-27
  •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의 한 상가에 있는 주거지에서 7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낮 1시 10분쯤 소방당국에서 공동대응을 요청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형이 숨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A씨의 어머니가 신고 전 이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의 몸에 멍
    2023-09-27
  • '비명계' 김종민 의원 살해 협박 20대 남성 자수
    김종민 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히며 김 의원에 대한 욕설과 함께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7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른바 '비명계'로 분류된 김 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살해 협박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A씨는 글을 삭제했지만 경찰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자 26일 자수했습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
    2023-09-27
  • 광주 한 병원서 70대 환자 추락..대학 병원 이송
    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의 한 병원에서 70대 A씨가 3층에서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다쳐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구 보건소 측은 A씨가 3층 난간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병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병원
    2023-09-27
  • "밥 안 차려줬잖아"..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한 70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9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에서 아내 79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가족에게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는 취지로 말했고,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전날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9-27
  • 검찰, '불법 후원금 의혹' 송영길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 전 대표의 주거지를 재차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영길 전 대표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 모 씨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가 경선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
    2023-09-27
  • 고속도로서 트럭이 견인차 추돌..2명 사상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10시 53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74㎞ 지점에서 8.5t 트럭이 견인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견인차 운전석에 있던 20대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터 트럭 단독 사고 현장에 나간 견인차를 8.5t 트럭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3-09-27
  • '추석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2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A씨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6
  • 포항서 차세대 상륙장갑차 시운전 침수..2명 숨져
    포항 해안에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제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해 시제차에 탑승한 업체 직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3시께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늘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방산업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침수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해경·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2023-09-26
  • '추석 앞두고..' 홀로 지내던 50대, 모텔 객실서 숨진 채 발견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후 2시 2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전날 지인에게 "몸이 좋지 않아 힘들다. 먼저 간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하루 만인 이날 모텔 객실에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
    2023-09-26
  • 상륙돌격장갑차 시운전 중 포항 앞바다 침수..방산업체 2명 실종
    시험 운전 중이던 장갑차가 침수돼 2명이 실종됐습니다. 26일 오후 3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을 진행하던 상륙돌격장갑차(KAAV-Ⅱ)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탑승중이던 방산업체 관계자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군 당국과 방산업체, 해경,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섰고 현재 실종자들을 수색 중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 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6
  • 직원에 '설사 가루' 탄 음료 먹인 업체 대표 검거
    설사를 유발하는 가루를 음료에 타서 직원에게 먹인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인천 서구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알약을 갈아 음료에 넣고 40대 직원에게 마시도록 한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30대 A씨와 직원 B씨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직후 A씨 등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회사 CCTV를 통해 A씨가 알약을 커피 그라인더로 갈고 음료에 넣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한 상황입니다. A씨 등은 CCTV 확인 뒤에도 여전히
    2023-09-26
  •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팝니다"..4천만 원 가로챈 30대 구속
    임영웅, 싸이, 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허위 글을 써놓은 뒤 티켓을 구매 의사를 밝힌 이들에게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순차적으로 접수한 뒤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해왔습니다. A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또 다른 유명 가수인 싸이, 성시경, 포스트말론 등
    2023-09-26
  • "관세음보살이 시켰다"..마약 취해 행인 살해한 40대 '징역 35년'
    마약에 취해 처음 보는 60대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강도살인과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3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과 약물 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등도 유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 11일 새벽 6시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공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배회하다, 아파트에서 걸어 나오던 60대 남성을 폭행해 현금 47만 원 가량을 빼앗고 도로 경계석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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