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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11만 6천 달러 첫 돌파..상승세 '멈출 줄 몰라’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비트코인은 11만 6천 달러 선마저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54% 상승한 11만 6,47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장중에는 11만 6,700달러를 기록하며 고점을 다시 썼습니다. 불과 하루 전 11만 2천 달러선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11만 3천 달러대를 잠시 유지하다 불과 4분 만에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며
    2025-07-11
  • 일론 머스크, 신형 AI 챗봇 '그록4' 공개.."박사 수준 능력”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자사 최신 AI 모델 '그록4(Grok4)'를 현지시간 9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모델이 "학문 전 분야에서 박사 수준의 답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록'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와 경쟁하는 xAI의 대표 AI 챗봇으로, 이번에 공개된 '그록4'는 이미지 분석과 고난도 질의응답 능력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정보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xAI는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라이브로 신제품을 공개하며 성
    2025-07-11
  •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도 사상 최고치..S&P500·나스닥 동반 상승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낙관론이 우세해지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현지시간 10일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상승한 44,650.6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20포인트(0.27%) 오른 6,280.46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33포인트(0.09%) 상승한 20,630.67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2025-07-11
  • '서울 낮 최고 36도'..찜통더위 계속, 제주도엔 비 예보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2일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2025-07-11
  • 해병특검, 오늘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소환..'VIP 격노' 배경 조사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대 순직 사건 특별검사팀이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차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쯤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2023년 7월 31일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이후 대통령실이 수사에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당시 회의에는 김 전 차
    2025-07-11
  • 비트코인, 또다시 사상 최고가 돌파..11만 3천 달러 첫 진입
    가상화폐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1만 3천 달러 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47분 기준(미 동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20% 오른 11만 3,55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날 사상 처음으로 11만 2천 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
    2025-07-11
  •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2.9%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급으로는 1만 320원, 월 기준으로는 215만 6,8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노사의 최저임금 합의는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번을 포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진 건 모두 8번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은 김영삼 정부 이후 들어선 정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대중 정부 2.7%를
    2025-07-10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새 아이디어'..자동으로 평화로 이끌진 않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약 50분간 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 생각에 이는 새롭고 다른 접근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동적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
    2025-07-10
  • KIA, 한화에 올 시즌 첫 스윕패 허용..4위로 아쉬운 전반기 마감
    지난달 리그 월간 승률 1위로 분투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KIA의 올 시즌 첫 스윕패입니다. KIA는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대 3으로 끝내기 역전패했습니다. 정해영이 연속 볼넷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게 뼈 아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내준 KIA는 이날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각오였습니다. 한화의 좌완 황준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까지 KIA와 한화 타선
    2025-07-10
  •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서 20개월 남아 숨진 채 발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저녁 6시 40분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A군이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풀장 출입은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현장 근처에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고, CCTV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A군
    2025-07-10
  • KIA 윤영철, 좌측 팔꿈치 부분 손상 '전력 이탈'..4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0일 윤영철이 구단 지정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에 집중한 뒤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윤영철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를 대신해 오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윤영철의 빈 자리는 KIA 불펜 성영탁이
    2025-07-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0 (목)
    1.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2.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3.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에 민원 속출 4.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5.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6.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2025-07-10
  • 광주동물보호센터 "비정규직 고용 승계 보장해야"
    광주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이 광주시에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했습니다. 전국 민주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하지 않은 강기정 시장을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초 센터가 광주시 직영으로 바뀌었지만 관련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 승계를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10
  • 순천만 '한눈에'..용산 전망대, 내일 개방
    순천만의 원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용산 전망대가 2년 만에 다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23년 노후화로 철거됐던 용산 전망대를 내일(11일)부터 건축면적 124㎡, 2층 목재 구조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전망대 진입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908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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