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여수시-ICLEI 세계본부, 여수섬박람회 홍보·COP33 유치 맞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가 전남 여수 섬 박람회 홍보와 COP33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은 28일 독일 본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홍보와 국제 기후 회의인 COP33 유치 성공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했습니다. 특히 ICLEI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총괄국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섬 박
    2025-04-28
  •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피해 학생만 10여명"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학생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살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말 구속된 데 이어 지난달 중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가을쯤 교장실을 찾아온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범행은 교장실에 함께 있던 피해 학생 친구의 진술을 통해
    2025-04-28
  • 대구 산불 확산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1,200여 명 대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2시쯤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 소방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하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11m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연기가 퍼지면서 교통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오후 4시 10분을 기
    2025-04-28
  • 조재구 회장 "산업안전 협약은 지역 안전 위한 상생협력의 출발점"[지방자치TV]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대다수 소규모 기업들은 안전시설 투자와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은 지역의 안전한 일터, 나아가 안전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28일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과 지역
    2025-04-28
  • 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찾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정' 건의
    정인화 광양시장이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28일 국회를 방문해 철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국립전략산업 지원센터 건립,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 국립 광양해양박물관 건립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선형 직선화 사업, 남도2대교 건설사업 추가 지원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핵심 과제 발굴과 정부
    2025-04-28
  • 경찰이 피해자 제출 자료 분실.."손배 책임"
    경찰관이 고소인이 제출한 수사 자료를 분실한 것을 두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4민사부(항소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A씨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부는 A씨(선정 당사자)와 B씨(선정자)에게 각각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1심이 정한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해 배상하라"고 주문했습니다. A·B씨는 지난 2022년 12월 광주 동부경찰서에 상습
    2025-04-28
  • "SKT 먹통 뒤 5,000만 원 빠져나갔다"..경찰 수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되며 5,000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SKT 이용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부산에 사는 60대 남성 A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SKT 이용자인 A씨의 휴대폰은 지난 22일 돌연 해지됐습니다. 휴대폰이 먹통이 되자 대리점을 찾은 A씨는 자신 명의로 KT 알뜰폰이 개통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날 A씨 계좌에서는 다섯 차례에 걸쳐 1,000만 원씩 모두 5,000만 원이
    2025-04-28
  • 전남교육청 서부권 공립특수학교 '온미래학교' 신설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한 전남 서부권 공립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온미래학교 신설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신설 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고, 열악한 서부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 증가했으며, 특히 목포·무안 지역은 2020년 대비 2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전공과
    2025-04-28
  • 직장 내 성희롱 무마 대표 '무혐의'.."2년 넘게 이의 없어 사건 종결로 인식 가능"
    직장 내 성희롱을 무마한 혐의로 고소당한 회사 대표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8일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달 11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된 60대 남성 A씨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 내에서 성희롱이 발생했음에도 별도 조사나 보호 조치 없이 사건을 덮으려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성희롱 피해자인 B씨는 A씨가 사건을 무마하려 했을 뿐 아니라 비밀 유지 의무도 지키지 않아 사업장 내에 소문이 퍼졌고,
    2025-04-28
  • 본격 대선후보 경호 시작.."이재명은 오늘부터"
    경찰이 6·3 대통령선거 후보들에 대한 본격 경호에 나섰습니다. 28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날 이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당시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해 현장에 있던 경찰 경호관이 남성을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대선 경호 인력으로 모두 180명을 선발해 교육을 끝냈습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20∼30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 대행은 "정당별 대선
    2025-04-28
  • 부킹 뒤 강제추행한 순경, 혐의 벗었지만..'징계는 정당'
    여성을 강제추행한 남성 경찰관이 무혐의 결정을 받았더라도, 그가 받았던 혐의를 징계 사유로 인정해 정직 3개월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순경 임용 5개월 만인 2023년 11월 23일 광주 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길에서 강제추행했다가 입건됐습니다. A씨는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됐으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 끝에 정직 3개월로 감경받
    2025-04-28
  • '흉기 난동' 고교생, 달아나며 아이와 등원하던 시민까지 공격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고교생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시민까지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장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이 학생은 흉기 난동 이후 달아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다친 시민 32살 임 모 씨는 "자녀 2명을 유치원에 등원시키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학교 앞 도로를 시속 20㎞ 속도로 서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한 학생이
    2025-04-28
  • 경찰,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경찰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현재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서 관련 자료 분석 등 절차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국회를 상대로 여러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전
    2025-04-28
  • 주말 당직 중 '음주' 광주 동구청 공무원에 '감봉 3개월'
    주말 당직 근무 중 술을 마신 광주광역시 동구청 공무원이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시 인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동구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감봉 처분은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에 이은 경징계(감봉·견책)에 해당합니다. 지난달 22일 구청 게시판에 A씨가 주말 당직 근무 중 술을 마시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게시됐습니다. 동구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나섰고, A씨가 근무 중 자리를 벗어나 와인
    2025-04-28
  • 순천 담락재와 현판 등 2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 '순천 담락재와 현판'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8일 고려 중기 불교 경전의 필사본과 조선 후기 향촌 사회의 교육과 문화 교류 중심지로 기능했던 공간을 도 유형문화유산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화유산은 종교적·사회문화적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당나라의 고승 의정이 한자로 번역한 총 18권의 불교 경전으로, 이번에 지정된 유산
    2025-04-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