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 어린이집 18개월 아동 학대 정황 경찰 수사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18개월 남자아이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40대 원장 A씨와 담임교사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파악 중입니다.
    2021-07-14
  • 광주ㆍ전남 폭염특보 주말까지 이어질 듯
    광주·전남 지역에 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26.8도, 목포 26.4도, 광주 26.1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3도, 광주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폭염특보와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7-14
  • 김준철 신임 광주경찰청장 취임
    제18대 광주경찰청장으로 김준철 치안감이 취임했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으로 중대한 변혁의 시기를 맞아 경찰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관된 법 집행으로 중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 남강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보성경찰서장과 광주경찰청 1부장, 경찰청 정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2021-07-13
  •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항소심 벌금형..직위 유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돼, 구청장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지난 2015년 금품을 받고 공무원의 승진 등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서 청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청장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구청장 직위를 이용한 범행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유로 직위상실형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7-13
  • 시공사 HDC 대표 "불법 하도급 몰랐다"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철거 공사 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철거 공사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였는데, 불법 재하도급 사실은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대산업개발의 현장소장과 안전부장, 공무부장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한 상탭니다.
    2021-07-13
  • 닷새째 폭염특보 이어져..나주 최고기온 35.2도
    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와 함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순천과 광양 등 4개 시군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되면서 현재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은 나주 35.2도를 최고로 장성 34.9도, 광주 32.3도 등을 보이며 어제보다 더 더웠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이, 이번 주 내내 폭염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7-13
  • 양향자 의원 특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추가 입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전직 특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양 의원의 특보를 지내며 지역사무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A씨가 지난해 4.15총선 이후 양 의원의 정치자금 수천만 원을 유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회계책임자인 B씨와 함께 지출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무실 운영 자금 등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관련 서류를 검토 중입니다.
    2021-07-13
  • 노동자대회 강경대응 규탄 기자회견
    광주ㆍ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노동탄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진보연대 등 20여 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민주노총에 책임을 돌리며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노동자대회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방역을 핑계 삼아 대대적인 노동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7-12
  • 학원 원장이 여학생 성추행 고소..경찰 수사
    사설학원 원장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광주시 남구의 한 사설학원 원장 A씨가 수강생인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고의로 접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원장인 A씨는 고소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1-07-12
  • 파쇄기 끼임 사망 사고 사업주 유족에 공식 사과
    광주에서 발생한 파쇄기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가 1년 2개월 만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지난해 5월 광주 광산구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고 김재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구속 중인 사업주 박 모 씨가 가족과 회사 임원 등을 통해 유족에게 사죄문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사죄문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야 했는데 부족했다며, 안전 설비를 꼼꼼히 챙겨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1-07-12
  • 쌍방울그룹, 동구 돌봄이웃에 1억 상당 물품 기부
    쌍방울그룹이 광주 동구에 1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쌍방울 관계자들은 동구청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만 장과 점퍼, 양말 등 의류 3만 5,000점을 전달했습니다. 동구는 후원받은 물품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눠 줄 예정입니다.
    2021-07-12
  • 도심 물류창고 화재 주변 상가 등 건물 4동 피해
    광주 도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주변 상가 등 건물 4동이 탔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유통업체 물품 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에 보관 중이던 생활용품 등을 모두 태우고 바로 옆 상가와 주택도 일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불은 4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7-12
  • 광주ㆍ전남 전 지역 폭염특보..오늘 밤 곳곳 열대야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하루 종일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어제까지 담양과 구례 2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오늘 광주와 화순, 나주, 곡성 등 4곳에 늘었고,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곡성 35.5도를 최고로 광주 34.1, 순천 33.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해안 지역과 내륙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2021-07-12
  • 광주 건물 붕괴사고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운영이 종료됐습니다. 광주시와 동구는 오늘(12) 오전 동구청에 설치된 붕괴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마지막 합동분향을 올리고 희생자의 영정 사진과 위패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10일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어제까지 총 5천7백여 명의 추모객이 다녀갔습니다.
    2021-07-12
  • 물류창고 화재 인근 건물 확산 진화 작업 중
    광주 도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광주시 우산동 한 유통ㆍ물류업체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에 보관중이던 생활용품 등을 모두 태우고 옆에 있던 주방가구 판매점과 문구점 등 인근 점포로 옮겨 붙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1-07-12
  • 음주운전 적발 중국 총영사관 직원 기소의견 송치
    음주운전에 단속된 중국총영사관 직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새벽 혈중알콜농도 0.119%의 만취 상태로 동구 전남대병원부터 풍암동 한 아파트까지 8킬로미터 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직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A씨는 적발 직후 면책특권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직무상 행위로 볼 수 없다며 면책특권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1-07-12
  • 광주ㆍ전남 폭염특보..첫 열대야 가능성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례와 담양에는 폭염경보가, 광주와 나머지 전남 2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은 순천 26도, 목포 25도 등을 기록 중입니다. 낮 기온은 구례 34도를 최고로 순천 33도, 광주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밤 내륙 도심 등을 중심으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07-12
  • 승용차 가로수 들이 받아 60대 여성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오전 광주 도심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힘을 모아 불붙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빠른 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그대로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 충돌 직후 차에서 하얀 연기가 나더니, 잠시 뒤 불길이 치솟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차량이 워낙 강하게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멀쩡했던 나뭇가지가 부러져 떨어질
    2021-07-09
  • 승용차 갓길로 돌진해 주차차량 4대 파손
    승용차가 도로 갓길로 돌진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 9일 낮 12시 20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갓길에 주차돼있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7-09
  •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60대 운전자 숨져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나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9) 오전 9시 40분쯤 광주시 계림동 한 도로에서 69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불이 나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로가 줄어드는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7-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