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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만취운전 차량 바다에 빠져.. 농협 직원이 운전자 구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한 항구 경사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인근 농협에 근무하던 직원이 CCTV를 통해 추락하는 A씨 차량을 확인하고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물속에서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A씨를 밖으로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5분 뒤 도착한 해경에 의해 육지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2023-06-02
  • 행방 묘연했던 일가족 소재 확인.. "종교단체 피해 잠적"
    일주일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일가족이 실종 신고 접수 16시간 만에 소재가 파악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모처에서 60대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일 밤 8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일가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부부의 지인으로, 일주일째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실종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형사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추적에 나섰으며, 신고가 접수된 지 16시간여 만에 이들과
    2023-06-02
  • 후진하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 2명 부상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60대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대로변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에 있던 60대 여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65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2
  • 골프장 몰래 들어가 로스트볼 5만 개 훔친 일당 기소
    밤 사이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로스트볼(경기 중 잃어버린 공)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 지역의 한 골프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연못 등에서 로스트볼 5만 5천 개를 훔쳐 판 혐의로 60살 A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밤 시간대를 이용해 골프장에 잠입한 뒤 잠수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연못에 들어가 바닥에 가라앉은 공을 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훔친 공은 중간 매매상을 통해 판매됐습니다. 검찰은 A씨와 공범에게는 특수
    2023-06-02
  • 시신 손에 껴있던 커플링 훔쳐 판 장례식장 직원 입건
    고인의 손가락에 있던 커플링을 훔친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장례식장에서 염한 시신의 손가락에 있던 반지를 금은방에 판매한 혐의로 56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금은방에 팔아넘긴 반지는 고인이 생전 애인과 맞췄던 커플링이었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뒤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을 찾으러 간다고 하자 놀란 A씨는 반지를 찾기 위해 금은방을 다시 찾았습니다. 하지만 반지는 이미 서울의 한 귀금속 가공업체로 유통이 된 상태였고, A씨는 금은방에서 고인
    2023-06-02
  • 광주 세차장에서 불..2천만 원 재산 피해
    광주의 한 세차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200㎡가 타고, 창고 안에 있던 차량 2대가 절반 가량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2
  • 불법조업 단속 해경, 단속한 어선에서 술 마셨나?
    불법조업을 단속한 해경 대원들의 해상 음주 의혹이 제기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3월 21일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한 뒤 대원 3명이 단속 어선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사에서 물로 착각해서 한 모금 마셨다거나 음주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사실을 함정 간부가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함정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아무런 증거자료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양경찰청 감찰실은 지난달 30일 목포해경으로부터
    2023-06-02
  • [영상]"지하철 공사현장서 솟구친 물기둥"..인근 가게까지 덮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또 상수도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인근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상수도관 파열로 많은 양의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치솟으면서 도로에 물이 쏟아지고, 인근 상가로까지 흘러넘쳤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 바로 앞에 있던 약국과 미용실, 마트 등 5~6개 상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물길이 밀려들어오면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손님들은 30~40분가
    2023-06-02
  •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마약수사 정보 유출 경찰 징역형
    마약 사건을 담당하면서 수사 정보를 몰래 유출한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마약사범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마약 수사 도중 허위 자백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관 5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마약사범 B씨의 범죄를 모른 척하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수사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마약사범 C씨를 회유해 허위 자백을 받아내기도 한 것
    2023-06-02
  • 과외 앱 살인 정유정 "제정신 아니었던 것 같다"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정유정(23ㆍ여)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해 정유정을 송치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이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 밖으로 나온 정유정은 취재진들이 범행 이유를 묻자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이후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본인의 신상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023-06-02
  • 9개월 아들 학대 친모, 연명치료 중단 동의 '논란'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친모가 최근 아기의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9개월 된 자녀에게 분유 대신 보리차와 이온 음료만 먹여 영양실조와 뇌 손상을 일으킨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38살 A씨가 최근 교도소 접견실에서 아이의 연명치료 중단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아기는 반년 넘게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연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학병원 측이 A씨를 찾아 아기가 회복될 기미가
    2023-06-02
  • [영상]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수도관 파열..복구 조치 중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나 관계기관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해광무지개아파트 인근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퇴근길 일대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파열 당시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들이 현장 조치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아파트 화재로 집 전부 타..건조기에서 시작됐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을 모조리 태운 뒤 꺼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79㎡ 전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영상]경찰과 추격전 벌이던 음주 차량, 도망친 곳이 경찰서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20대 운전자가 제 발로 경찰서에 들어간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밤 10시 40분쯤 음주운전 의심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차례 정차하라고 요구했지만 해당 차량은 속도를 더 높여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길을 건너려는 행인들 앞으로 빠른 속도로 지나가거나, 중앙선을 넘어 질주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순찰차가 A씨의 차량을 멈추기 위해 앞을 막아서고
    2023-06-01
  • "살인해보고 싶어서" 과외 앱서 만난 20대 女 살해 정유정 '신상공개'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세)의 신상정보가 오늘(1일) 공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유정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의 이번 신상공개는 지난 2015년 10월 5일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실탄사격장 총기 탈취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지 약 8년 만입니다. 경찰은 정유정이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후 '피해자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어제(31일) 조사 과정에서 "살인해
    2023-06-01
  • 공중화장실서 10대 동성 불법촬영..20대 남성 체포
    공중화장실에서 동성인 10대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10대 남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2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불법 촬영을 눈치챈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불법 촬영한 사진을 추가로 발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아들 훈계한다며 집에 불지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아들을 훈계하다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자정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을 지핀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밤중 화재로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아들을 훈계하던 중 아들의 책을 쌓아두고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01
  • 20대 사회복무요원, 트럭과 충돌해 숨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3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20대 사회복무요원 A 씨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보지 못했다는 60대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SNS로 알게된 12살 초등학생 임신ㆍ출산시킨 20대 징역형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출산까지 시킨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12살 초등학생과 한 달여 동안 3차례 성관계를 갖고 아이까지 출산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신상 등록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사건 이후 피해자와 가족은 정신적 충격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출산한 아이는 입양기관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건전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야 할 시기의 12세 어린
    2023-06-01
  • "방송서 내 험담해?"..인터넷방송 진행자 집 방화시도 40대 징역형
    방송에서 자신을 험담했다며 인터넷방송 진행자의 집에 방화를 시도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인터넷방송 진행자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4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방송 진행자이자 지인인 B씨의 집 앞 복도에 불을 지른 뒤, B씨의 집 안에 들어가 B씨의 신체 일부에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인터넷방송에서 자신과 연인을 험담하는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는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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