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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박중환 신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 임명
    내년에 문을 여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에 박중환 전 국립 나주박물관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남도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박중환 준비단장은 박물관 발전 계획 수립과 의병 관련 전시물 수집·전시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2025-09-11
  • '낮 최고 32도' 다시 무더위...출근길 안개 주의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출근 시간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9-11
  • 5·18 최후 항쟁지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쏘다
    【 앵커멘트 】 5·18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소식을 전준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화살은 70m 떨어진 과녁에 정확히 꽂힙니다. 세계 랭킹 1위 '브래디 엘리슨' 선수가 버티고 있는 미국이지만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선수들에겐 역부족이었습니다.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 등 남자 단체팀은 미국을 상대로 6대 0 완승을 거두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 스탠
    2025-09-11
  • 남해화학, 노동자 사망에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어제(10일) 낸 성명에서 "여수공장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과 함께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합동으로 철저히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오쯤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노동자 43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초 28일과 사고 당일인 29일 휴가였던 A씨는 사측의 대근자 요구에 휴가를 반납
    2025-09-11
  • 이대로라면 2050년 건강보험 한 해 적자 44조 원 달해
    25년 뒤인 2050년에는 법이 허용하는 최고 수준까지 건강보험료를 내더라도 한 해에만 무려 44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이 나왔습니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사회보장 장기 재정추계 통합모형 구축' 보고서(연구진 이영숙·고숙자·안수인·이승용·유희수·박승준)에 따르면 2050년 건강보험 총지출은 296조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반해 총수입은 251조 8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연간 약 44조
    2025-09-11
  • 트럼프 지지 청년 활동가, 대학 행사 갔다가 암살 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인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10일(현지시간) 미 대학 행사에 참가했다가 총격을 받아 암살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피습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1시간 반쯤 뒤 그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그리고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죽었다"며 "미국에서 청년의 마음을 지니고 청년들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한 사람은 없다"고 썼습니다. 이어 "모두가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특히
    2025-09-11
  • 파주 육군 이어 제주 공군부대서도 연습용 지뢰 뇌관 폭발 7명 부상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탄 폭발 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도 공군부대에서는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 6명과 교관(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습니다. 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고가
    2025-09-11
  • 美 오라클 주가 36% 급등...창업자 세계 최고 부자 오르기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라 자사의 클라우드 수요·계약 급증에 주가가 33년 만에 하루 최대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회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81세의 래리 엘리슨은 보유 지분의 가치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장중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날보다 35.95% 폭등한 323.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43% 폭등한 345.72달러까지 상승하며
    2025-09-11
  • NASA "화성 탐사 로버, 잠재적 생명체 흔적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에서 탐사 중인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잠재적 생명체 흔적(potential biosignatures)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NASA는 연구자들이 이날 네이처 저널에 게재한 논문 내용을 인용해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화성 분화구에서 채취한 샘플이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증거를 보존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재적 생명체 흔적이란 생물학적 기원을 가질 수 있는 물질이나 구조물을 의미하지만, 생명체의 존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나 연구가 필
    2025-09-11
  • 美 구금 한국인 3백 명 태운 전세기, 11일 정오 이륙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귀국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쯤 구금 시설에서 전세버스를 타고서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어 이날 해당 공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전세기에 타고 같은 날 정오쯤 한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들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
    2025-09-11
  • '낮 최고 32도' 전국 맑고 늦더위 기승...출근길 짙은 안개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서쪽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에 이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에선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
    2025-09-11
  • 내연녀 살해·시신 훼손 시도 50대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유리 물컵으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 등을 수회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동안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형용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
    2025-09-10
  • 나토 수장 "침범한 러시아 드론 격추...확전 행위 멈추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0일 폴란드가 다른 회원국들과 공조해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한 데 대해 "매우 성공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작전에 폴란드 외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도 참여했다면서 "지난 밤 우리가 나토의 모든 영토 구석구석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폴란드의 나토 조약 4조 발동 요청에 따라 이날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관련 논의를 했
    2025-09-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0 (수)
    1. 이재명 정부 만든 호남, 여전한 기대감 2. 정부·여당의 호남 챙기기 이어져...변화 기대감 3. 한전 하반기 620명 채용...공공기관 채용 잇따라 4. 한국 양궁, 5·18민주광장서 금·은·동 수확
    2025-09-10
  • 무안 돼지 축사 화재...돼지 580마리 폐사
    무안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몽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80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8개 동 중 1동을 모두 태우고 인근 2개 동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안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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