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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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ㆍ학교 등 코로나19 감염 전방위 확산
    오늘도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광주·전남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시 봉선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원아가 처음 확진된 뒤, 이틀 만에 원아 6명과 교사 3명, 가족 1명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한 명이 지난 18일 남구의 한 대형교회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식당 주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전남대 교수 1명과 호남대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
    2021-04-21
  • 5.18 주먹밥 나눔 체험 행사 보이콧 논란
    제41주년 5.18 기념행사로 계획됐던 양동시장 주먹밥 나눔 행사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5.18기념행사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1980년 5월 당시 실제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에게 나눠줬던 노점상인 6명을 초청해 주먹밥 나눔 재연 행사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해당 상인들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양동시장에 세워진 주먹밥 조형물에 5.18 당시 노점상인들도 주먹밥 나누기에 동참했다는 문구를 넣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04-21
  •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완료 자치경찰제 준비 본격화
    【 앵커멘트 】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자치경찰제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경찰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 달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도 위원회 구성이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교육계와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김태봉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2021-04-20
  • 유흥주점 감염 확산 민주당 당직자 방역수칙 위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발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담양과 광주의 식당에 이어, 유흥주점 집단 감염까지 확인됐습니다. 특히 유흥주점 감염 전파자로 의심되는 이 의원은 수행비서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9일 유흥주점에 간 이개호 의원의 수행비서 일행으로부터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
    2021-04-19
  • 이개호 의원 등 16명 확진..방역수칙 위반 의혹도
    【 앵커멘트 】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사회와 정치권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담양 지역위원회 관련 확진자가 사흘만에 16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챦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확진자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개호 의원이 어젯밤 확진된 데 이어, 오늘 4명이 추가되는 등 민주당 담양 지역위원회 관련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2021-04-16
  • 여성 운전자 수십 킬로미터 뒤쫓은 30대 영장
    고속도로에서 여성 운전자를 수십 킬로미터 뒤쫓아간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전북 강천사휴게소에서 마주친 한 여성의 차를 광주 풍암파출소까지 46km를 뒤따라 간 혐의 등으로 3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을 돌며 옥외 광고물을 훼손하거나 도심 도로를 자신의 차로 가로 막아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2021-04-14
  • 부인 차 정면 충돌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20년
    이혼소송 중이던 부인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지난해 5월 해남군 마산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SUV차량으로 중앙선을 넘어, 부인이 탄 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부인을 숨지게 한 52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제한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인 왕복 2차선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과속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1-04-14
  •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횡령 혐의 기소 의견 송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비영리 환경단체 대표 재임 시절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정관을 어기고 6년 동안 부인 명의 계좌로 급여 등을 받아온 혐의로 김 이사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김 이사장과 공단 직원 등이 연루된 환경공단 채용비리와 기념품 우회 납품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2021-04-14
  • 인권위, 단체 채팅방에 성적 올린 대학교수 "인권침해"
    수업 단체 채팅방에 학생들의 성적을 올린 대학교수의 행위가 인권침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권위 광주사무소는 최근 전남 지역 모 대학 교수가 학생들의 시험 성적을 동의없이 단체 채팅방에 공지했다는 진정에 대해, 학생들의 성적은 개인 정보로 보호받아야 한다며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인권위는 해당 대학에 유사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2021-04-14
  • 옛 전남도청 탄흔 수백발..시민군 최후 항쟁 검증
    【 앵커멘트 】 1980년 5월,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에 대한 총탄 흔적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사무실과 건물 외벽 등에서 계엄군이 사용한 M-16 소총의 탄두와 탄흔이 발견됐는데 계엄군의 도청 진압 방식 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총탄의 흔적이 빼곡한 옛 전남도청 본관 서무과 사무실.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무자비했던 도청 진압 당시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무실 주변 벽면에서는
    2021-04-13
  • 5개 구청, "점심시간 휴무제 다음 달 도입 불가"
    광주 지역 5개 자치구가 점심시간 휴무제의 다음 달 도입이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공무원 노조가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다음 달 도입이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휴무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노조와 도입 시기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구청들이 시민 불편을 이유로 시간만 끌고 있다며 기존 예고대로 다음 달 휴무
    2021-04-13
  • 광주 일부 자치구 성과급 재분배 관행 여전
    광주 일부 자치구에서 직원들의 성과급 재분배 관행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 동구와 남구, 북구지부는 성과급이 지급된 노조원의 통장을 직접 넘겨받거나 노조 후원금 명목으로 성과급을 돌려받은 뒤 전체 조합원들에게 재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공노 광주본부는 성과상여금 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고 무력화하기 위해 성과급 재분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2021-04-08
  • 공직자 부동산 투기 혐의 광주시청 등 압수수색
    공직자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퇴직한 광주 모 구청 간부 공무원 출신 A 씨의 부동산 불법 투기 정황을 확인하고 광주시청과 광산구청, 서구청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A씨가 지자체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거래를 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1-04-08
  • 4차 대유행 경고에도 겉핥기식 점검만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새로운 방역수칙 적용과 함께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됐는데요.. 하지만 업주와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점검과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외면하면서, 방역수칙 강화는 왜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점심시간 광주 도심. 음식점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방역수칙은 잘 지켜
    2021-04-08
  • 4차 대유행 경고에도 겉핥기식 점검만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새로운 방역수칙 적용과 함께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됐는데요.. 하지만 업주와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점검과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외면하면서, 방역수칙 강화는 왜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점심시간 광주 도심. 음식점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방역수칙은 잘 지켜
    2021-04-07
  • 광주 남구청서 부구청장 운전기사 숨진 채 발견
    광주 남구청사에서 부구청장의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7일 오후 2시 반쯤 광주시 주월동 남구청사 지하 2층 차량 관리실에서 부구청장 운전기사인 6급 공무원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출근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한 뒤 약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07
  • 주택 붕괴 사고 숨진 2명 사인 질식사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 계림동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건축 자재 등에 깔려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부검 결과, 흉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리모델링 시공업체가 관할 구청에 개ㆍ보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불법 시공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확한 붕괴 지점 파악 등을 위한 국과수 정밀 감식은
    2021-04-06
  • 4명 사상 주택 붕괴 원인ㆍ안전 수칙 준수 여부 수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계림동 주택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4) 광주시 계림동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목격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건물 지지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내일(6) 국과수와 합동 정밀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2021-04-05
  • 대형 트레일러 넘어져 고속도로 극심 정체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5) 아침 6시 45분쯤 호남고속도로 천안방면 서순천 IC를 조금 지난 지점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2차선 차로를 모두 가로막아 2시간 가까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05
  • 주택 공사 현장 붕괴 작업자 4명 매몰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도중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한 시간여 만에 매몰됐던 4명 모두 구조됐지만, 이 중 2명은 숨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걷어냅니다. 잠시 후, 잔해 사이로 작업자 한 명이 발견되면서 긴급 구조작업이 이뤄집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광주시 계림동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그대로 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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