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제6대 총장에 김영준 현 부총장 겸 환경공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광주과기원은 오늘 재적이사 11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김교수와 문승현 교수, 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벌인 결과 김교수가 차기 총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교육기술부 장관의 동의와 승인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총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광주교도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임금체불로 시위하던 50대 근로자가 독극물을 마시고,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반쯤, 광주시 일곡동의 광주교도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여명의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시위하던 중 56살 박 모씨가 독극물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탭니다 체불임금 근로자들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추가공사비 반영을 놓고 다투는 사이 근로자 백여명의 임금 2억원 가량이 체불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 자동차 경주팀인 알-스타즈 레이싱팀이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폈습니다. 배우 이세창씨가 감독을 맡고 있는 전남 알 스타즈 레이싱팀은 목포 아동원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내 환경 정비와 청소를 한 데이어 F1경주장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레이싱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남 알-스타즈 레이싱팀은 F1붐 조성을 위해 F1조직위원회의 후원으로 창단됐습니다.

해외에서 고철 수입업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한국인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난 한국인 42살 이 모씨 등 4명으로부터 현지 구리고철을 한국으로 팔아 이익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금 20여억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로 51살 김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주유소 업주와 짜고 유가보조금을 가로챈 화물차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주유소 업주인 57살 이 모씨와 짜고 화물 복지카드로 화물차 대신 일반 차량에 주유하는 수법으로 유가보조금 천3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화물차 기사 37살 백 모씨와 주유소 업주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로 유가보조금이나 면세유 등 유가지원책을 악용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내 분양 열기가 뜨겁습니다. LH 공사가 지난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한 상업용지 10 필지가 9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슈퍼마켓과 음직점 등이 들어서는 근린생활 시설용지 57 필지도 185 : 1의 높은 경쟁을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개발공사가 상업용지 38 필지에 대한 입찰을 받고 있고, LH도 중심 상업용지 1개 필지를 매각중이어서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에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문화공연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이번주에는 오늘 저녁 천막극장에서 열리는 가수 거미의 열띤 무대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는 발레 심청과 가수 김경호의 공연과 이탈리아 남부 음악을 현대화한 음악가 에우지니오 베나또의 콘서트와 바호 폰도의 콘서트가 열리고, 주말인 다음달 2일에는 가수 김정훈 등이 출연하는 한일 교류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또 다음주에도 인순이, 신효범, 이현우, 박완규, 김조한, 조규찬, 적우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짜릿한 해상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시가 다음달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을 앞두고 예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국비지원 요청사업 상황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데 이어서 강운태 시장이 다음달초 정부 부처를 방문해 광산업 기반고도화 4단계사업과 문화전당 건립비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요청 규모는 올해보다 18.3% 가 증가한 2조 9천 4백 23억원입니다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뒤에, 오후에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흐리고, 내륙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 때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바다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 있겠습니다.

(정권 말기 지역정책 실효성 의문) 6개월 여 밖에 남지 않은 이명박 정부가 서남권 신발전 계:획안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실효성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광주 다문화가정 학생 수 급증) 광주지역의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 3주 째...행사 다채) 여수박람회가 개막 3주 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전라남도의 날, 바다의 날 등 다양한 행사와 국빈 방:문도 이어집니다. (낮기온 30도...무더위) 오늘도 낮기온이 30도 안팎

영세 상인에게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긴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말부터 영세 상인 8명에게 1억 원을 빌려 준 뒤, 연이:율 60% ~ 300%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33살 최모 씨 등 무등록 사채업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돈이 필요한 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오늘부터 두산*SK를 상대로 원:정 6연전에 나서 상:위권 진:입을 노립니다. 기아는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지난주 한화 * LG와의 홈 6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승:률 5할로 공:동 4위에 올라섰습니다. 기아는 오늘 윤석민, 두산은 이용찬이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광주 인화학교 교:사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 채:용에서 특정 교:사를 근거 없이 불합격 시킨 것은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부는 인화학교 전 여교:사 35살 A씨가 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시 교:육청이 5명을 채:용하면서 4 순:위였던 교:사에 대해 근거 자:료없이 인화학교 근무 당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불합격시킨 것은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이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전라남도가 귀농* 귀촌하려는 도시민을 위한 상담센터를 서울에 설치했습니다. 귀농*귀촌 상담센터에서는 농촌 정:착 요령과 고소:득 작목 추천, 귀농 계:획 부터 정:착까지를 컨설팅하고 지원합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 귀농한 도시민은 1,500여 가구, 3,600여 명에 이릅니다.

여수박람회 3주 째를 맞는 이번 주에는 일본과 전라남도의 날, 바다의 날 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오는 31일 박람회장 한:국관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바다, 세:계와 만나다'를 주제로 제 7회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같은 날 전라남도의 날과 말리의 날 행사가 함께 열리고, 다음달 2일에는 일본의 날 행사가, 3일에는 모나코 국왕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모나코의 날 행사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