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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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상 말복..낮기온 31도ㆍ잦은 소나기
    절기상 말복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루 종일 흐리고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 낮동안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5.4도, 목포 23도 등 22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3도 등 30도에서 33도 사이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소나기는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아침부터 오후까지 내리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70mm입니다.
    2021-08-10
  • 검찰청에서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검찰청 청사에 들어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광주고등검찰청 8층 복도에서 미리 준비해 간 일본도를 휘둘러 50대 수사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광주ㆍ전남이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 중입니다.
    2021-08-10
  • 영암 교차로 버스-승용차 충돌 12명 부상
    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객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앞 교차로에서 좌석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쳐 42살 김 모 씨 등 승객과 운전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버스와 승용차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 동시에 진입하다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0
  • 9개월 만에 광주 법정 선 전두환
    【 앵커멘트 】 전두환 씨가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을 위해 다시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1심 선고 이후 9달 만인데요.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반론권 행사가 제한되자 출석한 건데, 재판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20여분 만에 퇴정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답변 】 지난해 11월 1심 선고기일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 부쩍 기력이 쇠한 모습으로 나타난 전 씨는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법원에 들어섰습니다. 이번에도
    2021-08-09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조속 판결 촉구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파기환송심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정상화 투쟁위원회는 지난 3월 금호타이어 노동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지만, 고법 재판부가 판결을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파기환송심의 경우 보통 3개월 이내에 판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판부가 일정을 미루면서 파기 환송된 결과를 뒤집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8-09
  • 전두환, 9달 만에 다시 광주 법정에..호흡곤란 20분만에 퇴정
    전두환 씨가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에 피고인 신분으로 9개월 만에 광주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 씨는 항소심 시작 이후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가, 증거 신청 등 반론권 보장에 제한을 받게 되자 9일 열린 세 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재판부는 전 씨 측이 요청한 5·18 당시 헬기 조종사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전 씨는 재판이 시작된 지 20여분 만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퇴정 했습니다.
    2021-08-09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발생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주점 관련 2명과 해외유입 3명 등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담양 음식점 방문자 1명과 해외 입국자 2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주말인 7일부터 8일 오후까지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2021-08-08
  •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 엄수
    【 앵커멘트 】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14좌를 완등 한 '불굴의 산악인' 고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각계각층의 애도 속에 참석자들은 김 대장이 평생 실천해 온 도전과 나눔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족과 동료 산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영결식. 김 대장의 생전 모습이 영상을 통해 나오자 참석자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애도사와 추도사가 이어졌고, ▶ 싱크
    2021-08-08
  • 대선주자들 김홍빈 대장 영결식 대거 참석
    8일 열린 고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에 대권 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당내 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의원은 영결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김 대장의 도전과 나눔 정신을 기렸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도 첫 지역 일정으로 김 대장의 영결식을 방문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2021-08-08
  • 광주 1호 건립 동구 중앙육교 52년 만에 철거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육교인 동구 중앙육교가 52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어젯밤부터 육교 철거 작업을 시작해 오늘 오후, 상판과 계단, 기둥 구조물 등을 모두 제거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육교를 대체할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중앙육교는 지난 1969년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 운동을 통해 광주에 처음 세워졌으며 이후 시설 노후화와 교통약자 이동 불편 등을 이유로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2021-08-08
  • 근대5종 전웅태 동메달..광주·전남 금5, 은1, 동1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광주,전남 지역 선수들이 7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전웅태 선수는 7일 열린 올림픽 남자 근대5종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근대5종 역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광주여대 안산 선수가 여자 양궁 3관왕을 차지하고 광주서구청 강영미 선수는 여자 펜싱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남에서는 펜싱에서 도청 소속 구본길·김정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1-08-08
  • 의식 잃고 쓰러진 손님 응급조치로 구한 음식점
    【 앵커멘트 】 오늘 낮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손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호흡과 심장박동이 멈춘 위급 상황에 음식점 주인의 재빠른 구급 조치로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음식점 입구에 선 한 여성이 출입 명부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잠시 뒤 여성은 명부가 놓인 책상 위로 그대로 쓰러져 버립니다. 놀라 뛰쳐나온 직원들이 여성을 눕혀 상태를 살펴보지만 의식과 호흡이 전혀 없는 상태. 음식점 주인과 직원들
    2021-08-06
  • 순천 낮 최고 기온 37도..폭염 최고 수준
    오늘 광주ㆍ전남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 수준의 무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폭염특보도 강화돼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여수 26.9도, 광주 24.9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7도를 최고로 광주와 나주 35도 등 33도에서 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광주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08-06
  • '희망과 나눔' 불굴의 산악인 조문 행렬 이어져
    【 앵커멘트 】 고 김홍빈 대장에 대한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애인으로서 극한에 도전했던 고인의 도전 정신과 희망을 베풀고자 했던 나눔 정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시민분향소에는 김 대장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례 이틀째, 고 김홍빈 대장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동료 산악인과 시민들은 그의 치열했던 도전과 업적들을 떠올리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 싱크 : 피길연 / 광
    2021-08-05
  •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애인 수영선수 숨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장애인 수영선수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여성 장애인 수영선수 A 씨가 접종 사흘 만에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인과관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백신 접종 이후 답답함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08-04
  • 낮기온 34도..오후 한때 곳곳 소나기
    광주ㆍ전남지역은 오늘도 폭염특보 속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수 26.1도, 목포 25도 등 21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ㆍ나주 34도, 목포 33도 등 32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 때 5에서 4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1-08-04
  • 법원, 지만원 5·18 왜곡 서적 출판ㆍ배포 금지 유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지만원의 저서에 대한 출판과 배포 금지가 계속 유지됩니다. 지 씨는 최근 자신의 책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 대한 법원의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는데, 광주지법이 기각했습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지 씨 등이 이 책을 출판하거나 배포할 경우, 가처분을 신청한 원고 9명에게 1회당 200만 원 씩을 지급해야 합니다.
    2021-08-03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벌금형 확정..직위 유지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벌금형 확정으로 직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서 구청장은 지난 2015년 금품을 받고 공무원의 승진 등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 양 측 모두 상소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형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형사사건의 경우 금고형 이상일 경우에만 당선 무효가 되는데, 서 구청장은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직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2021-08-03
  • 전두환, 9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할 듯
    불출석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인 전두환이 오는 9일 재판에 출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 측 법정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재판부가 전 씨가 불출석한 상태에서는 증거 조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는 9일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실제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법원과 경찰은 출석 가능성에 대비해 경호ㆍ경비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2021-08-03
  •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지난해 보다 38% 늘어
    올 상반기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사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발생이 확인된 보이스피싱은 280여 건으로 피해 금액은 78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피해액 57억 원보다 38%가 증가한 수준이며 경찰은 보이스피싱 관련 피의자 200여 명을 붙잡아 38명을 구속했습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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