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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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농장 모종을 밟아?" 길고양이에 화살 쏴 관통시킨 20대
    아버지 농장을 돌아다니며 모종을 밟았다는 이유로 길고양이에게 활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남양주시 와부읍 일대에서 길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앞선 4일 낮 1시쯤 "길고양이가 등 부위를 화살에 관통당한 채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영상 분석 등 수사 끝에 다음 날 오후 3시 50분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 농장에 고양이들이 모종을 밟아 화가 나 집에 있던
    2025-09-08
  • 대도서관 부검 완료...경찰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경찰이 지난 주말 숨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7살)에 대한 부검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부검이 됐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나 씨의 구체적 사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앞서 나 씨의 지인들은 나 씨가 생전에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6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지
    2025-09-08
  • '이별 통보에 격분' 여친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한 30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납치감금치상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자가용에 강제로 태운 뒤 약 2시간가량 감금하는 과정에서 B씨의 손을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운전 면허 정지 수
    2025-09-08
  • '15억 불법모금 혐의' 전광훈, 1심서 벌금 2천만 원
    지난 2019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불법으로 기부금을 모은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영림 판사는 8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의 선고 공판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 목사는 2019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으면서 주말마다 광화문광장, 청와대 앞 등에서 보수단체 회원·신도 등이 참여하는 예배 형태의 집회를 열고 기부금 등록 없이 헌
    2025-09-08
  • 낚시어선 사고 5건 중 1건, 9~10월 집중...'안전 점검'
    낚시어선 사고 5건 중 1건은 9~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 지역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평균 45만 명으로, 이 중 9~10월 이용객은 11만 명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낚시어선 사고는 모두 45건으로 전체(223건)의 20%나 됐습니다. 특히 주꾸미 금어기 해제 이후 낚시어선 밀집 조업이 늘어나면서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수해경은 대경도 인근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기용 서장은 "추석 연휴와 성어기를 맞아
    2025-09-08
  • 속옷 차림 女 합성 사진·신상정보 SNS 올린 40대 '무죄'...왜?
    합성된 음란물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지난달 2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성명불상자로부터 특정 여성의 얼굴과 속옷 차림의 신체 일부가 합성된 사진 등을 전달받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해당 여성의 이름과 나이, 신체 조건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08
  • 택시비 안 내고 유치장서 난동 부린 30대 검거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유치장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사기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1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서구 치평동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1만 2천 원가량의 요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고성을 지르고 벽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우다 유치장 내부에 있는 아크릴판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2025-09-08
  • 광주 요양병원서 70대 환자 추락해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광주시 북구 유동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7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병원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병원 직원과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남친과 한 침대 누워 있던 여성에 컵 던진 60대 처벌
    남자친구와 한 침대에 누워 있던 여성에게 머그잔을 던져 다치게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 B씨와 한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말다툼을 하던 중 B씨에게 머그잔을 던져 손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벌금형보다 중하게 처벌받은 전력은 없었던 점, 사건 발생 경위 등
    2025-09-08
  • 백중사리 대조기, 목포·영광·진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
    오늘(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도는 연중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백중사리를 맞아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목포와 영광, 진도지역 해안가 주민들에게 침수피해 위험시간대를 안내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있습니다. 또 만조 시간대에는 해변 접근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하고있습니다.
    2025-09-08
  •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 '남도한바퀴'...새로운 코스로 구성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테마 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가을 코스는 단풍 명소와 아름다운 해변 등 가을 풍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역사 유적지 등을 경유하는 21개의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코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해남·진도 수묵 여행을 비롯해 오동도를 경유하는 여수 베네치아 여행 등입니다.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특별 코스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2025-09-08
  • "전남 국립의대 2030년 개교 계획은 도민 생명권 외면"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를 2030년에 개교하려는 구상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2030년이 돼서야 국립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희생과 불편을 계속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더 나아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8
  • 곡성서 낚시 중 4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군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3분쯤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45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구속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받은 고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 1억여 원을 받고 공천 관련 청탁을 윤핵관 등에게 전달한
    2025-09-08
  •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올해 사상 최다 전망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 요구를 7월까지 1만 5,808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2만 3,107건의 68%에 해당합니다.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시정 요구 건수는 2만 7,000여 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1만 5,808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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