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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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3번째 확진자 발생..감염경로는 오리무중
    광주 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에 거주하고,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는 57살 남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이나 타지역을 다녀오지도 않았고, 신천지와의 연관성도 없어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광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상태는 양호하고 위험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05
  • "신천지 신도들끼리도 잘 몰라" 감염병 차단 취약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는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확산 방지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활동했던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 4년간 신천지에서 이탈자들을 관리해 온 대학생 이 모 씨. 이 씨는 지자체의 전수조사에서 사실대로 증상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2020-03-05
  • "신천지 신도들끼리도 잘 몰라" 감염병 차단 취약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는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에서 시작됐습니다. 과거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이들은 신천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확산 방지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형길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활동했던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 4년간 신천지에서 이탈자들을 관리해 온 대학생 이 모 씨. 이 씨는 지자체의 전수조사에서 사실대로 증상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2020-03-04
  • 광주지방법원, 코로나19 확산 1주간 휴정 연장
    광주지방법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주간 휴정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당초 이번주까지 휴정하겠다는 조치를 내놨지만 광주전남 지역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다음주 금요일, 13일까지 1주간 재판 기일을 추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휴정기간에는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는 비대면 사건 처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3-04
  • 광주 5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확진자 13명
    어젯밤 광주 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 봉선동에 사는 57살 남성이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여 남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현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신천지와 관련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일구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2020-03-04
  • 화순전남대병원 제9대 신명근 원장 취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9대 신명근 원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명근 원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암특화병원을 향한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 원장은 혈액암 등 종양분자진단과 새로운 병태생리 규명을 위한 이행성 연구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왔습니다.
    2020-03-03
  • 어제 하루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명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유럽 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성과, 함께 사는 40대 어머니, 80대 할머니까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울산 시부모님과 식사를 했던 광양의 30대 며느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광주 확진자는 지난 일요일 교회에 다녀와 신도 200여명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시가 어제 해당 신도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20-03-03
  • 구름많고 대체로 쌀쌀..일부 내륙 '안개'
    오늘은 아침 기온이 1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등으로 영하 1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3-03
  • 대구 경증 환자 광주 치료..우려 목소리 속 '안전 최우선'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2,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00여개 가운데 절반을 대구 지역 환자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시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비워뒀습니다. 두 곳 병원에는 모두 340여 병상이 있는데, 질
    2020-03-02
  • 대구 경증 환자 광주 치료..우려 목소리 속 '안전 최우선'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2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00여개 가운데 절반을 대구 지역 환자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시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비워뒀습니다. 두 곳 병원에는 모두 340여 병상이 있는데, 질병관리본
    2020-03-02
  •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광주 2명·광양 1명 추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에서 2명, 광양에서 1명 각각 추가됐습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48살 어머니와 21살 아들이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에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시부모와 만난 36살 며느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순천과 여수에서 확진자 2명과 접촉한 3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도는 밤사이 추가 발생한 3
    2020-03-02
  •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지역의 한 국회의원 비서관이 자신의 고향 집 근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1) 오후 4시 반 쯤 전남지역의 한 국회의원실에서 일하는 40대 비서관이 자신의 집 근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해 국회의원실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선거준비 등을 위해 지역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02
  • 광주지역 의료계, 대구로 성금·의료 인력 등 파견
    광주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인들이 모금한 2,000만원의 성금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대구광역시의사회로 보내고 의료진 5명이 28일 대구로 이동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지원에 나섰습니다. 청연한방병원도 대구광역시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2020-02-28
  • 신천지 290명 기침*발열 증상..'강제 폐쇄'
    광주전남에 어제(27)까지 나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로부터 신천지 교인 3만6천여명의 명단을 넘겨 받아 본격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광주 230여명 전남 60여명의 신도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상이 있는 신도들은 대구를 다녀왔는지 등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행정명령이 발동하고, 신
    2020-02-28
  • 광주전남 오늘 하루 비 5~10mm..저녁부터 그쳐
    오늘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비는 점차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돼 오후 6시까지 5에서 10 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내려가 낮 기온이 6도에서 9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도 16도 안팎까지 다시 오르겠습니다.
    2020-02-28
  • 광주시의사회, 대구·경북 지원 의료진 모집
    광주시의사회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대구의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원에서 일손을 도울 의료진을 모집한다는 메시지를 광주지역 의사회 회원들에게 보냈습니다. 의사회는 우선 내일(28) 일부 회원들이 현재까지 모금한 성금 천6백만원을 전달하고, 다음달 중 의료진을 꾸려 대구경북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02-27
  • 오늘 구름 많음..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
    광주전남 오늘 아침 기온은 0도에서 5도 분포로 대체로 쌀쌀한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부터 점차 기온이 회복돼 9도에서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내일 아침부터 광주전남에 다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하루동안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입니다.
    2020-02-27
  • 광주전남 코로나 나흘째 확진자 없어..신천지 전수조사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23일 이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현재 광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7명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한 건강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전남은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환자가 없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접촉자는 광주 308명과 전남 44명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명단을 어제 늦게 통보받아 본청 사업소 직원 천4백명을 총 동원해 전화로 상태를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2020-02-27
  • 지역 건설사, 대구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 전달
    지역의 한 건설사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에 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역 건설회사 골드클래스가 전달한 성금 1억원을 오늘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구호에 써달라며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0-02-26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7명..신천지 교인 5만 명 전수조사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을 유지하며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의 7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는 나오지 않고 있고, 치료를 받고 있는 7명의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7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신천지 신도 등 278명도 중점 관리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신천지 지역교인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국회 사학혁신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전남 사립학교 관계자 65명도 어제 격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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