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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추락사고..노동자 5명 사상
    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노동자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60대 외국인 노동자와 30대 여성 등
    2022-10-21
  • 대낮에 인도로 돌진한 차량..운전자, 차 버리고 달아나
    대낮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위 설치돼 있던 철제 울타리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뒤 차를 두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30대 남성인 것을 확인하고, 소유주와 운전자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
    2022-10-21
  • "음식 별로에요" 후기 남긴 고객 집 쫓아가 행패 부린 부녀 '유죄'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부정적 후기를 남긴 고객 집을 찾아가 난동을 피운 부녀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53살 이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 씨의 딸에겐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녀는 지난해 12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후기를 남긴 고객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씨는 파출소에서도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관을 때
    2022-10-21
  • [속보]안성 신축 공사현장서 노동자 8명 추락..3명 심정지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중 바닥이 무너져 노동자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근로자들은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거푸집이 붕괴되며 3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1
  • '여성 환자 추행' 대학병원 인턴 2심서 감형..5년→2년
    여성 환자를 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대학병원 수련의가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는 지난 2020년 경북대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를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기관 취업 5년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감형한다"며 "피고인이 당시 인턴으로 완성된 의사로 보기 어려운 젊은 나이였다"고
    2022-10-21
  • 상가 밖 장난감 뽑기 기계 골라 턴 40대 '구속 송치'
    상가 밖에 설치된 장난감 뽑기 기계 등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와 동구 일대를 돌며 상가 밖에 설치된 동전교환기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현금 80여만 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로 현금 보관함 잠금장치를 푼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누범 기간 중이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2-10-21
  • 전남 담양 냉장고 부품 공장서 불..14명 대피 '소동'
    담양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 만인 오전 9시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동자 14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한 다른 건물 1개동에도 불이 번지면서 절반 가량이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동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2-10-21
  • 20대 여성 세입자 스토킹한 50대 건물주 '구속'
    자신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여성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하고 감금까지 한 50대 건물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미수·감금 혐의로 56살 A씨를 긴급 체포하고, 19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20대 여성 세입자 B씨의 집을 수 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의 집 문 앞에 빈 음료수 캔을 쌓아 올려 문이 열리는지를 감시하고, 1층 공동현관 출입문을 끈으로 묶어 B씨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21
  • 편의점 투자했다 실패하자 중국인 일당이 벌인 일은?
    편의점에 투자했다 손실을 입자 해당 편의점들을 돌며 억대 물품을 훔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25살 A씨를 구속하고, 함께 범행한 또 다른 중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18~21일, 편의점 4곳에서 담배 1만 6천여 갑과 캔맥주, 컵라면 등 모두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일당은 사실상 폐업 상태인 편의점 창고에 들어가 쌓여있는 물품을 챙겼고,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는 '사장이 물건을 가져가라
    2022-10-21
  • 목줄 채우고 개 사료 먹인 성매매업주 자매 징역 30년ㆍ22년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에게 목줄을 채워 감금하고 개 사료를 먹이는 등 악행을 저지른 자매 포주가 각각 징역 30년과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오늘(20일) 특수폭행, 강요, 성폭력특례법 위반, 유사 강간 등 16가지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언니 52살 B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대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하고 엽기적이면서 가학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긴 점
    2022-10-20
  • "후진 기어에 놓고 내리다.." 40대女, 본인 차량에 깔려 숨져
    운전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41살 A씨가 자신의 SUV 차량에 깔려 머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의 기어는 후진(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전석에서 내리다 후진하는 차량 앞바퀴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였던 A씨는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공원 주차장에서 혼
    2022-10-20
  •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켜놓고 잠든 40대 숨진 채 발견
    난방기구를 켜놓고 캠핑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텐트를 비우지 않자 캠핑장 관리자가 텐트 안을 열어봤다 숨진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이 발견된 텐트 안에는 난방기구인 '화로대'가 켜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4.9도를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난
    2022-10-20
  •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동전' 24만 개 빼돌린 한국은행 직원
    시중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 동전 24만 개를 빼돌린 뒤 약 80배의 가격을 받고 판매한 한국은행 직원과 화폐수집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혐의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직원 60대 A씨와 화폐수집상 4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말 B씨의 부탁을 받고 한국은행에 보관돼 있던 2018∼2019년산 100원짜리 동전 24만 개를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동전은 유통량이 적어 시중에서 액면가의 최대 196배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20
  • 벼 수확하던 논 주인, 후진하는 화물차에 치여 숨져
    벼 수확 중 후진하던 화물차에 치인 논 주인이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농로에서 23살 A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후진을 하다 70살 B씨를 치었습니다. B씨는 머리와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B씨의 논에서 벼 수확 작업을 돕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거둬들인 벼를 차에 싣기 위해 후진을 했으며, 차량 뒤편에서 쉬고 있던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
    2022-10-20
  • '먹통'된 카카오톡 덕에..주부도박단, 무더기로 현장 검거
    카카오톡 먹통 사태 덕에 경찰이 최근 도박단을 일망타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0시 반쯤 익산의 한 상가에서 주부 등을 포함한 31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 도박장에는 도박을 하는 이들 외에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이른바 '문방'도 있었지만,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단속 사실을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경찰은 도박장에서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하고 있던 일당을 현장에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1,200만 원 상당의 판돈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톡
    2022-10-19
  • 승합차, 횡성휴게소 건물로 돌진..1명 사망ㆍ8명 부상
    승합차가 횡성휴게소 건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15분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휴게소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휴게소 이용객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9
  • 전 여친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 징역 27년 불복해 항소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7년을 선고받은 24살 A씨가 지난 28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1심 재판부가 선고한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1심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인터넷에서 살해 방법 등을 검
    2022-10-19
  •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공무원 "해임 처벌은 과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과중한 처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공무원 A씨가 나주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다치게 한 혐의로 가정법원에 송치돼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접근 금지와 상담 위탁 보호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내와 다툰 뒤 '짐 싸서 나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2-10-19
  • 대낮 음주운전 경찰관 검찰 송치..징계도 병행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7일 낮 12시 40분쯤 광주 북구 석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한 것과 별개로 징계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10-19
  • 알코올 의존증 치료한다며 아내 폭행ㆍ딸에게 촬영 시킨 40대 집행유예
    8살 난 딸에게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 6월 자신의 집에서 플라스틱 쌍절곤 등을 이용해 아내를 수 차례 폭행하고, 8살 난 딸에게 본인 휴대전화로 이 모습을 동영상 촬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내가 지난 2017년부터 알코올 의존증이 심해 입원 치료를 포함해 병원 진료를 여러 차례 받았는데도 또 술을 마시자 귀신이 들렸다고 생각해 귀신을 쫓는다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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