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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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에서 화재…"반려묘 전기레인지 작동 원인 추정"
    포항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반려묘가 타 죽고, 집안 내부 집기 등을 태웠습니다. 6일 0시 47분에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 일부와 집기 등이 타고 반려묘 1마리가 타 죽었습니다. 세대 거주자는 화재를 자체 진화하고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작동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전라남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원 준비위 발족
    전남도가 10월 열리는 세계적 여자골프 대회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남군과 함께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도민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대회는 전 세계 골프 팬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관광·문화·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대회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 ▲교통·숙박·안전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
    2025-09-06
  • [영상]여수 돌산 앞바다 양식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6일 새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약 500미터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경 가두리 양식장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웠으며, 오전 4시 10분경 큰 불길은 잡았으나, 창고 안에 있던 그물 등이 타면서 연기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동원됐습니다.
    2025-09-06
  • 음주운전 걸리자 난동 부린 공무원, "체포 위법" 주장했지만...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하며 음주 측정 요구까지 거부한 50대 공무원이 "체포 과정이 위법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처벌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4월 강원 인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승용차에 탑승하려고 했고, 이에 경찰이
    2025-09-06
  • '최악 가뭄' 강릉 초등학생들, 대통령실에 편지..."현명하게 해결해달라"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어려움을 알리는 편지를 대통령실에 보냈습니다. 강릉 운양초등학교 6학년생 15명은 지난 4일 서로 한 문장씩, 각자의 글씨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5장의 편지를 썼습니다. 학생들은 원래 강릉시에 편지를 쓰려고 했지만, 시가 오랜 기간 가뭄 문제를 방치했다고 판단해 대통령실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대통령님은 현명하게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 같다"며 "가뭄으로 우리가 겪는 힘든 일과 고민을 적었으니 나랏일로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시면
    2025-09-06
  • 수업 기자재 중고로 팔아 2천만 원 챙긴 교사 '파면'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팔아 2천만 원을 챙긴 초등학교 교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근무한 학교 2곳에서 드론과 카메라 등 수업 기자재를 중고 거래로 수십 차례 팔아 2,112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학교가 지난해 자체 점검을 통해 기자재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
    2025-09-06
  • "금은방 털어서 변상해"...후배에 범행 강요한 고고생
    후배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망가뜨리자 금은방을 털어서 변상하라며 특수절도 범행을 시킨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는 특수절도미수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군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같은 학교 후배인 B군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다 망가뜨리자 수리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25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군의 아버지가 150만 원을 줬지만, 성에 차지 않은 A군은 B군의 휴대전화도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2025-09-06
  • 초등생 유괴 미수범 2명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 도망 염려없다"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20대 남성 2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영장실질심사 후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판사는 피의자들의 혐의와 고의 등에 다툼 여지가 있고, 주거가 일정하며 대부분 증거가 확보돼 있어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 초등학교 인근과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9-05
  • 與, 청문회서 검찰 띠지 분실·사전 메모 논란 맹폭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울남부지검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청문회에는 박건욱 전 남부지검 부장검사, 이희동 전 1차장검사, 김정민·남경민 수사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압수수색 증거물 띠지 분실 경위, 현금 압수물 관리 책임, 증인 사전 모의 여부, 수사관 비속어 메모 논란 등입니다. 김 수사관은 띠지 분실과 현금 압수물 보관 지시 여부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r
    2025-09-05
  • 광양 이순신대교서 대형 트레일러 사고…신호수 2명 숨져
    대교 위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5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공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차량 앞에서 신호 업무를 수행하던 40대 신호수 두 명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A씨는 운전 중 물을 마시다가 정차해 있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10∼12일 목포서 개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교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호남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도 선보이게 됩니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자 국민 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05
  • 강진 반값여행 정책 대통령 언급으로 정부 정책 반영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언급한 강진군의 반값여행이 내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관광객이 사용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예산 65억 원을 반영해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의 반값여행 정책이 대통령의 언급으로 시행된 지 1년 7개월여 만에 중앙정부의 제도로 채택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5-09-05
  • 영암 무화과 축제 시작... 전국 생산량 90% 전남 차지
    영암 무화과 축제가 오늘(5일)부터 사흘동안 펼쳐지고 있습니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주제로 영암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 무화과는 영암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소득액은 1,900여 농가에서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5
  •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곡성군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군이 대상, 전남도가 우수상, 장성군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곡성군은 지정 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진료를 지원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 마을 활성화 사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활용해 특색있는 홍보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9-05
  •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 잇따라 이어져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낮 12시 1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농약 살포 작업 중에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전에는 광주 광산구 신촌동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60대 작업자가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유압 장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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