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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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장흥교도소 관광활성화 사업 '속 빈 강정'
    【 앵커멘트 】 장흥군이 6년 전 운영이 중단된 장흥교도소 시설과 부지를 3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간 대관 수익은 2억 4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추가로 103억 원을 들여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주먹구구식 투자는 아닌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이 2019년 32억 3천만 원을 주고 매입한 옛 장흥교도소입니다. 수용 시설이 원형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난 6년 간 드라마와 영화 등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
    2024-09-29
  • 무등산 증심사서 불..인명·문화재 피해 없어
    무등산 국립공원 내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내 식당건물에서 불이 나 생활관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우고 5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주요 문화재 훼손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심사 식당 건물의 배수 시설 용접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9
  • 해남 배추 생산지 "휴, 다행이다"..가을엔 배추값 안정될 듯
    【 앵커멘트 】 여름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추가 '금추'가 된 상황인데요. 한 달 여 뒤 김장용으로 쓰일 가을 배추 가격은 어떨까요? 가을과 겨울 배추의 전국적 주산지인 해남의 배추밭을 강동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기자 】 최근 300mm의 폭우가 내린 해남 문내면의 한 배추밭. 배수로를 넘친 물로 인해 배추밭 일부는 유실됐고, 20일을 애써 키운 가을 배추는 생기를 잃었습니다. ▶ 싱크 : 천연식 / 해남 문내면 배추 재배농민 - "이런 밭 같은 경우는 수확하기가 힘들어요. 지금 정식(아주심기)을 한 지가 2
    2024-09-29
  • 광주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열려
    광주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입이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연 고발대회에서는 피해자의 유족 5명이 나와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피해자의 사연과 피해 사례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번 고발대회는 피해 유족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09-28
  • '고흥 출신 동요 작사가' 목일신 동요제 고흥서 열려
    고흥 출신의 동요 작사가인 목일신 선생을 기리고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매력과 가치를 전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가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동요제에 모두 112개 팀이 참여해 20개 팀에 2차 예선을 통과했고, 오늘(2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목일신 동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4-09-28
  • 중앙공원 아파트건설사, 계약자 상대 현장 설명회
    민간 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중앙공원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분양 계약자를 상대로 현장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도와 현장 안전 조치, 향후 조성될 아파트 조경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분양 계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해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8
  • '광주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인 운전자와 도피 조력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치어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 30대 A씨와 그의 도피 행각을 도운 B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광주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나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밤늦게 나올 것을 보입니다.
    2024-09-28
  • 순천 10대 여성 살해범 구속.."범행 인정"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정희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30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주거가 부정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 며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18살 B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나지 않는다"며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28
  • '남도 매력에 푹' 서울 청계광장서 '진도의 날' 행사 열려
    【 앵커멘트 】 가을 한복판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의 매력을 알리는 '진도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행사는 물론 전통 문화예술 공연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화예술과 풍류의 고장 진도의 전통 북과 장구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이 올라옵니다. ▶ 인터뷰 : 이소윤 / 경기도 성남시 - "덩덕쿵덕쿵 소리가 나니까 우리 민속 중에 기초적인 소리가 잘 아름답게 들리는 것 같아요"
    2024-09-28
  • 맛있는 '천 원의 아침밥'..대학생들 호응
    【 앵커멘트 】 지난해부터 일부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상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과 영양을 고루 담아낸 식단이 학생들을 아침 식사 자리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오전 8시 목포대학교의 학생식당.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배식 30분 전부터 생겨난 대기 행렬은 광주와 목포에서 통학버스가 도착하면 절정에 달합니다. 맛집을 연상시키는 이같은 광경은 천 원의 아침밥이 시행된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
    2024-09-28
  • '광주 복지 두텁게'…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복지 복지 관계자들과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함께하는 '복지 협치 시민 회의'도 열려 복지 현안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2024-09-27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늘 목포서 개막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늘(27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펼쳐집니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30년 간의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 주제관과 남도 미식의 세계화, 산업화를 위한 전시, 그리고 각종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 등 참여형 축제로 꾸며집니다.
    2024-09-27
  • 조선대 개교 78주년 '낙뢰 교사 구조한 교직원 수상'
    조선대학교가 개교 78주년을 맞았습니다. 조선대는 해오름관에서 78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기억하고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조선대에서 낙뢰를 맞아 쓰러진 교사에게 심폐소생술 등 발 빠른 대처를 한 교직원 3명에 대해 광주시교육감상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
    2024-09-27
  • 경찰, 흉기로 길 가던 10대 살해 3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6일) 새벽 12시 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길거리에서 18살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거 직후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024-09-27
  • 여객선에 실은 전기차에서 불?…민·관·군 대규모 훈련
    【 앵커멘트 】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불이 번지고 쉽게 꺼지지 않아 대형 선박에서 발생한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여객선에 실은 전기차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완도항에서 열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객선에 실린 전기차에서 붉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배에 비치된 습식 진화포로 차량을 덮고 하부관창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뿌려 열을 식히고 진화를 시도합니다. 그럼에도 열폭주가 시작되자 해경과 소방 등 모든 구조세력이 총동원돼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지난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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