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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벌금형 받았는데 군수 잃을 처지...왜?
    검찰이 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3일 창원지법 형사1부(이주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오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17일 의령군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 기자들과 저녁 간담회를 하던 중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고소당하자 같은 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2025-11-14
  • '커피값 오르자...' 美, 에콰도르 특정 수출품에 관세 철폐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및 과테말라와의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동성명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미국의 기계류, 보건·의료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화학물질, 자동차, 특정 농산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으로 재배·채굴·생산할 수 없는 에콰도르산 특정 수출품과 특정 적격 수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는 디지털세
    2025-11-14
  • 영국 연구팀 "히틀러, 성호르몬 부족 칼만증후군 가능성"
    독일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성적 발달에 필요한 호르몬이 부족한 칼만증후군을 앓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투리 킹 영국 배스대 밀너진화연구소장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오는 15일 방영될 영국 채널4 다큐멘터리 '히틀러의 DNA'를 통해 공개합니다. 1945년 5월 로스웰 로즌그렌 미군 대령이 히틀러가 자살한 벙커 소파에서 피 묻은 천 조각을 잘라내 가져갔는데 이것이 히틀러의 DNA를 분석할 수 있게 된 단서가 됐다는 겁니다. 제2차 세계대전
    2025-11-14
  • '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구속 기각..."다툼의 여지 있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또 한 번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및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등을 지시하는 등
    2025-11-14
  • '김건희에 통일교 선물 전달' 유경옥 前 행정관 오늘 증언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4일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그간 혐의를 부인해 오던 김 여사가 최근 샤넬 가방 수수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가방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행정관이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9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 재판에는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유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행정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2025-11-14
  •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안팎...충청·남부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15일까지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수 있어 아침 외출 시 각별한 체온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학생 등은 복장 조절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서
    2025-11-14
  • 서울 종묘 세계유산지구 지정...145m 세운4구역 차질 생길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 19만 4천여 ㎡ 공간이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됩니다. 1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종묘 세계유산지구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습니다. 현행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약칭 '세계유산법')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장은 필요한 경우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계유산지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구역', 세계유산 등재 시 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설
    2025-11-13
  • '21명 사상' 전통시장 돌진 60대 "기저질환 있지만 운전 지장 없어"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7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상황을 일관되게 설명하지 못했고 "당시 경황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만 조사 과정에서 사고 원
    2025-11-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3 (목)
    1. 수능 마친 학생들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2. 수험생 증가·'사탐런' 최대 변수로 입시 경쟁 심화 3.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경선 완화·부적격 강화' 4. 1조 2천억 인공태양 유치전...나주 '에너지 최적지'
    2025-11-13
  • 군,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이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으로 적어도 최근 10년 내에선 가장 많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술렁이는 군심을 다잡고 인적 쇄신을 이루기 위해 역대급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것입니다. 육군에선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가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에 보직됐습니다. 박성제와 어창준도 중장 진급과 함께 각각
    2025-11-13
  •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읍 노인 인구 22% 불과...광주 베드타운 아닌 청년이 선호하는 살기 좋은 도시"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3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그동안 인구 소멸이 급속히 진행돼 왔습니다. 소멸 위기를 맞은 지자체들도 생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구복규 화순군수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황인찬 앵커 : 네 반갑습니다. 군수님 지난달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렸죠. 관광객분들 많이 좀 찾으셨습니까?
    2025-11-13
  •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오는 20일 착공
    광주에 들어설 첫 번째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오는 20일 마침내 착공에 들어갑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를 공모한 결과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오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더현대 서울'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1-13
  • 광주·전남 지자체,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전남 완도군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금상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담양군, 영암군이, 은상은 전라남도와 전남 고흥군, 곡성군, 해남군, 진도군 등이 차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기부금 모금은 물론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11-13
  • 국회서 '의료AI·마이크로로봇 융합기술' 지원 대책 포럼
    의료 AI와 마이크로로봇 융합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조인철 국회의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박종오 한국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원장은 AI로봇 융합기술이 기업 매출을 37% 이상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강조하며, 조기 진단을 통해 의료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13
  • 광주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제42회 졸업작품전 개최
    광주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가 'Resonance ? 울림의 확장 속으로'를 주제로 제42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4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지난 시간 동안 탐구해 온 시각 언어와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42번째 '울림'이자, 사회와의 소통 방식을 담아낸 창의적 결과물입니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친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대와 사회가 공명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장을 제시합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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