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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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등교 못 하면 '출석 인정 결석'
    새학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할 경우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중지 학생 출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등교 중지 학생의 경우 출석 인정 결석 처리가 되며,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 단위 이상 원격수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출석으로 처리됩니다. 중간ㆍ기말고사 등 평가 기간에는 의료기관의 검사결과서나 진료확인서 등을 제출한 경우에만 결석 처리에 따른 인정점을 부여합니다. 한편, 다음 달 14일 이후에는 학생의 동거인이
    2022-02-28
  • 내일부터 식당ㆍ카페 등 방역패스 일시 중단
    다음달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ㆍ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ㆍ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2022-02-28
  • 현대산업개발,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에서 빠진다
    광주에서 잇단 붕괴사고를 HDC 현대산업개발이 북구 운암 3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광주 운암 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오늘(25일) 현산이 공동도급사인 GS건설과 한화건설에 시공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어떠한 업무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24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축 후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인 아이파크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운암 3단지에 대한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3사가 조정하고, 향후 현산은 이익금 일부만 가져가게 될 것으로
    2022-02-25
  • 참이슬 이어 처음처럼ㆍ청하도 줄줄이 인상
    참이슬에 이어 처음처럼과 청하 등 국내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처럼 병 제품 가격의 경우 7.7%, 640㎖ 페트 제품은 6.7% 인상됩니다.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모든 제품이 7%대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롯데칠성은 "원재료와 부자재, 취급수수료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져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고가가 인상되며 조만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의 유통처에
    2022-02-25
  • '코스트코 입점 예정' 전북 익산시, 지역 상권 영향 분석
    코스트코 입점을 앞두고 전북 익산시가 지역 상권 영향 분석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코스트코 코리아는 익산 왕궁 물류단지와 단지 내 5만㎡ 부지에 대해 조건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이나 상권 영향평가서·지역협력계획서 등록, 건축 승인 등 전북도와 익산시의 관련 인허가가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체결됐습니다. 익산시는 왕궁 물류단지가 조만간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 역시 관련 인허가 등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상권 영향
    2022-02-25
  • 이재명 38%ㆍ윤석열 37%..다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후보 정례조사에서 이 후보가 38%, 윤 후보는 37%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4%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p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좁혀졌습니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이 영
    2022-02-25
  • [영상]文대통령,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 참석.."조선 생태계 복원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업체와 주민 등을 격려했습니다. 군산조선소는 지난 2017년 7월 조선 경기 침체 등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의 시설을 보수하고, 내년 1월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블록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조선소 재가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산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지원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또 재가동을 위한 생산인력 교육과 후원을 지원하고, 재가동 이
    2022-02-24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정신의 동시대적 해석에 '초점'
    내년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정신'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동시대적, 탈국가적 시각을 통한 광주정신의 재조명'에 방점을 두고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현 시대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라고 규정했습니다. 국가간, 지역간, 인종간 불평등과 차별이 가속화됐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광주정신을 위기의 시대에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
    2022-02-24
  • "음성이라길래 외출했는데"..익산보건소, 확진자들에 '음성' 통보
    전북 익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 수십 명에게 PCR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잘못 통보하면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익산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보건소는 오늘(24일) 오전 8시 56분쯤 코로나19 확진자 60명에게 '음성'이라는 PCR 검사 결과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1시간 40여분 뒤 '시스템 오류로 음성 문자가 잘못 전송됐습니다. 문자를 정정합니다. 귀하는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자입니다'라는 정정 문자를 다시 발송했습니다. 보건소의 정정 문자를 받기 전까지 일부 확진자들은
    2022-02-24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전면전 개시..국제사회, 침공 중단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며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수도 키예프를 포함한 다수의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 현지 특파원도 키예프 인근에서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
    2022-02-24
  • [여론조사]광주시교육감 선거도 '박빙'
    -광주시교육감 선거 '접전' 광주시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는 7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자의 15.2%가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이 13.1%,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9.3%,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은 6.7%였습니다.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은 5.6%,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5.5%,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와 UPI뉴스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광주광역시에
    2022-02-23
  • '예술이 일상화 된 광주'..광주문화재단, 시민ㆍ예술인 정책 집중
    광주문화재단이 '예술인과 문화로 함께 놀고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합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늘(23일) 취임 2주 차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예술이 일상화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예술인 중심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사업방향은 △문화로 소통하기 △광주예술인 모두 함께하기 △지역문화콘텐츠로 한바탕 놀아보기 등 세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공식 오픈한 광주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
    2022-02-23
  • 광주문화재단, '문화로 소통하는 광주' 추진
    광주문화재단이 올해 '예술인과 문화로 함께 놀고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합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늘(23일) 취임 2주 차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예술이 일상화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예술인 중심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문화로 소통하기'와 '광주예술인 모두 함께하기', '지역문화콘텐츠로 한바탕 놀아보기' 등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2022-02-23
  • [민원행정서비스]순천시, 전체 1위..고흥군 '꼴찌'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 부문에서 순천시가 전체 1위, 고흥군이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의 민원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24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의 평균 점수는 3.36점으로 평균 3.21점을 기록한 전남 22개 시군보다 높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서구가 3.4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북구가 3.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편차는 0.08로 크지
    2022-02-23
  • 올해 지방공무원 2만 8,717명 신규 채용..광주 509명ㆍ전남 2,258명
    올해 전국 지방공무원 2만 8,717명이 신규 채용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3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 인원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올해 채용인원은 신규 인력 수요와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 결원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채용인원 중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간호직 1,938명이 포함됐습니다. 행정직은 1만 923명, 시설직 3,643명, 사회복지직 2,557명 등입니다. 시도별로는 광주광역시가 509명, 전라남도는 2,258명을 채용합니다.
    2022-02-23
  • '대장동 그분'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 오늘 기자회견
    최근 언론 보도에서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라고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오늘(23일) 오후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조 대법관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 대법관은 이른바 '대장동 녹취록'에서 김만배씨가 50억원 상당의 빌라를 제공하려 했다며 언급한 '그분'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조 대법관 측은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이 제기되자 실체가 없다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2022-02-23
  • 식약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3일)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5∼11세용)'의 품목허가를 승인했습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12월 1일 식약처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 4일 수입품목으로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5∼11세용 코미나티주은 1명당 0.2㎖를 투약하며, 1바이알당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용 백신과 마찬가지로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자는 2차 접종 4주 뒤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한국화
    2022-02-23
  • 중국 외신기자클럽 "동계올림픽 기간 보도 환경 위협받아"
    중국 외신기자클럽(FCCC)가 성명을 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보도 환경이 위협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FCCC는 21일(현지시각)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국에서 보도 환경이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중국) 정부가 주기적으로 개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네덜란드 공영방송사 NOS 기자가 생방송을 하다 끌려 나간 사건을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보도하려고 하면 (중국) 보안·선전 관리들이 미행하고 밀쳤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2-22
  • 권익위 "고(故) 안병하 치안감, 의원면직 취소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의 의원면직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안 치안감의 유족은 '고인에 대한 의원면직 처분을 취소해 명예를 회복시켜주고 그에 따른 미지급 급여를 지급해달라'며 지난해 6월 고충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경찰청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5.18보상심의위원회,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기록을 바탕으로 "고인이 고문 등 강압에 의해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의원면직 처분을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2022-02-22
  • 민주당, 저녁 7시 추경 수정안 단독 처리..여야 협상 결렬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1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 16조 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을 제출하고, 단독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손실보상 하한액과 보상률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예결위에서 통과한 추경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 수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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