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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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 식사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캠프 관계자 입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관계자가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동영상 증거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이 사건을 배당받아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2-09-16
  • "생후 2개월 아기를 바닥에 던져"..20대 친부모 구속기소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던져 다치게 한 것도 모자라,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20대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 5월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2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던지고, 아기가 다쳤는데도 방치해 이틀 뒤 숨지게 한 혐의로 아기의 친어머니 22살 A씨와 아기를 방치한 친아버지 22살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아기의 장례를 치르려면 사망진단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을 찾아 아이가 잠을 자다 구토를 한 뒤 숨졌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의는 아기가 강한 외력에
    2022-09-16
  •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망친 성범죄자 21시간 만에 검거
    경찰서로 연행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20대 성범죄자가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밤 9시 20분쯤 인천광역시의 한 커피숍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A씨는 앞서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에서 붙잡혀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한 후 경찰관들의 감시가 잠시 소홀해진 틈을 타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내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와 광역수사대 등 400여 명을 동원해 A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A
    2022-09-16
  • 성범죄 피의자 경찰서에서 도주..경찰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경찰에 체포된 20대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헐겁게 채워진 수갑을 벗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 4백 명이 추적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티를 입은 남성이 빠르게 뛰어갑니다. 곧바로 다른 남성이 뒤를 쫓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피의자 21살 김 모 씨가 달아나고, 경찰이 뒤를 쫓는 장면입니다. 경기도에서 체포된 김 씨가 여수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어젯밤 11시 50분쯤. ▶
    2022-09-15
  • "대법원 판결대로 포스코 하청 노동자 정규직 고용하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정규직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포스코 사내하청지회는 오늘(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사내하청업체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즉각 전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대법원이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봐야한다'고 판결을 내렸다"면서 "연속 작업을 해야 하는 제철소 특성상 관리감독의 권한이 원청에 있기 때문에 사내하청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속노조는 현
    2022-09-15
  • '주식투자 실패' 다툼 벌이다 부인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주식투자 실패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52살 중국인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퇴비 창고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부부는 30여 년 전 중국에서 결혼해 지난 2009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농장에서 일해왔습니다.
    2022-09-15
  • 자전거 도둑 현직 경찰관, 과거에도 절도 행각 벌였다
    자전거를 훔쳐 논란이 일었던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4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 2015년에도 남의 화물차에 실린 대형 사다리를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도 A경위는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는 품위손상으로 경징계인 '감봉
    2022-09-15
  • 신당역 화장실 살인 가해자는 스토킹하던 前동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인 사건 피의자는 피해자를 스토킹하던 전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31살 전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범행 전 신당역에서 1시간 넘게 피해자를 기다린 뒤 피해자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역무원과 입사 동기인 것으로 확인된 전 씨는 피해자
    2022-09-15
  • "양양 낙산해변 인근 또 땅 꺼짐?"..숙박업소 대피 소동
    지난달 땅 꺼짐으로 편의점 건물 일부가 내려앉은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 인근의 또 다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 진동을 느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양양군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2시 25분쯤 양양 낙산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건물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양양군은 해당 숙박업소 투숙객 17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조사 결과 소음과 진동은 인근 숙박업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
    2022-09-15
  • 울산에서 시신 1구 발견..태풍 '힌남노' 때 실종된 포항 주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덮쳤을 당시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8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울산에서 발견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울산시 동구 주전동 주전해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모습과 옷차림 등을 토대로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실종된 80대 주민 A씨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신원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A씨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6일 오후
    2022-09-15
  • 우회전 중 보행자 치고 달아난 70대 전세버스 기사 구속영장
    우회전을 하던 중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전세버스 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전세버스 기사 70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70대 여성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차량을 추적한 끝에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2022-09-15
  •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성범죄자 수갑찬 채로 도주..경찰 추적 중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20대 성범죄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은 14일 밤 11시 51분쯤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한 22살 남성 A씨를 경찰서 앞에서 놓쳐, 현재 수배령을 내리고 전 형사 인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A씨는 연행한 경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즉시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CCTV를 확인하는 등 동선 파악에 나섰지만 야간인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2022-09-15
  • 60대 남성 예초기에 베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강진의 한 농가에서 60대 남성이 농기구에 베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저녁 6시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의 한 농가 부엌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목 부위에는 예초기 날에 베여 다친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A씨의 집 마당에서는 시동이 걸려있는 예초기도 발견됐는데, 예초기 날 등에 혈흔이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와 예초기 등을 분석해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15
  • "왜 나 피해?" 헤어진 여친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검거
    도심 길거리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0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길거리에서 10대인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에도 계속해서 대화를 요구했지만 여자친구가 이를 피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군은 1시간 20여분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과 피해자
    2022-09-15
  • 신당역 화장실 30대 남성 흉기 난동..여성 역무원 숨져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여성 역무원을 공격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피해 역무원이 순찰을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자 이를 보고 뒤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무원은 공격을 당한 직후 화장실 안심전화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역사 직원과 시민 등 4명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습니다. 흉
    2022-09-15
  • KTX 승무원 폭행한 50대 항소심서도 실형
    KTX에 무임승차한 사실을 들키자 열차승무원을 위협하고 폭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남성이 신청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동일한 징역 8개월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5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 KTX 열차 안에서 자신이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자 24살 열차승무원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09-14
  • 광양국가산단서 기계 청소하던 근로자 추락사..경찰 수사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기계를 청소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17분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기계에 붙은 슬러지를 떼어내던 54살 근로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2m 높이에서 떨어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근로자가 50인 미만이라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4
  • KTX 무임승차 적발되자 승무원 폭행한 50대 항소심서도 실형
    KTX에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자 열차승무원을 위협하고 폭행한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가 신청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KTX 열차 안에서 자신이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자 열차승무원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동종 범죄 처벌 전력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합리
    2022-09-14
  • 정원 초과 선박 적발했더니..선장은 불법체류자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불법체류자 외국인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여수 소경도 앞에서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선장 T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 초과 선박이 섬을 왕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잠복근무에 나섰고 소경도 항구에 입항 중인 해당 선박을 적발했습니다. 당시 선장 T씨는 검문검색을 피해 달아나 인근 주택에 숨었지만 추격한 경찰에 의해 결국 붙잡혔습니다. 신원 조회 결과 T씨는 지난해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
    2022-09-14
  • 부산 분식집 배달음식 먹은 2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동래구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사람 가운데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분식집은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분식집과 식중독 의심증상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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