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통합 경선 요구 사실상 거부
광주 서구 을 야권연대 후보로 선정된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민주통합당 서대석, 이상갑 후보의 통합 경선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오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연대는 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진 결정으로, 후보 개인이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두 후보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말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야권연대는 민생파탄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