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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순천 K-디즈니' 조성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K-디즈니' 사업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순천 국가정원과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와 웹툰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지역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순천을 글로벌 K-콘텐츠 중심지로 변화시키려면 총 사업비 1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세워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5-31
  • 눈가에 멍든 채 백악관 나타난 머스크 "5살 아들과 장난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일론 머스크가 눈가에 멍이 든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구조조정과 지출 감축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백악관 집무실에 마련한 약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DOGE'(정부효율부)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머스크는 오른쪽 눈 부분이 조금 부풀어 오르고 보라색으로 멍이 든 모습이었습니다. 머스크는 한 기자가 괜찮냐고 묻자 5살 아들 '엑스'와 장난을 치던 중 "한번 덤벼보라"라는 자신의 말에 아들이 자신의 얼굴을 때리면서
    2025-05-31
  •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 관리 송구..조직적 선거 방해 행위 강력 대응"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대선) 사전투표 날(29∼30일)에 있었던 투표 부실 관리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31일 서울 동대문구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서 엄정한 법적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반출 사태 등과 관련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로 "책임을 통감한다
    2025-05-31
  • '파면 尹', 전광훈 집회에 메시지.."김문수가 대통령 돼야 자유민주주의 지킨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메시지를 보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31일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대독한 호소문에서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호소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2025-05-31
  • 뼈아픈 불펜 부진..KIA, KT에 1대 5 패배
    KIA 타이거즈가 불펜의 부진으로 이틀 연속 KT에 졌습니다. KIA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5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윤영철은 5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습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로하스는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KIA는 상대 실책을 틈타 만회점을 뽑았습니다. 5회초 김호령과
    2025-05-31
  • 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독재를 기도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정치권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도 과거 독재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입법부 장악 수준이었다"며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드는 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법원장을 특검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결국 대한민국도 흔들리게 된다"고 강
    2025-05-31
  • '대구 30도' 6월 첫날도 전국에 여름 더위
    6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 15도 △전주·부산·제주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 21~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
    2025-05-31
  • 박근혜, 대선 사흘 앞두고 서문시장 방문.."대구 시민들 생각 많이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클러치백을 든 차림으로 서문시장에 도착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악수하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 동안 시장을 둘러보며 부침가루와 호떡 등을 구매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시장 방문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대구에 온 지 오래됐는데, 이곳 분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지만, 그
    2025-05-31
  • 김문수 "거짓말 밥 먹듯 하는 이재명..정치권에서 추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31일 강원 홍천과 속초에서 진행한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결혼 후 단 한 번도 총각인 척 한 적이 없다"며 "TV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그런 점을 지적했더니, 김부선 씨가 울며 '평생 가슴에 꽂혀 있던 칼을
    2025-05-31
  • 이재명 "댓글 조작은 반란 행위..국힘 연관성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극우 성향 단체의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건 사실상 반란 행위"라며 "잔뿌리까지 철저히 찾아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시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중대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근원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을 거론하며 "이 단체 이름이 이승만의 '리', 박정희의 '박'을 따온 것
    2025-05-31
  • 수업 중 50대 교사에 야구방망이 휘둘러 골절..중학생 입건
    수업 도중 50대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갈비뼈를 골절시키는 등 상해를 입힌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다 5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2025-05-31
  • 민주 "극우단체, 댓글로 여론 조작..국힘, 관련성 밝혀야"
    극우 성향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2012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과 유사한 형태의 사건"이라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내란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던 세력이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국민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에 깊숙이 관련된 의혹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신속대응단은 "어제 보도를 통해 조직적 댓글 달기 수법의 여론 조작 사건을 극우 단체가 자행하는 사실을 알게
    2025-05-31
  • 김문수, 유시민 겨냥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유시민 작가를 겨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31일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쓰인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유세에 나섰습니다. 페이스북에는 "학력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나는 가족이 자랑스럽습니다' 제목의 'TV 광고 티저'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2025-05-31
  • 아시아육상선수권 참가 이란 선수·코치, 성폭행 혐의로 체포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적의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구미시 내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이란 선수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란 국적의 30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밤 구미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피해 여성과 만난 뒤, 숙소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5-31
  • 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도박 자금 출처 불명"..조세포탈 혐의 등 고발 예고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거액 도박 의혹과 관련해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이 후보 일가를 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주진우 단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의 아들은 재산이 390만 원에 불과하고 고정 수입도 없지만, 총 2억 3,2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도박을 벌였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아들 이동호 씨를 조세범 처벌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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