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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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침공 악재' 국내 증시 일제히 폭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24일) 국내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이 무너지면서 전날보다 70.73p(2.60%) 내린 2,648.80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29.12p(3.32%)가 빠지면서 848.21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6,873억원)과 기관(4,856억원)이 1조원 넘는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개인이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1,121억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떠안았지만 주가 하락을 막기
    2022-02-24
  • 미국 정부, 24일부터 러시아 전면 제재 검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개시하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전면 제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러시아의 가장 큰 은행 2곳을 목표로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서방의 핵심 기술에 접근할 수 없도록 수출 통제 수단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족, 측근들에 대한 추가 제재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방식과 범위는 24일(현지시각) 열리는 G7 정상회담의
    2022-02-24
  • 러,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임박..긴장감 '최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추가적인 러시아 군대가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인 돈바스 지역으로 병력 전개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전면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첩보를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이미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2022-02-24
  • [여론조사3]차기 대통령 우선 해결과제는 '경제문제'
    【 앵커멘트 】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또 어떤 후보에게 문제 해결 능력이 기대되는지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경제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청년문제와 지역갈등 해소에 대한 바람도 컸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민들은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경제문제를 꼽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무려 65.5%가 1순위로 경제문제를 지적했는데 특히 40대
    2022-02-23
  • [여론조사]"'경제문제' 최우선 해결해야"
    -차기 대통령 해결 과제 1위 '경제문제' 광주시민들은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경제문제를 꼽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무려 65.5%가 1순위로 경제문제를 지적했는데, 특히 40대는 80% 이상이 경제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답했습니다. 청년문제 해결을 꼽은 응답은 14.8%로 두 번째로 높았고 지역갈등과 세대갈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경제문제 해결 적임자 1위 이재명 경제분야를 누가 잘 이끌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70% 이상의 응답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2022-02-23
  • 남원서 대규모 산불..27ha 태우고 15시간 만에 진화
    전북 남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발생 1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방지본부는 22일 저녁 6시 30분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23일) 오전 10시 15분쯤 진화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밤 사이 지상에서 산불 확산 방지에 소방력을 집중한 산림당국은 오늘 아침 일출과 함께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산불진화대원 763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27ha 규모로 파악됩니다. 산림당국은 산불감식을 통해 정확한
    2022-02-23
  • 음주운전 차량 가드레일 충돌..4명 사상
    음주운전 차량이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10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21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B 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A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
    2022-02-23
  • 재택치료자 50만 명 돌파.. 닷새만에 20만 명 증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자 수가 전국적으로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가 52만 1,2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4만 8,3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9만 8,14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는 1만 4,733명, 전남은 1만 1,43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7일 전국 재택환자 수가 31만 4,565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닷새 만
    2022-02-23
  • [문화인프라 평가]광주 1위 동구, 전남 1위 순천시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문화인프라 평가' 부문에서 광주는 동구가, 전남은 순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의 문화인프라 주민만족도 평균 점수가 5점 만점에 3.08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주 5개 자치구의 평균 점수는 3.38점으로 전남 22개 시군 평균 3.03점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광주에서는 동구가 3.59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명동 등 광주의 주요 문화 공간이 몰려
    2022-02-22
  • 러시아 결국 군사 개입 결정..전면전 치닫나?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병력 진입을 결정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친러시아 반군 세력이 활동 중인 우크라이나 동쪽 돈바스 지역에 대한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습니다.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반군 세력이 각각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선언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공화국 지도자들과 우호ㆍ협력ㆍ원조에 관한 조약도
    2022-02-22
  • [우리동네는 요즘] #진노랑상사화 #여순사건피해신고 #포스코지주회사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영광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진노랑상사화의 조직배양에 성공했습니다. 영광 불갑사 등 극히 일부 지역 산기슭이나 계곡에만 자생하는 희귀종인 진노랑상사화의 조직배양이 성공에 따라 자생지 복원 등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최대의 상사화 군락지가 있는 영광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불갑사에서 상사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 신고가 시작된 지 한달 만에 모두 221건 접수됐습니다. 전남도청 여순사건지원단에 따르면 진상규명
    2022-02-21
  • '공금 115억원 횡령ㆍ주식투자' 구청 공무원 구속 기소
    주식투자와 개인 빚을 갚기 위해 공금 115억원을 횡령항 구청 공무원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기업ㆍ노동범죄전담부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도시주택공사가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 강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 47살 김 모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분담금 출납 기록 등이 담긴 각종 공문과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서 상급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결재까지 몰래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습
    2022-02-21
  •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확산 방지 대책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이 남쪽으로 계속 확대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전국의 양돈 농장에 강화된 방역 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경북 지역까지 내려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충북 보은, 경북 상주, 경북 울진 등 3개 시군과 인접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 양돈농가 긴급 점검에
    2022-02-21
  • 여야 추경 처리 합의..오늘 오후 6시 본회의 소집
    여야가 오늘(21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주재로 긴급 회동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추경 처리에 합의하면서 박 의장은 오늘 오후 6시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의사 일정을 정했습니다.  
    2022-02-21
  • 마크롱, 미ㆍ러에 정상회담 제안..양측 수락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에 정상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궁은 21일(현지시각) 마크롱 대통령이 양 측에 정상회담을 제안한 사실을 밝히고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정상회담에 대한 의제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조율할 예정이며 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2022-02-21
  • 美, 동맹국에 러시아 전면 침공 가능성 경고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전면 침공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동맹국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 여러 곳을 침공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접경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미국과 서방세력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등은 여전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02-21
  • 21일 0시부터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 시작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는 21일 0시부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예약 당일 2주 뒤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일과 2차 접종일의 간격은 3주이며, 1차 접종일 예약 시 2차 접종일은 자동 예약됩니다. 1차와 2차 접종을 다른 백신으로 했더라도 3차 교차접종(부스터샷) 백신으로 노바백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
    2022-02-17
  • [공무원 평가]전체 1위 신안 2위 영광..진도 '꼴찌'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공무원 역량 평가' 부문에서 신안군이 전체 1위, 서구가 광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군은 자지단체장 평가와 지방의회 평가에 이어 공무원 역량 평가에서도 표준화 점수 1.48점을 받아 광주ㆍ전남 27개 시ㆍ군ㆍ구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40점의 영광군, 3위는 1.31점을 받은 광주 서구 순이었습니다. 4위부터 6위까지는 광주 남구와 동구, 북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 지역 자치구들은
    2022-02-17
  • 극단 선택 신입 공무원 유족, 전주시장 등 고발
    입사 한 달여 만에 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9급 공무원의 유가족이 전주시장 등 시청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숨진 공무원 A 씨의 유족은 강요와 직무유기, 명예훼손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김승수 전주시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A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시청 직원들이 A 씨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비아냥 거린 정황 등이 확인된다며 "신규 직원을 관리하지 않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아침 7시 반쯤
    2022-02-17
  • "병력 철수" vs. "거짓말"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계속되나?
    러시아 정부의 병력 철수 발표로 일단락되는 듯했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이 취재한 익명의 미국 고위 당국자는 16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했다는 발표는 거짓이며 오히려 국경 근처에 집결 병력이 7천 명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 정부의 (철군) 발표는 미국과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면서도 "이러한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NN도 16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계속해서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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