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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조립식 주택서 불..아들이 방화?
    전남 해남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4일) 낮 1시 40분쯤 해산군 화산면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집주인인 60대 A씨 부부는 화재 당시 집 안에 머물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아들 B씨와 함께 밭일을 하고 있었는데, B씨가 잠시 집에 들어갔다 나온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화재 이후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던 B씨는 집 인근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집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2022-10-14
  • 화장실서 출산한 뒤 아기 방치한 20대 집행유예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홀로 아기를 출산한 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보호조치 불이행으로 인해 아기가 사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병원에서 출산을 했거나 분만 직후 영아를
    2022-10-14
  • 광주 남구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금품수수 의혹..경찰 조사
    광주 남구의 청소 용역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이 환경미화원 3명의 보직을 옮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 남구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의 환경 노조위원장 47살 A씨가 노조원인 환경미화원 3명에게 청소차 운전직으로 보직을 변경해주겠다며 5백만 원을 받아 챙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보직 변경에 대한 권한이 없으며 노조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2-10-14
  • 성당 수녀관서 불..신부 1명 구조·수녀 2명 대피
    광주의 한 성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의 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성당 안에 있던 수녀 2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고 기도실 안에 갇혔던 신부 1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7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당 1층 수녀관 기도실 안에 있던 촛불이 천에 닿아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전남 순천서 차량 6대 연쇄추돌..3명 경상
    퇴근길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저녁 6시 43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실수로 역방향으로 국도에 진입했다가 다시 빠져나가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관할 지역에서 자전거 훔친 경찰관 해임 처분
    자신의 관할 근무 지역에서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거리에 놓여있던 40만 원 상당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평소 자전거를 좋아해 타고 싶은 마음에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앞서 지난 2015년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다리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
    2022-10-13
  • 승용차-어린이집 승합차 충돌..4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어린이집 승합차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40분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가게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승용차가 어린이집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 중이던 40대 교사와 어린이 2명,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교량 상판 연결하던 작업자 2명, 3.5m 아래로 추락
    교량 상판을 연결하던 작업자 2명이 3.5m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교량 상판 연결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3.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상판 연결 작업을 위해 딛고 서있던 받침대가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 의무가 이뤄졌는지도 함께 조사
    2022-10-13
  • 접촉사고 뒤 파손 부위 촬영하다 2차 사고..50대 사망
    교통사고 이후 파손된 차량을 촬영하던 50대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아침 6시 10분쯤 인천시 왕길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접촉사고가 나자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차를 세운 A씨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2-10-13
  • 캡사이신 물로 착각해 마신 40대 남성 심정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하고 마신 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캡사이신을 물로 착각해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쇼크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3
  • 마약 삼켜 밀반입하려다 뱃속에서 비닐 터져 사망 의혹
    마약을 삼켜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위장 등 장기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확인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한 A씨는 이튿날 자택에서 숨졌으며 A씨의 위장에서 일반적인 투약량을 훨씬 초과하는 마약 추정 물질과 포장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밀반입하기 위해 비닐로 포장해 삼켰다가 위장에서 포장이 녹거나 터져 치사량이 넘는
    2022-10-13
  • '돈 자랑' 유튜버 집 털려다 엉뚱한 집 침입한 40대들
    현금을 자랑한 유튜버의 집을 털려다 엉뚱한 집에 침입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지인 B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8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현금 뭉치를 자랑하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집을 털려다 다른 세대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소 빚에 시달리던 A씨는 해당 영상을 보고 지인 B씨와 공모해 절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2022-10-12
  •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 승용차 '쾅'..1명 경상
    무면허 고교생이 타던 전동킥보드가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11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고등학교 1학년 16살 A양이 타던 전동 킥보드와 27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공유킥보드를 대여해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2
  • 택시에 마약 두고 내린 20대, 되찾으러 갔다 경찰에 덜미
    택시에 마약을 두고 내린 20대가 잃어버린 마약을 찾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저녁 7시 42분쯤 필로폰이 담긴 소형 지퍼백을 택시에 둔 채 강남구 논현동에서 하차했습니다. 택시기사는 뒷좌석에서 발견한 지퍼백에 마약 의심 물질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고 곧바로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택시기사와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밤 9시쯤 잃어버린 마약을 되찾으러 하차 장소로 돌아온 A씨를 발견하고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A씨는
    2022-10-12
  • 술먹고 다투다 지인 살해한 뒤 방치한 50대 구속 송치
    바닷가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방치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새벽 2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한 바닷가에서 함께 놀러온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살인을 저지른 직후 피해자를 텐트 안에 그대로 방치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사건 발생 나흘이 지난 지난달 30일에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왔다가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격분해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022-10-12
  • "합의 왜 안해줘" 음식점서 흉기 난동 40대 체포
    음식점에서 주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의 한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점 주인의 어깨와 팔 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음식점의 기물을 파손한 것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다가 피해자가 합의에 응하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특히 A씨가 음식점을 찾아가기 전 인근 철물
    2022-10-12
  • "시장이 전화를 안 받아?" 흉기 들고 시청 침입 50대 검거
    시장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흉기를 들고 시청을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1일) 오후 2시 20분쯤 흉기를 들고 광주광역시청 본관동 5층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침입 당시 A씨는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청원경찰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2-10-11
  • "돈 안 빌려줘서 살해" 母친구 살해 뒤 돈 훔쳐 달아난 50대 검거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친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8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A씨 집에서 A씨를 살해하고, 현금 7만 5천 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모친의 친구로, B씨는 이전에도 모친을 통해 사업 자금을 빌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가족 명의의 차를 빌려 탄 채 A씨의 집을 찾아갔으며, 범행 전후 옷을 갈아입는 등 범행을
    2022-10-11
  • 아파트 5층서 떨어진 3살 아이 초등학생들 신고로 무사 구조
    아파트 5층에서 세살배기 아이가 떨어졌지만 초등학생들이 발빠르게 대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9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살 난 A양이 지상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근처 놀이터에서 놀다가 A양을 발견한 초등학생들은 A양을 안아 벤치에 눕힌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A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이를 보호했던 주민은 "아기가 누워있던 위치에 꺾인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었다"며 "5층에서 떨어지고도 큰 외상이
    2022-10-11
  • 공장 지붕서 40대 추락해 숨져..과실치사 검토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공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공장 건물 지붕에서 47살 A씨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붕 보수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공장의 요청으로 햇빛 가리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일하던 업체 대표를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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