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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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돌연 사퇴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퇴하게 됐다며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내정됐던 문화경제부시장 사퇴와 함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도 오늘(8일)자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8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올해 10월 첫 삽 뜬다
    【 앵커멘트 】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로 관심받고 있는 '더현대 광주'의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사업 제안서가 제출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가 완료되면서, 이르면 올해 10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임동 재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인 '더현대 광주'의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현대백화점 측이 광주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지 2년 6개월 만에 모든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통상 복합쇼핑몰의 건
    2025-07-08
  • "트럼프의 관세 서한에 한국 고위당국자들 긴급 협상..8월 1일 D-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서한을 공개한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낸 공개 서한에서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당초 관세 유예 기한이 7월 8일까지였던 만큼, 이번 발표로 인해 협상 시한이 약 3주 더 연장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미 중이던 고위 당국자들은 미국 측과
    2025-07-08
  • "美텍사스 캠프장 덮친 홍수..어린이 27명 사망, 총 91명 숨져"
    미국 텍사스주에서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홍수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어린이 사망자만 27명, 전체 사망자는 91명에 이르며 아직 실종자도 남아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내륙의 커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과달루페 강 일대에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했고, 하류에 위치한 캠프장까지 급류가 덮쳤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캠프 미스틱'이라는 이름의 기독교계 여름 캠프였습니다. 이 캠프에 참
    2025-07-08
  •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상임위원장단과 만찬.."내각 신속 구성 도와달라"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다음 주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내각을 하루빨리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방송 3법
    2025-07-07
  • 김민석 총리, 취임 첫날 의료계와 첫 회동..의정 대화 물꼬 트나
    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첫날인 7일, 전공의·의대생·의사 대표들과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대전협 한성존 위원장, 의대협 이선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총리실은 의료계 요청에 따라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의대 증원 발표 이후 계속된 의정 갈등 해결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전공의 복귀
    2025-07-07
  • 김건희 특검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 집중..관건은 공소시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수사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이제는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을 규정한 특검법 2조 1항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함께 가장 먼저 적시된 사안입니다. 2023년 1월 김의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했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들이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우리기술의 시세조
    2025-07-07
  • 최고 35도 무더위..전남 동부에 늦은 오후 소나기 5~40mm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가 당부 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7-07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총기 보여주며 체포영장 집행 막으라 지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앞둔 지난 1월 7일, 김성훈 당시 경호처 차장에게 "경호처는 정치 진영 상관없이 전현직 대통령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월 11일 관저 내 식당에서 김 전 차장, 이광우 당시 경호본부장 등과 오찬을 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언론에서는 2차 체포영장 집행
    2025-07-07
  • 한국은행, 직원들에 저리로 수천만 원 부동산 대출 '논란'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명목으로 1인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체 부동산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중에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경계하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와 배치된다는 지적입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직원 1인당 약 3천8백만 원꼴이며,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으
    2025-07-07
  •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내륙 중심 5~40mm 소나기
    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mm, 강원내륙·산지에는 5~50mm 등 곳에 따라
    2025-07-07
  • 차범근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 고흥서 성료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고흥군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고흥과 전북 무주군에 있는 차범근축구교실 수강생들과 순천 주광선FC 선수단 등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 리그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리그붐 페스티벌은 차범근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팀차붐에서 1988년부터 진행해오던 유소년 축구 행사로, 지난해부터 고흥과 무주 등 개최지를 지방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07-05
  • '전액 삭감'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경서 절반 부활
    전액 삭감으로 사업 존폐 위기에 몰렸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국비 예산이 정부 1차 추경에서 다시 부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4일)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183억 원이 최종 반영돼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국비 367억 원이 책정됐지만 재정 부담을 느낀 광주시가 집행을 하지 않아 추경안에서 국비가 전액 삭감됐으며, 뒤늦게 광주시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예산의 절반만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7-05
  • '민주당 대표 도전' 박찬대, 호남 찾아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5일) 전북 전주시와 전남 나주시에서 잇따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호남 공약 등을 발표하는 등 당 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0일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각 지역별 경선을 거쳐 다음달 2일 열리는 임시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2025-07-05
  • '시비거네?' 흉기 협박 40대 출소 한 달만에 또 철창행
    모르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출소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5일 밤, 차량에서 짐을 내리고 있던 49살 B씨 부부를 쳐다보던 중 B씨가 "어떤 일 때문에 계속 쳐다보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A씨는 오히려 "시비 거네?"라며 말다툼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B씨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뒤, 급기야 흉기를 꺼내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
    2025-07-05
  • '실종신고' 알고도 가출 청소년 유인한 30대 집행유예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숙박업소에 함께 머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기희광 판사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4년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교제하던 17살 B양에게 "오빠 보러 와"라고 말하며 전주로 유인한 뒤, 모텔에서 함께 묵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2025-07-05
  • 광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추경서 부활.."절반인 183억 원 반영"
    광주시가 시비 부담을 이유로 집행을 미뤘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의 국비 예산 183억 원이 최종 반영되며 연내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국비와 시비가 5대 5 비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비 분담금 집행을 유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예산 379억 원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삭감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일 토론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기존 국·시비 5대 5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추
    2025-07-05
  • 김건희 특검,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 소환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전 대표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23년 5월에서 6월경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하여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당시 우크라이나 재건 사
    2025-07-04
  • 음주운전해서 지구대 출근한 경찰관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출근한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적발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출발하여 파출소로 출근했습니다. 하
    2025-07-04
  • '임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64% 찬성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을 겪다 결국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7,539명) 중 66.9%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재적 대비 64.0%(4,828명)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이제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하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는 7일 조정 중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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