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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대북송금 재판까지 연기..5건 형사재판 모두 중단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5건의 형사 재판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위증교사 혐의에 이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까지 연기되면서,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연루된 재판이 전면 보류된 상황입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기소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기일을 추정(추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 대통령
    2025-07-22
  • "배우자·연인 감시하고 싶나요?"..휴대폰 감청 앱 판매해 27억 챙긴 일당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감청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해 27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관련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직원인 홍보담당자 B씨와 서버관리자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앱을 이용해 불법 감청을 한 고객 12명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일당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위치정보 등
    2025-07-22
  • 4위 KIA에게 찾아온 골든위크..2위 LG·3위 롯데 잡고 상위권 도약하나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이번 주 2위 LG 트윈스를 광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이동해 3위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2위 LG에는 2.5 경기차, 3위 롯데에는 반 경기 차로 뒤지고 있어, 이번 6연전 결과에 따라 2위 도약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KIA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 마침 부상에서 돌아온 핵심전력 나성범과 김선빈이 복귀했고, 투수 이의리도 다시 마운드를 밟으며 전력이 보강됐습니다. 오랜
    2025-07-22
  • '압도적 재산 1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송곳 검증' 예고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중 최고 재산액을 신고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이 예상됩니다. 22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총 247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해 역대 장관 중에서도 신고 재산 규모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994년생 장남의 재산 내역이 청문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남은 용인시 주택과 대지 등 부동산 약 9억 4,000만 원, 예금 약 4억 8,000만 원 등 17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총
    2025-07-22
  • 검찰, 전남도 '사무관리비' 수사..공무원 등 8명 기소·123명 기소유예
    검찰이 사무관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과 매점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이용해 사적 물품을 구매한 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견적서를 꾸민 공무원 1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공무원 7명을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매점 직원 1명도 방조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나머지 123명에 대해서는 사무관리비 용도는 위반했지만, 사무실 비치용이나 홍보용품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
    2025-07-22
  •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사제 총기로 쏜 60대..'구속심사 불출석'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의 가슴 부위에 총알 2발을 쏴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발화 타이머를 설치한 6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2살 A씨는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치장에 입감된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싫다"면서도 별다른 불출
    2025-07-22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강선우 임명 강행할 듯"..이재명 대통령, 오늘 청문보고서 재송부
    보좌진 갑질 의혹 등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임명 강행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 강 후보자를 포함한 장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공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위한 전 단계로, 청문회법상 기한 내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재송부를 요청한 후 임명이 가능합니다. 강 후보자의 경우 여권 내부와 진보 진영까지 임명 부적절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대통령실은 "입장 번
    2025-07-22
  • 李대통령, '계엄 옹호' 강준욱 비서관 사의 수용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최근 불거진 '계엄 옹호 논란'에 책임을 지고 22일 사퇴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강 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진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2025-07-22
  • 정청래·박찬대 "'계엄 옹호'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자진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기호순) 의원이 '비상계엄 옹호 저서'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게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에 강준욱 비서관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고 거론한 것을 언급하며 "이건 용납할 수 없다. 대통령께 누를 끼치지 말고 스스로 결단하라. 자퇴(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자신의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사법부에 저항해 유
    2025-07-22
  • [D뉴스]"직원 회식비를 왜 손님이 챙겨"..냉면집 키오스크 팁 논란
    서울의 한 냉면집이 키오스크 주문 과정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팁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키오스크 주문 화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물냉면을 주문할 때 '곱배기(+2,000원)',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 옵션과 함께 가장 상단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300원)'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작성자는 "300원은 소액이지만 왜 손님이 직원 회식비를 부담해야 하느냐"며 "선택 옵션이라고 해도 팁 문화를 들여오려는 의도
    2025-07-22
  • 20대 한국인 여성, 日 도쿄 여행 갔다 실종.."열사병 치료 후 사라져"
    일본 여행 중이던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치료를 받다 실종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프라임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29살 최 모 씨는 지난달 27일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최 씨는 다음날인 28일,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구급차로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딸이 "150만 원이 필요하니까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엔화 16만 엔을
    2025-07-2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22 (화)
    1. 천억짜리 배수펌프장,폭우 속 '무용지물' 2. 영산강정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3.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승리.."초반 기선" 4.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 수해복구 총력 5.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NC에 역전승
    2025-07-22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RE100 산단과 특별법 제정 환영"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 특별법 제정 추진'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냈습니다. 총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상풍력 자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AI 신도시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00만 호남 향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남이 서남권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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