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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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합니다. 전남도는 광주·담양·화순 일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종합해서 이뤄집니다. 현장실사는 28일 광주시청에
    2025-07-19
  • 택배 상하차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11t 화물차에 치여 심정지
    택배업체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19일 새벽 3시 27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의 한 택배업체에서 39살 A씨가 후진하던 11t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A씨는 상하차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9
  • "술 취해서.." 생후 8개월 된 지인 아기 도로에 두고 떠난 30대
    생후 8개월 된 지인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도로 위에 내려놓고 떠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지인 B씨의 홍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생후 8개월 된 B씨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아파트 앞 도로 위에 내려놓고는 그대로 귀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약취·유기의 고의가
    2025-07-19
  • 광주·전남 호우경보..새벽 한때 보성서 시간당 88mm 비
    토요일인 19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강한 비가 다시 쏟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강수량은 보성 161.5㎜, 화순 백아 97㎜, 순천 66.4㎜, 신안 압해 65㎜, 광주 19.1㎜ 등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462.2㎜, 나주 457㎜, 화순 백아 451㎜, 광양 백운산 437.5㎜, 담양 봉산 424㎜, 신안 자은도 422㎜, 무안 해제 404.5㎜ 등입니다. 현재 거문도·초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2025-07-19
  • "죽자고 때려야"..10대 아들 팔·다리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엄마
    아들의 팔다리를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엄마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웃 주민인 40대 여성 C씨와 함께 아들 17살 B군을 여러 차례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2025-07-19
  • 새벽 2시 이후 200mm↑..광주·전남 곳곳 사전 대피령
    광주·전남에 새벽부터 극한호우가 예보되면서 곳곳에 사전 대피 명령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18일 밤 10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주민들에게 인근 동초등학교로 사전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전달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부터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앞서 북구청은 지야동과 태령동, 효령동, 용전동 등 9개 동에도 사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되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산구도 남산동과 송치동 등에 대
    2025-07-18
  • 경계근무 중 총기·공포탄 버리고 탈영..육군 조사
    18일 강원도 소재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탈영해 민간 경찰과 함께 추적 중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A 상병은 이날 저녁 7시 45분쯤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하고 부대를 이탈했습니다. 유기된 총기와 공포탄은 회수됐으나, A 상병의 신병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민간 경찰과 공조해 조치 중"이라며 "소속 부대는 정확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7-18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전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실천운동과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버 A씨가 올린 여수의 한 유명 식당 방문 영상에서 식당 주인의 불친절한 응
    2025-07-18
  • 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돌산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A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8
  •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 앵커멘트 】 내년부터 2035년까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거쳐 완도항에 이르는 전남도의 노선안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도군이 자체 용역을 통해 목포에서 해남 우수영을 지나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 노선안을 제시해 국가 계획 반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연장안은 임성역에서 분기해 영암과 해남을 거쳐 완도
    2025-07-18
  •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앵커멘트 】 어제(17일) 광주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하루 종일 광주 상공을 벗어나지 않은 탓입니다. 극한 호우의 배경이 뭔지,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7일) 광주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동안 426.4㎜의 폭우가 쏟아졌고, 시간당 최고 8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폭우는 서로 다른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2025-07-18
  • 극한 호우 광주서 2명 실종신고..수색 중
    어제(17일) 하루 동안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광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신안동 신안교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7시 20분에도 금곡동에서 양수기를 돌리러 나간 7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입니다.
    2025-07-18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강기정 "상습 침수 피해 지역 해결 정부 관심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대통령이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즉각 대처하려 최대한 애를 썼으나,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폭우가 쏟아지는 어제부터 유촌교와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북구 신안교 일대 등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사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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