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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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아파트서 잇단 쇠구슬 테러..아파트·차량 파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며칠새 쇠구슬 테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이 날아들어 차량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세대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쇠구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구슬 #아파트 #테러 #경찰
    2024-01-05
  • 40년 돌본 중증장애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父 '구속기소'
    40년 가까이 보살펴온 중증 장애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대구시 남구 자신의 집에서 1급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들 39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외출 후 돌아온 아내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됐습니다. 장애로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을 위해 직장까지 관두고 식사와 목욕, 간병 등을 도맡아온 A씨는 최근 들어 B씨를 돌
    2024-01-05
  • "음악 소리 줄여줘"..격분해 80대 母 때린 50대 아들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는 노모의 말에 격분해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8월 새벽 2시쯤 대전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80대 어머니에게 화를 내며 선풍기를 집어던져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의 행동에 겁을 먹은 어머니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어머니의 팔을 붙잡고 나가지 못하게 막는 등
    2024-01-05
  • 북한군, 해안포 200여발 사격..연평도 주민 '북 도발' 대피령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해상 완충구역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
    2024-01-05
  • 학폭으로 강제 전학되고도 또 또래 학생 폭행..'전치 4주'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또래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고등학생인 17살 A군과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또래 학생 C군이 전화를 제때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은 C군의 아버지 장례가 치러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A군과 B군이 C군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같이 행동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01-05
  • 야간 영업 중이던 여사장 2명 잇따라 피살..동일범 가능성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야간 영업을 하던 여사장 2명이 일주일 사이 잇따라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다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다방은 A씨와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술도 함께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시점으로 추정되는 4일 밤에는 남자 손님 1명이 가게를 찾았는데, 당시 늦은 시각이라 직원은 퇴근을 해 여사장과 남성 손님 둘만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사장은 5일 아침 출근한 직원에 의해
    2024-01-05
  • 1톤 트럭 아래 들어갔다 숨진 50대 운전자
    트럭 운전자가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사유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1톤 트럭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이 응급 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트럭은 A씨가 몰던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4시쯤 내리막길에서 아래 방향으로 후진을 하다 여의치 않자, 확인을 위해 트럭 아래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아래에서 작업 중
    2024-01-05
  • 야산으로 도시락 배달하던 트럭 추락..50대 중상
    벌목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던 50대 트럭 운전자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야산에서 5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산 비탈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벌목 현장 관리자로,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락 #벌목 #추락
    2024-01-05
  • 50대 한국인 관광객,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져
    한국 국민 1명이 미국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숨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전날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괌 투몬 지역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괌 당국은 오늘 오후 총격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총격 #피습
    2024-01-05
  • 옥상에서 차양막 잡고 4층 집 들어가려던 50대 추락사
    【 앵커멘트 】 원룸 4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멀쩡한 현관문 대신 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날 바꾼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원룸 옥상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2일 밤 9시 50분쯤 50대 여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검은색 차양막을 옥상 아래로 늘어뜨린 뒤 이를 잡고 4층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손에 힘이 풀리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 - "그제(2일) 저녁에 그랬대요. (아래층) 고물상은
    2024-01-04
  • 순천 해룡산단 공장 4m 사다리서 노동자 추락..4명 부상
    공장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4일 오후 2시쯤 전남 순천시 해룡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 등 4명이 4m 높이 사다리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모두 안전모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노동자 #순천 #해룡산단
    2024-01-04
  • 일본, 7.6 강진 사흘만 규모 5.0 지진.."국내 영향 없어"
    일본 혼슈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4일 오후 5시 16분쯤 일본 혼슈 니이가타현 서쪽 125km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일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 니가타현 11만 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습니
    2024-01-04
  • '고속도로서 갑자기 차 세우더니..' 남의 차 올라가 '난동'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주행하던 차량을 멈춰 세운 뒤 다른 차량 위에 올라가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화물차 운전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부근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1t 트럭을 멈춰 세운 뒤, 갑자기 뒤따르던 차량을 두 팔로 벌려 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입니다. 이 과
    2024-01-04
  • 영월 백덕산 신선바위서 등산객 40m 아래 '추락사'
    일행과 함께 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4일 오후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50대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헬기로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가 추락한 높이는 약 40m로, 사고가 난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산악회 일행과 등산 중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영월 #백덕산 #
    2024-01-04
  • 이재명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해 피의자 67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사건 당일 범행에 사용한 17cm 길이의 흉기는 인터넷에서 사전에 구입해 개조한 것으로,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살해할 의
    2024-01-04
  • "죽이고 싶었어요"..심야 전철 '흉기 난동' 4명 다쳐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이 다쳤습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3일 밤 11시쯤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야마노테선의 아키하바라역과 오카치마치역 사이 구간을 달리던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전철에 타고 있던 남성 4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3명은 가슴과 등을 찔리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키하바라역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이 여성은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이
    2024-01-04
  • '영화도 아니고'..차량 뒷좌석 바닥 숨어 제주 벗어나려던 중국인 적발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제주를 벗어나려 한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6시 반쯤 C씨가 운전하는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짐으로 가리는 방법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무사증으로 제주로 입국했지만, B씨에게 300만 원을 주고 다른 지역으로 가려했던 것으로 확
    2024-01-04
  • "이재명, 왼쪽 목 1.4cm 자상..순조롭게 회복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cm의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4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나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좀 더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좌측 목 부위에 흉쇄유돌근이라고 하는 목빗근 위로 1.4cm 길이의 칼에 찔린 자상을 입었습니다. 민 교수는 "근육을 뚫고 그 아래 있는 속목정맥 60% 정도가 예리
    2024-01-04
  • ATM 제조 공장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ATM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1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ATM 제조공장에서 29살 A씨가 ATM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화물차에 실린 ATM을 리프트로 들어 하역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바닥에 내린 ATM이 갑자기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4-01-04
  • 이번엔 울산 관광지에 스프레이 낙서..'바다남' 적어
    울산의 유명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기암괴석에 스프레이로 쓰인 낙서가 확인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동구는 대왕암공원 바위에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고 즉시 낙서 제거 작업을 벌인 동구청은 인근 군부대에 CCTV 영상을 요청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낙서한 시기를 특정할 수 없어 범인을 확인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불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사고 #울산 #스프레이 #낙서 #바다남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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