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 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AI 교육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17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해 AI 교육원을 단순한 시설이 아닌 "광주의 코딩, 소프트웨어, AI 교육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라고 정의했습니다.
4층 규모로 건립되는 AI 교육원은 각 층마다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수행합니다.
1층은 일반 시민과 외부인을 위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누구나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이 교육감은 "일반인들도 와서 AI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1층을 주로 차지할 것"이라며 대중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2층과 3층은 학생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4층에는 미래에 필요한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구상하는 연구소와 사무실이 들어섭니다.
이 교육감은 "AI 교육, 전시, 체험, 연수, 연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월평균 3만 명 이상의 시민과 학생이 방문해 지역의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I 교육원은 광주가 인공지능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교육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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