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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송치..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접대받은 간부급 공무원과 브로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여수시청 간부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수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십만 원대 식사와 술 등을 제공받은 혐의입니다. 수사 대상자에게 이른바 대포폰을 제공한 브로커 B씨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정기명 여수시장도 여기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
    2025-05-15
  • 임시 면허로 또 만취 운전하다 뺑소니 20대 "제정신 아니었다"
    음주운전에 적발된 지 40일 만에 다시 만취 상태로 뺑소니를 친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9일 새벽 2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이면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로 아우디를 몰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50대 기사 B씨를 다치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2025-05-15
  • "저격총이었다" 신고에 경찰 출동..알고 보니 장난감 총
    광주 한 수목원에서 장난감 총을 저격총으로 오인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의 한 수목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저격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만지작거리다가 차를 타고 떠났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테러 등 만일의 상황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1시간 만에 효천역 인근 아파트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4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
    2025-05-15
  • KIA 윤영철, 한 달 만의 복귀전 '성공적'..이범호 "상당히 좋았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선발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구위도 스피드도 상당히 좋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철이가 어제(14일)처럼 감을 갖고 던져주면 확실히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구위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투수코치가 피칭 때 '상당히
    2025-05-15
  • 김용태 "尹에게 탈당 요청할 것..결단해달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청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며 선을 그은 데 대해선 "대통령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2025-05-15
  • 모교 선생님에게 커피차, 재학생에게 피자 보내..광주 인성고총동문회, 감사의 마음 표현
    광주 인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순현)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커피차 운영과 치킨 & 피자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발전에 애쓰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총 200세트에 달하는 피자와 치킨이 재학생들에게 제공되었으며, 휴게시간 동안 개교50주년 시계탑 앞에서 운영된 커피차는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전·현직 교사 모두에게 고급 한돈세트를
    2025-05-15
  • 광주소상공인연대, 대선 앞두고 지역화폐 확대 등 정책 제안
    광주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 제안에 나섰습니다.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시지회, 한국소비자연합회 광주시지회,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광주지역 주요 소상공인·자영업·소비자 단체가 결성한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는 15일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뜻을 모아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각의 출마'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 제안에는 수요혁신 분야에서 △지역화폐 발행
    2025-05-15
  • 낮엔 오토바이 수리·주말엔 봉사 50대, 장기기증으로 2명 살리고 떠나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던 50대 오토바이 수리공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24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59살 신길승 씨가 심장과 간을 기증해 2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3월 7일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은 생전 "뇌사상태가 된다면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던 신 씨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2025-05-15
  • '순천 소녀시대' 6년 만에 컴백..두 번째 책 나왔다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이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15일 "순천 소녀시대 작가들이 두 번째 책인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소녀시대는 늦은 나이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 14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이들은 2019년 자신들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를 출간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6년 만에 두 번째 책을 출간한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돼 감격스럽다
    2025-05-15
  • '반등 신호탄' KIA 윤영철, 복귀전서 4이닝 2실점..아직 갈길 멀다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복귀전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보여줬습니다. 윤영철은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팀이 0대 4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앞서 윤영철은 올 시즌 세 차례 등판 모두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2이닝 동안 3볼넷 6실점(2자책), 두 번째 등판에서는 1이닝 1볼넷 1사구 6실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지난달 18일 두산 베
    2025-05-15
  • 윤병태 나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배치해야"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이행과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1곳의 지자체장과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여자들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
    2025-05-15
  • 尹 탈당 논란 "후보가 결정하게 하면 당에 부담".."비상계엄 사과 진정성 의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에게 결정하게 하면 당에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한테 전화해서 후보의 결정대로 따르겠다는 발언은 굉장히 아쉽고 불필요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의 말대로 따르겠다는 건 후보한테 어떻게 보면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 후보 입장에서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지지체도 결집도
    2025-05-15
  • "더 엮이기 싫었다"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외출한 60대 '집유'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그냥 두고 외출한 60대 남편이 집행유예 판결로 법정 구속을 면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유기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5월 9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테니스를 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 쓰러져 있는 아내를 봤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뒤 외출했습니다
    2025-05-15
  • 김문수, 정호용 상임고문 임명 논란..정진욱 "제 정신인가?"
    정진욱 "내란범을 상임고문으로 위촉 취소..김문수 후보는 제 정신인가" 규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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