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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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민주화운동명예수당 6월부터 신규 지급
    민주화에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이 6월부터 매월 6만 원씩 지급됩니다. 28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했지만,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당은 신청일 기준 65살 이상이며,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생계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5살 이상 민주화운동
    2025-04-28
  • 전남 농수산식품, 美 관세장벽에도 글로벌 시장서 인기
    전남 농수산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7,91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에 따른 결과입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0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 지난해보다 21.3%p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김은 9,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2025-04-28
  • 담양 야산서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50대 중상
    전남 담양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가 추락했습니다. 28일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담양군 창평면 유촌리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팔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착륙을 잘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8
  • 청주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교사 등 6명 부상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를 포함한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교사 등 6명이 얼굴과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은 난동 이후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4-28
  • "건강하게 못 낳아 미안해"..30대 母, 6개월 아기와 숨진 채 발견
    경기 광주시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생후 6개월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 55분쯤 광주시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부인과 아기가 숨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집 안에서는 30대 여성 A씨와 생후 6개월 된 B군이 각각 다른 방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A씨의 남편이 다른 자녀와 해당 집에서 자다가 깬 뒤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기를
    2025-04-28
  • 손님 때려 숨지게 한 뒤 '주취자'로 119 신고 업주 징역형
    노래연습장 손님을 폭행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게 한 5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전 0시 22분께 인천시 남동구 노래연습장 건물에서 손님 B(64)씨의 뒤통수를 3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당시 추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폭행했고, B씨는 계단을 따라 굴러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구호 조
    2025-04-28
  • 전남 초중고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계속 줄어든다
    교장공모제를 운영하는 전남지역 초중고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교장공모제 운영 비율이 절차상 어려움과 교직원들의 부담으로 신청이 줄면서 지난해에는 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07년 능력 있는 교장을 임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발한 교장공모제가 여전히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8
  • "악성 민원에 공무원 피멍" 광주 서구청서 2년간 414건 발생
    광주 서구청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악성 민원이 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23년 30건, 지난해 105건 등 최근 2년간 발생한 민원인 위법 행위가 41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욕설을 한 사례가 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55건, 성희롱 50건, 폭행 3건, 기타 3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구청은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워 법적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4-28
  •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 다음 달 1일 선고
    10대 여성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의 살인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김진환 고법판사는 다음 달 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박대성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 조례동 거리에서 당시 18살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4-28
  • 제주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中 여성..제지하자 창밖으로
    제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 SNS에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게시자의 앞좌석에 앉은 여성이 창문 바깥으로 불붙인 담배를 든 손을 내밀고 있었고, 입으로는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승객은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라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버스 기사는 잠시 차를 세운 뒤 해당 여성 승객에게 다가
    2025-04-27
  • 광주·전남 기관 사칭 피싱 범죄 잇따라
    광주·전남에서 기관을 사칭하고 금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달간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기관 사칭 피싱 범죄 등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대리구매나 선결제 등을 통해 사기행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4-27
  • 작년 광주·전남 교통법규 위반 적발 220만 건…"속도위반 최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220만 52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14만 건 감소했으나 속도위반 단속은 171만 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신호위반 30만 2,163건, 안전띠 미착용 4만 8,031건, 중앙선 침범 2만 3,39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27
  • 국토부,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현황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12·29 여객기 사고 유가족 맞춤 지원을 위한 현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심리상담, 생활 지원 등 유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가족 현황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조사 업무는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담당하며 법률적 관점에서 유가족 실태와 지원 필요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5-04-27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자체장 의지에 달려"
    【 앵커멘트 】 여수산단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행정의 역할에 대해 짚어봅니다. 세계 경제 불황에도 울산 국가산단에는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때문이라는데, 여수국가산단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이후 울산산단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모두 6건, 투자된 사업비만 무려 20조 원에 달합니다. 불황에도 울산산단에 활발하게 투자가 이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덕분입니다. 울산시는 2022년
    2025-04-27
  • 구제역·이상기온·조기대선..사라진 봄 관광 특수
    【 앵커멘트 】 평년 같으면 남녘 곳곳은 만개한 봄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일 때인데요. 올해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구제역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상기온과 조기 대선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인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매년 봄철이면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던 영암 왕인문화축제장 주변. 하지만 올해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영암군은 지난 3월 구제역이 발생하자 축제를 연기했지만, 구제역이 사그러들지 않자 결국 축제를 취소했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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