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증 환자 광주 치료..우려 목소리 속 '안전 최우선'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 머물고 있는 대구지역 확진자도 2,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확보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00여개 가운데 절반을 대구 지역 환자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제2시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비워뒀습니다. 두 곳 병원에는 모두 340여 병상이 있는데, 질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