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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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사건 무기수, 재심 앞두고 사망
    전남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의 60대 무기수가 재심 첫 재판을 보름 앞두고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째 복역 중이던 66살 장모씨가 백혈병 발병으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숨졌습니다. 장씨는 2003년 7월 9일 진도 송정저수지에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을 고의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위법 수사와 감정 오류가 확인돼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에 따라 이달 17일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
    2024-04-05
  • 대파 가격 폭락이 불러온 신안 튤립축제..10만명이 찾아요
    【 앵커멘트 】 지난 2008년 시작된 신안 튤립축제에는 해마다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대파 가격 폭락으로 대체작물을 심었던 게 계기가 됐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튤립축제에 얽힌 사연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에서 가장 긴 12킬로미터의 백사장을 끼고 조성된 신안 임자 튤립공원. 10만 제곱미터의 꽃밭에서 형형색색의 튤립이 탐스럽게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0여 종의 튤립 백만 송이가 뽐내는 화사하고 우아한 자태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연신 이어집니다. ▶ 인터뷰 : 강은영 /
    2024-04-05
  • '코인왕' 가상자산 시세조정업자 밀항 혐의 실형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속칭 '코인왕'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실체가 없는 '포도 코인'을 발행·상장해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에게 216억 원을 가로챈 뒤 수배를 받자 밀항을 시도한 가상자산 시세조종업자 박모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여수시 소호항에서 중국 측 해역으로 향하는 소형 낚싯배에 탑승했으나, 악천후에 다시 홍도항으로 돌아왔는데,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수상히 여긴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박씨와 함께 기소된
    2024-04-05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손..도로 잠기고 상가 단수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상가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5일) 아침 8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상가에는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작업을 마쳤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5
  • 이태원참사 유가족 "안전사회 위해 진실에 투표하세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재난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실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끊임없이 발생한 참사로 국민들은 불안감을 안고 살고 있다"며 "생명의 존귀함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정리츨 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실에 투표하세요'를 주제로 전국 순회 행진을 이어가는 유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 이후 동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2024-04-05
  • 전남도 의대 공모에 서남권 반발 이어져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공모 계획 발표에 대해 전남 서부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에 출마한 민주당 김원이, 소나무당 최대집, 무소속 이윤석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공정하지도 않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김영록 지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전남서부권은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 전남도 공모 결정은 서남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무시한 행위라며 목포대 의대 설립을 조속히 결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4-05
  • 4·10 총선 사전투표 첫 날..광주 19.96%·전남 23.67%
    【 앵커멘트 】 오늘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394곳에서 진행됐는데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광주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투표소는 북적입니다. ▶ 싱크 : 문가연ㆍ이연호 / 광주 용봉동ㆍ산월동 - "수업 끝나고 같이 투표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 해서 1년의 추억을 남기고자 같이 투표했습니다." 광주·전남 투
    2024-04-05
  • 전라남도ㆍ화순군, '대한민국 최고 경영 대상' 수상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가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 11개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이 선정됩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성공 개최로 이끌고,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만원 임대 주택 도입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4-04-04
  • 여수시, 아파트 사업 심사위원 선정 '불공정' 논란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사업 예비심사위원을 자체적으로 선정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말, 소제지구 아파트 민간사업자 평가에 참여할 예비심사위원 27명 중 7명을 전문가나 사업자의 입회 없이 임의 선정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비심사위원 선정절차 등이 이례적으로 진행되면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위원을 선정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4-04-04
  • 인권위, 압수수색 사전 통지 안 한 전남 경찰서 2곳 직무 교육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압수수색 과정에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에 수사관 직무 교육을 권고했습니다.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은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하며 2021년부터 피의자 5명이 진료받은 병원들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 등을 확보했는데, 증거 인멸이 우려된다며 수색 과정에 피의자들에게 일시·장소를 미리 통지하지 않아 적법 절차를 위반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피의자와 변호인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참여할 수 있고 경찰은 긴급한 때가 아니면 집행 사실과 일시·장소를 사전에 통지해야 합
    2024-04-04
  • 여자친구 살해 前 해양경찰관 항소심 '징역 25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전직 해양경찰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해양경찰 순경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목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최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 형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살해하고도 피해 보상을 하지도, 유족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1심 선고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2024-04-04
  • 근무시간에 또 음주사고..고삐 풀린 경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근무 시간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광주 경찰의 음주운전 적발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인데요.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가 발령됐는데도 음주 비위가 재발하면서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밤 9시 반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교차로. 비상등을 켠 승용차 곁으로 경찰차가 바짝 붙습니다. 접촉 사고를 낸 이 승용차 운전자에게 술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운전자는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2024-04-04
  • 전교조 광주지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는 정당 가입이 불가능하고 후원금도 낼 수 없다며 교사에게도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정치기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교육공무원법 등에서는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 활동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4-04-04
  • 광주경찰 총선 선거사범 수사 41건 '급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광주경찰의 수사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0일까지 21건이었던 광주경찰의 총선 관련 수사는 최근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41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41건 중 12건을 혐의 없음으로 종결했고 1건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나머지 28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10월 10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4-04-04
  •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 어울림관 개관
    목포대학교가 오늘 목포캠퍼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어울림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목포대학교는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문을 연 어울림관을 문화예술·평생교육·의료중심 캠퍼스로 활용 방향을 알리고 신설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운영 시설 공간으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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