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 소나무재선충병 작년보다 2배 늘어…올해 4만그루 고사
    전남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으로 4만 4,056그루가 고사해 2만 1,087그루가 고사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15개 시군에 14만 2천ha에 달했습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수시 등 8개 시군 3,678ha를 대상으로 수종 전환 등 방제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5-09-04
  • 광주시·17개 대학, 773억 투입 지역혁신 출범
    광주시는 어제(3일) 전남대에서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혁신 사업의 본격 출범을 알렸습니다. 광주시와 17개 대학은 5년간 773억 원을 투입해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AI 분야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섭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4
  •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생에 100만원 바우처 지급
    중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광주시교육청의 꿈드리미 사업 대상이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교생으로 확대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보편복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꿈드리미는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1인당 100만원의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9-04
  • 유리창 닦던 40대 노동자, 4층 높이서 추락해 숨져
    유리창을 닦던 40대 노동자가 4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빌라 외벽 유리창을 닦던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3~4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성동구 용답동 GS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도 외벽에 거푸집을 설치하던 50대 노동자가 15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처럼 추락사고는 끼임·부딪힘과 함께 3대 사고 유형
    2025-09-04
  • '유승민 딸' 유담, 인천대 조교수 임용..."이례적 짧은 경력과 배경, 깊은 의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씨의 대학 조교수 임용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천대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공정, 교수 임용부터 시작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로벌정경대학 25학번이라고 밝힌 A씨는 "언론을 통해 정치인 유승민 씨의 딸 유담 씨가 31세 젊은 나이에 우리 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젊은 인재 영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례적으로 짧은 경력과 배경을 두고 깊은 의문을 품는 학우들이 많다. 저
    2025-09-04
  • "왜 막내한테 더 많이 줘?" '재산분배 불만'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형제
    재산 분배에 불만을 품고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형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존속치사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형제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형제는 모친이 재산 분배 과정에서 막내에게만 더 많은 재산을 준 사실을 알고, 이를 되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노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습니다. 이들의 변호인은 "의도적으로 어머니를 상해할 것을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산 처분과 관련해 의견 대립으로 감정이 격
    2025-09-04
  • 해외연수 중 현지 시민 구조한 K-소방대원들..."응급처치 완벽"
    모범 구조대원으로 선발돼 해외연수를 떠난 소방공무원들이 현지에서도 사고 피해자를 구조했습니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모범 구조대원으로 꼽힌 소방공무원 22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진행된 해외연수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연수 나흘째인 28일 체코 브르노 시내를 지나다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중년 여성이 구조물에 걸려 크게 넘어지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사고 피해자는 우측 팔꿈치가 부러지고, 양 손바닥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충격으로 한동안 미동조차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은 주저없이
    2025-09-03
  • 식품공장서 펄펄 끓는 물에 빠진 40대 노동자 중상
    충남 공주의 한 식품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끓는 물이 담긴 기계에 빠져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공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쯤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의 한 식품공장에서 49살 A씨가 끓는 물이 담긴 기계를 청소하던 중 기계 안에 빠졌습니다. 당시 동료가 "뜨거운 물에 사람이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하반신에 큰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9-03
  • 시민단체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은 위법...무자격자 참여"
    시민단체가 전남도립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간 통합이 위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등 72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3일) 성명을 내고 "개인 비리로 중징계를 받은 전남도립대 교수협의회 간부가 대학 통합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었다"면서 "부적절한 인물이 위법하게 통합 논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복지과를 폐과하는 과정에서 학생 등 구성원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밀실 행정으로 인한 불공정한 폐과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3
  • 광주시의회, '음주 물의' 사무처장 징계 절차 착수
    광주시의회가 음주·일탈 논란을 일으킨 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음주로 물의를 빚은 A사무처장에 대해 지난주 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A처장은 지난 7월 직원들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낮술을 마신 뒤 반차를 내고, 만취 상태로 시의회에 나타나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2025-09-03
  •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걸려 60대 감전사
    전남 해남에서 밭일하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밤 9시 31분쯤 해남군 화산면 한 고구마밭 인근에서 6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가꾸는 고구마밭에 나갔다가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한 전기울타리에 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3
  • 전남 해상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 이어져
    전남 해상에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6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예인선을 정박해 두고 닻을 내려 배를 고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젯밤(2일)에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예인선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타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025-09-03
  •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오늘 국회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포럼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와 RE100 산단 구축 등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2025-09-03
  • ACC 개관 10주년 기념 '국제협력·아트테크놀로지' 전시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진행됩니다. 해외 유명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널따란 마당을 다양한 형상의 상징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법한 바위부터 말린 배추까지 친숙하고 정겨운 모습입니다. 동아시아의 사라져가는 마을들을 한 데 모아 잊혀져가는 이야기와 공동체 복원을 함께 고민하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2025-09-03
  • '광주 세계양궁대회 D-2' 오프닝쇼 금남로에서 열려
    오는 5일부터 진행될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오늘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개막 행사에는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공연과 고싸움놀이가 진행됐습니다. 1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안산과 임시현, 김우진 등 올림픽 3관왕 신궁들이 총출동해 금빛 과녁을 노립니다.
    2025-09-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