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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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화원산단,목포 신항과 해상풍력 전진 기지 꿈꾼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부두 시설이 잘 갖춰진 목포 신항에 덴마크 베스타스사와 관련 업체들의 입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상풍력 연관 기업들이 들어올 항만으로 해남 화원산단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 화원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민간투자 개발 방식으로 7,300억 원을 들여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곳에 조성될 부두 규모는 2백여만 제곱미터, 이 중 절반이 넘는 113만 제곱미터가 해상풍력 관련 업체에 우선 분양
    2024-05-14
  • 전남도-범도민추진위, '국립의대 설립' 다짐
    전라남도와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가 포럼을 열고 국립 전남의대 설립을 다짐했습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지금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을 자제하고 대학, 지자체, 도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논의의 장에 참여해 상생·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4-05-14
  •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
    광주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0∼12일 광주지역 교사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3%인 682명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인 79명에 그쳤습니다.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교사 직업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도 15%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교사들의 77%는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발전에 기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05-14
  • 광주시교육청,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현직 교사 150여 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4일) 기념식에서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직 교직원과 은사가 함께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5-14
  • "5·18진상규명은 계속돼야"
    【 앵커멘트 】 5·18 44주년을 맞아 준비한 kbc광주방송의 두 번째 기획보도, 오늘은 5·18 진상규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조사활동을 마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를 내면 더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포명령자나 암매장 등 5·18의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진상규명 불능결정 사안도 계속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때문에 광주시나 연구기관, 시민단체에게 역할을 줘 진상 규명을 이
    2024-05-14
  •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광주시는 5·18 구묘역을 국립5·18민주묘지와 연결성을 높이는 한편, 주차장을 줄여 공원화하고, 참배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을 합의했습니다. 5·18 구묘역은 1980년 5·18 당시 희생자를 청소차와 손수레로 싣고 와 안장한 5·18의 상징적 장소로, 해마다 70만 명 안팎의 추모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024-05-13
  • 광주광역시, 광주역~광주송정역 지하화 본격 착수
    광주시가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을 잇는 광주선 철도의 지하화를 위한 용역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광주선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발주하고, 다음 달 3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받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내년 연말 수립하는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광주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내년 5월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하화 구상을 국토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2024-05-13
  •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지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오늘(13일) 광주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평두메습지에는 솔부엉이와 원앙 등 천연기념물부터 수달과 담비처럼 멸종위기종까지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습니다.
    2024-05-13
  • 광주광역시, 5·18 특별 교통대책 추진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사전행사 준비와 개최를 위해 오는 15일 정오부터 19일 새벽 3시까지 5·18 민주광장에서 금남로공원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을 우회 운행합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로 가는 518번 시내버스를 30차례 증회 운행해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2024-05-13
  • 5·18기소유예자 115명 '죄 안됨' 처분…명예 회복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에 맞섰다가 기소유예된 시민 115명이 '죄 안됨' 처분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최근 2년 새 전국 검찰청에 처분 변경을 지시해, 5·18 관련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115명을 '죄 안됨'으로 불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15명 중 95명은 광주지검에서 '죄 안됨'으로 처분을 변경받았는데, 이는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질서 파괴 범행에 저지·반대한 행위를 정당 행위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검찰은 5·18 관련 사건으
    2024-05-13
  • 카페 주차장서 승용차 7m 추락..운전자 경상
    여수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카페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7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3
  • '윤석열 사단' 신봉수 광주고검장 승진 발령…광주지검장 이종혁
    법무부 대검 검사급 인사 단행으로 광주고검장과 광주지검장도 교체됩니다. 법무부는 오는 16일 자로 광주고검장에 신봉수 수원지검장(54·29기)을 승진 발령하고, 광주지검장으로 이종혁(57·30기) 서울고검 차장 검사를 발령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신봉수 신임 광주고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맡아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했고, 이후 특수1부장으로 옮겨 '적폐 수사'를 이끌었습니다. 법무부 인사 발표에 앞서 현직인 홍승욱 광
    2024-05-13
  • 정상급 뮤지컬·오페라 공연 못하는 광주, 전문공연장 건립 나서
    【 앵커멘트 】 '문화수도'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광주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전문 장르 공연을 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이 없는데요. 광주시가 전문예술극장을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쳤지만, 정상급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공연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전문 장르뿐 아니라 클래식 공연과 콘서트 등에 모두 활용하는 다목적 공연장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문화예술계에서는 조명이나 무대장치를 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설치할 수
    2024-05-13
  • 창사 29년 KBC광주방송 "균형 잡힌 보도로 미래 선도"
    창사 29주년을 맞은 KBC광주방송이 공정과 균형의 가치를 되새기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C광주방송 임직원들은 창사 29주년 기념식에서 균형 감각을 갖춘 보도에 역량을 모으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발맞춰 인공 지능을 활용하고, 지역을 넘어선 여론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5-13
  • "계기교육으로 5·18 바로 배워" 왜곡 바로잡은 초등학생 표창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온라인 게임의 실체를 제보해 화제가 됐던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광주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계기교육 수업을 통해 5·18을 바로 알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산광역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호진 군이 가족과 함께 광주광역시청을 찾았습니다. 5·18 왜곡 온라인 게임을 제보한 이 군을 초청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군은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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