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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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정부, 우크라이나 인근 훈련 부대 철수 발표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인근 크림반도에서 군사 훈련에 참가했던 병력들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각) 보도문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남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철로를 이용해 각자 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군사장비 등을 실은 열차의 이동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15일에도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은 이미 열차와 차량에 (군사장비를)
    2022-02-16
  • 美 연준, 3월 기준금리 0.5%p 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이번달 7일부터 15일까지 금융업게 유력 인사 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전원이 다음달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인정한 가운데 그 중 24%인 20명이 인상 폭을 0.5%p로 예측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한 차례에 0.25%p 인상이 통상적입니다. 응답자 대부분은 올 한 해 동안 매 분기 기준금리가 올라 연말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1.25%~1.50%
    2022-02-16
  • 1월 취업자 수 113만 5천 명 증가..고용 회복세 이어져
    1월 국내 취업자 수가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달 취업자 수는 2,695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만 5천 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취업자 수가 121만 1천 명 증가한 지난 2000년 3월에 이어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증가는 지난해 1월 '고용쇼크'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19 발생 1년 여가 지난해 1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2022-02-16
  • CDC "임신 중 백신 접종 아기 면역력 강화"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들보다 면역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생 후 6개월 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한 아기 176명과 다른 질병 등의 이유로 입원한 아기 203명을 비교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이 그렇지 않은 아기들보다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이 60%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신 중 백신 접종
    2022-02-16
  • [지방의회 평가] 1위 신안ㆍ2위 함평..목포시의회 '꼴찌'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ㆍ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지방의회 평가' 부문에서 신안군의회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맡은 기초의회의 역할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1위를 차지한 신안군의회는 표준화 점수 2.34점으로 광주와 전남 27개 시ㆍ군ㆍ구의회 중 유일하게 2점대를 받았습니다. 2위는 1.52점을 받은 함평군의회가 차지했고, 영암군의회가 1.31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보성군의회와 장
    2022-02-15
  • 광주 최초로 하루 확진자 2천명 돌파 비상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현재 2,2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하루 발생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어제(14일) 1,608명 보다 이미 636명이 더 늘어난 수칩니다. 일부 병원이나 교육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전방위적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주는 지난 4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2022-02-15
  • 김부겸 총리,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국민들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투표권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선과 지선이 한 해에 열리는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20년 만이라며 "정부와 모든 공직자는 중심을 잡고 더 공정하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국정과 선거관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지는 두 번의 선거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서로 상생하려
    2022-02-15
  • 5세 여아 폭행 후 방치 숨지게 한 고모 긴급체포
    자신의 5살 조카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여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자신의 집에서 조카인 5살 A양의 머리와 엉덩이 등을 마구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41살 B씨를 붙잡았습니다. A양은 폭행을 당한 다음날인 14일 낮 구토 증상을 보였지만 B씨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같은 날 저녁 A양은 집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의 최종 사인은 뇌출혈로 인한 심장마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022-02-15
  • 우크라이나 침공일 지목 16일, 하루 앞으로..군사행동 시작될까?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일로 지목한 16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침공일로 지목된 16일을 '단결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16일이 공격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며 "우리는 이날을 단결의 날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6일 모든 마을과 도시에 국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전 국민이 국가를 제창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2-02-15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편의점 판매 시작
    오늘(15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약국과 편의점에 물량 공급을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편의점 업체인 CU가 오늘 자가검사키트 1만 5,800개를 전국 점포에 우선 공급합니다. 점포마다 20개들이 1상자씩이 배송될 예정이며 점포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1개씩 소분해 개당 6천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U는 현재 자가검사키트 100만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획에 따라 매일 일정분을 점포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2-02-15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 1,520명ㆍ전남 884명 확진
    오늘(14일) 저녁 6시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2,4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종합병원에 이어 북구의 한 병원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5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은 여수와 순천, 목포, 나주 등 시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여수 217명 △순천 152명 △나주 98명 △목포 95명 △광양 38명 △담양 14명 △곡성 23명 △구례 7명 △고흥 24명 △보성 46명 △화순 27명
    2022-02-14
  • 정부, 우크라이나 거주 국민 철수 지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현지에 체류중인 국민들의 철수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외교부는 14일 현재 우크라이나에 281명의 국민이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체류 인원은 선교사가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80여 명)와 공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100여 명은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 날짜로 전망한 16일이 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영외로 철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13일 0시를 기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2022-02-14
  •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행..고위험군 우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고령층의 확진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달 말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ㆍ시설 입소자를 우선으로 4차 접종 실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비율은 최근 3주간 8.0%, 9.2%, 11.7%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고령층의 확진자 발생 현황
    2022-02-14
  • 윤석열, 전남 공약 발표..이낙연, 여수 폭발 사고 조문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말을 맞아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열정열차 일정 이틀째를 맞아 순천과 여수를 방문한 윤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전남 8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여수를 방문해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유가족들을 만나 중대재해법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답변 】 열정열차 2일차인 오늘 순천과 여수를 잇따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남을 미래 선도산업과 신성장 중심
    2022-02-12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 1,402명ㆍ전남 849명 확진
    오늘 저녁 6시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2,251명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한 병원에서 48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1,4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은 여수와 목포, 고흥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8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시(市)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목포 124명 △여수 140명 △순천 124명 △나주 72명 △광양 18명 등을 기록했고 그 밖의 지역은 △담양 24명 △
    2022-02-12
  •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ㆍ전남 2,251명 확진
    오늘 저녁 6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2천25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소재 한 병원에서 48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천4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은 여수와 목포, 고흥 소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8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2022-02-12
  • 내일(13일) 광주ㆍ전남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 이어져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낮 기온은 광양 15.3도를 최고로 광주 14.2도, 목포 11.2도 등 11~15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3일)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낮 최고기온 광주 13도, 순천 14도 등 9~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여수와 광양, 보성 등 전남 동부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월요일인 모레 밤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2-02-12
  • 민노총, 여천NCC 폭발 사고 대책위 구성
    민주노총이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와 여수시지부, 화학섬유노조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오늘(12) 성명을 내고 더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이 확실하게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책임자를 강력 처벌하고 진상규명 과정에 노조와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2-02-12
  • 3주간 자가검사키트 구입 한 번에 '5개씩' 허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매 수량이 '1회에 5개'로 제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안정을 위해 내일(13일)부터 3주간 구매 수량을 '1회 5개'만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 13일부터 온라인 판매 금지 식약처가 발표한 유통개선조치에 따르면 우선 내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그동안 자가검사키트 제공 물량 중 40% 이상이 온라인으로 판매됐지만 배송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노년층 등 정보 취약 계층의 구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2022-02-12
  • 러시아 침공 임박했나? 美 우크라이나 대사관 철수 계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대사관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며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미 대사관 직원들은 모두 키예프에서 벌어 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러시아 접경지역의 반대편인 서쪽의 폴란드 접경지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들과 대사관 직원들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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