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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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투약하고 환각 증세로 부모에게 전화했다 붙잡혀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증세를 일으키며 부모에게 전화를 건 20대 여성 등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익명 채팅앱을 통해 만난 이들은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고 환각 상태로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A씨 부모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2022-09-11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977명 발생
    추석 당일인 어제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9백77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8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명이 숨졌고, 전남에서는 천백8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가운데 사망자 4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과 여수, 목포, 나주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양 66명, 보성 50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2022-09-11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비 소식
    추석 연휴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부터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비구름대가 확대되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최대 70mm, 광주ㆍ전남에 5~40mm, 경남에 5~20mm, 경북과 충청지역은 5mm 미만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 지역은 늦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2022-09-11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승용차가 테이블로 돌진 2명 부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승용차가 야외 테이블로 돌진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3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야외 테이블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차도와 보행로를 구분하는 경계봉을 무너뜨리고 카페 앞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까지 그대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테이블에 앉아 있던 4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A씨와
    2022-09-11
  • 강등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 리그로..광주FC 1부 승격 눈 앞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강등당한 광주FC가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 리그 재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됐습니다. 광주FC는 오늘(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리그2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산드로의 2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전남드래곤즈를 3-2로 꺾었습니다. 오늘 승리로 올 시즌 22승째(22승 9무 4패)를 거둔 광주FC는 승점 75점을 기록하며 2위 안양FC(승점 62점)를 승점 13점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게 됐습니다. 광주FC는 올 시즌 남은 리그 5경기에서 승점 9점을 확보하면 2위 안양이
    2022-09-11
  • 마약 투약하고 엄마에게 전화 걸어 "살려줘"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 등 일행이 환각 상태에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익명 채팅앱을 통해 서로 알게 된 A씨와 30대 남성 2명은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고 이후 환각 상태에서 A씨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고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전화를 받은 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 일행
    2022-09-11
  • 한반도 비켜가는 '무이파' 안도했더니 '므르복' 덮칠까?
    대만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예상 경로가 우려와 달리 한반도를 비켜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한반도 인근을 지나는 태풍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태풍 예상진로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10km 해상에서 중국 대륙을 향해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측상으로는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뒤 중국 대륙의 동쪽 해안을 따라 칭다오 방향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
    2022-09-11
  • 아시아인권위원회 본부 홍콩에서 광주로 이전하기로 한 까닭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본부를 홍콩에서 우리나라 광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86년 홍콩에 설립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주로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간섭과 압박이 심해진 이후부터 해외 단체와의 교류가 제한되고 금융 계좌가 동결되는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본부를 홍콩이 아닌 다른 국가로 옮기는
    2022-09-11
  • 광주 첫 동물화장장 들어설까? 주민들은 '혐오시설' 반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민간업체가 사무실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동물 전용 장묘시설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해당 지역에 화장장과 봉안당, 장례식장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 대상 지역은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인접한 외곽 지역으로 광산구 도심에서는 직선거리로 약 10km쯤 떨어진 장소입니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동물화장장 건립 계획에 대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
    2022-09-11
  • "구토 흔적 묻히고 취한 듯 뛰어" 40대 배우 마약 혐의 체포
    대낮 서울 도심에서 취한 듯 거리를 활보하고 다닌 40대 남자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취한 듯 배회하고 다니던 40대 남자 배우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약에 취한 듯한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으며 체포 당시 A씨는 말투와 몸짓이 불안정하고 얼굴에 구토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2-09-11
  • 해변에 앉아있다 너울성 파도에 큰일날 뻔..70대 여성 등 모녀 구조
    해변에 앉아 바다 전망을 즐기던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해변에서 모녀 지간인 70대와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울산해경이 급히 현장에 출동했고 다행히 이들 모녀를 차례로 구조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간단한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모녀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해변에 앉아서 바다 전망을 바라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닥친 너울성 파도에 그
    2022-09-11
  •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11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영국 방문 일정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 안치돼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11일(현지시각) 에딘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진 뒤 다시 12일 에딘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옮겨
    2022-09-11
  • 뒤늦게 완전체 갖춰가는 KIA, "가을야구 기다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완전체 전력을 하나씩 조합해 가며 가을야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IA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돌아온 필승조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임기영은 7이닝 동안 25타자를 삼진 6개와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3승째를 거뒀습니다. 시즌 초반 부상 이탈을 제외하고 올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주고 있는 임기영은 그 동안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이날 경기 전까지
    2022-09-11
  • 추석 귀성길 본격 정체..서울-광주 5시간 40분
    추석 연휴 귀성 정체가 시작된데다 퇴근 시간까지 맞물리면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8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차량 53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됐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 지ㆍ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 5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울에서 부
    2022-09-08
  • 검찰, 횡령 혐의 개그맨 박수홍 친형 구속영장 청구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의 친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박수홍을 소속 연예인으로 하는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박 씨의 친형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매니지먼트 법인의 수익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다며 친형 부부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고소와 별도로 작년 6월에는 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박수홍의 친형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추석 연휴가
    2022-09-08
  • 제12호 태풍 무이파 발생..한반도 남쪽 향해 북상 중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데 이어 제12호 태풍이 발생해 진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인 '무이파'는 '매화'를 뜻하는 현지어로 무이파는 현재 중심기압 1,000hPa, 최대 풍속 초속 18미터 상태입니다.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 중인 무이파는 현재 예측대로라면 나흘 뒤인 13일 오전 9시 오키나와 서쪽 23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2022-09-08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 납치하려던 40대 체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학생을 납치하려던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7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뒤 꼭대기 층까지 강제로 데려가려 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사건 당시 A씨는 피해 여학생을 꼭대기 층까지 데려갔으나 다른 주민을 마주치게 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곧바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건물 밖에서
    2022-09-08
  • 챔스 데뷔전부터 월클 인증..김민재 맹활약 리버풀에 치욕 안겨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을 상대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SSC나폴리는 8일(한국시각) 홈 구장인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A조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막강 화력과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4-1로 대승했습니다. 전반 5분만에 PK 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나폴리는 리버풀을 쉴 새 없이 몰아부쳤고 전반 31분과 전반 44분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3-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 2분만에
    2022-09-08
  • 해리스 美부통령, 日아베 국장 참석 뒤 29일 방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합니다. 백악관은 7일(현지시각)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 25~29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7일 치러지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합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통령은 아베 총리의 유산을 기리고 미일 동맹을 지키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아베 전 총리의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문 뒤에는 한국을 찾습니다. 외교부는 해
    2022-09-08
  • '일시적 2주택자·고령자' 종부세 완화..국회 본회의 통과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 1주택자 등 18만 4천 명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에서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45인 찬성 178인으로 의결했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해 2주택자가 된 경우와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저가 주택을 보유한 경우 '1가구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이사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 5만 명, 상속 주택 보유자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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