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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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시간대 도심 오피스텔·고시텔 화재..인명 피해 없어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과 고시텔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엔 북구의 한 고시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옥상 바닥 일부와 에어컨
    2023-05-10
  • "광주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작성"
    광주광역시와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변 파크골프장의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작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 부지가 취수시설인 영산강 덕흥보와 근접해 중점 검토 대상임에도 '해당 사항 없음'으로 작성됐으며, 법종보호종 서식지와 철새도래지 등과 인접해 조사 범위를 500m로 할 수 있지만 300m로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구 측은 "영산강 덕흥보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임시 취수시설이 만들어진 것이라 중점 검토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오늘(10일) 단체와 만나 관련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2023-05-10
  • "무등산 람사르습지 추진, 제4수원지도 포함해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과 관련해 제4 수원지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평두메습지와 제4수원지는 이어지는 물길로, 수문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등록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며 "광주의 첫 람사르습지 지정 추진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만 2,600㎡ 크기의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환경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2023-05-09
  • 5ㆍ18 43주년 앞두고 노재헌 씨, 5·18묘지 참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노태우 씨의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은 오늘(9)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비공식 방문해 헌화와 분향으로 5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05-09
  • 국민의힘, 5·18기념식 전원 참석.."국민통합 행보"
    국민의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전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43주년 5·18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5·18 기념식에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독려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 등 1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23-05-09
  •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퇴진하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공동시국선언과 함께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공공요금은 폭등하고 의료와 돌봄 공공성은 내팽개쳐졌다"며 "집권 1년 만에 온 나라를 재앙에 빠뜨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본과 미국을 향한 저자세 외교가 한반도 평화를 해치고 있다"며 향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5-09
  • 국민의힘, 5·18 기념식..2년 연속 전원 참석 "국민통합 행보"
    국민의힘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전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기념식에도 국민의힘은 보수정당 최초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 등 1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바 있습
    2023-05-09
  •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술 좀 그만 마셔"
    어버이날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20대 아들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말리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시작해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09
  • '더 덥고, 더 습한' 여름 다가온다..남부지방 '물 폭탄' 예고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엘니뇨가 발달하는 해에는 실제로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1982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2차례 엘니뇨 현상이 있었는데, 이중 남부지방의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해가 7차례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현상은 열대 중태평양에서 높은 해수면 기온으로 생성되는
    2023-05-09
  • 광주·전남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경상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5톤 트럭을 몰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주행하던 8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
    2023-05-09
  • 中 총영사관, '홍콩 인권변호사' 광주인권상 수상 재고 요청
    중국 정부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콩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장청강 중국 광주 총영사 등 총영사관 관계자 3명은 어제(8일) 5·18기념재단을 찾아 "홍콩은 엄연한 중국 영토이고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폭력 시위로 구금된 사람"이라며 "수상을 다시 생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5ㆍ18 재단 측은 "광주인권상은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해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라며 "심사위의 수차례 검증을 거쳐 수상자로 결정된 만큼 번복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9
  • "한일정상회담, 한마디 사과 없는 빈 손 회담"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마디의 사과 표명도 없는 빈 손 회담"이라는 혹평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셔틀 외교 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 채 기대했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철없는 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윤석열 정권의 깡통 외교 실체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관건은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얼마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반성을 보여줄 것인지 여부"였지만, 기시다 총리는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한 번 더 반복하는데 그쳤다고
    2023-05-08
  • 광주 사립학교법인 이사장, 골프 캐디 추행 의혹..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학교법인 이사장이 골프장에서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광주의 한 사학법인 이사장인 A 씨가 자신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피의자와 골프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5-08
  • 광주서 첫 엠폭스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광주에서 첫 엠폭스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 환자로 신고돼,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 환자가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전남 거주자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이자, 첫 지역사회 감염자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2023-05-08
  •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 환자 발생..국내 감염 추정
    광주광역시에서 첫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 환자로 신고됐고,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전담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최초 증상을 보였으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
    2023-05-08
  • '국내 최장 길이' 목포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이용객 100여명 '공포'
    국내 최장 길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업체 측은 사고 직후 비상시스템을 가동해 저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재개, 12시 40분쯤 승객을 모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각각 나눠 타고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1시간 가까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업체 측은 사과와 함께 승객 전원에 대해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 원인이 된
    2023-05-08
  • [영상]"어버이날 폭주족?"..청소년 수십명, 심야 폭주 '경찰 조롱'도
    심야 시간대 4시간에 걸쳐 청소년 수십 명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폭주를 하다 경찰 대응으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과 충돌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40분쯤부터 4시간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와 임방울대로 일원에서 폭주족들이 곡예질주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20여 대가 이 일대를 돌며 갈지(之)자로 곡예 운전을 하거나 경적을 울리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도심을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8
  • "한일정상회담, 사과 없는 '빈 손' 회담·깡통 회담" 혹평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마디의 사과 표명도 없는 빈 손 회담"이라는 혹평이 나왔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셔틀 외교 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 채, 기대했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제 3자 변제'에 대해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일방적 퍼주기도 모자라, 그러한 철없는 기대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이었는지 이번에 다시 한번 윤 정권의 깡
    2023-05-08
  • 전남 영광 주택서 화재..8백만 원 재산피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41제곱미터와 일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은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필리핀 다이빙 중 실종된 광주 40대 숨진 채 발견
    필리핀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다 실종된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보홀 지역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던 중 행방불명됐던 40대 한국인 여행객 A 씨가 현지 해경의 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휴가를 내고 동호회 회원과 함께 필리핀으로 다이빙 여행을 떠났으며 지난 1일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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