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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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G휴켐스, 일부 공장 가동 중단..."발암물질 누출 없어"
    여수산단에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TKG휴켐스의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오늘(5) 오전 8시 45분쯤, 여수산단 TKG휴켐스 공장에서 공기주입 장치가 이상을 보이면서 질산생산공정이 중단됐으며 다행히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질소산화물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KG휴켐스는 내일(6)까지 설비를 개선한 뒤 질산생산공정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TKG휴켐스에서는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연기가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돼 노동자 1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3-05
  • 독극물 추정? 길고양이 집단 폐사…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완도군이 운영하는 고양이 급식소 주변에서 길고양이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독극물 중독과 전염병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일 길고양이 두 마리가 급식소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다음 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죽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보름 동안 이곳에서 폐사한 길고양이는 모두 40마리. 급식소 주변에 서식하던 길고양이 50여 마리 중 80%가량이 죽은 겁니다. 평소
    2024-03-05
  • 강진청자축제 마무리.. 관광객 20만 4천명 방문
    올해 광주ㆍ전남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강진 청자축제에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강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강진청자축제에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에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반값 강진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3-04
  • 조선대, 의대 정원 45명 증원 요청
    조선대학교가 의대 정원을 45명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의대 정원이 125명인데, 추가 증원에 따른 교수진과 시설 확보 여부 등을 고려해 45명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의대 정원이 125명인 전남대도 연휴 기간 증원 규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증원 요청은 조선대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3-04
  • 무안공항, 정기 노선 8곳 취항..활성화 '청신호'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에서 4월에만 정기 노선 5개를 비롯해 8개가 항로가 신규 취항합니다. 코로나 발생뒤 끊겼던 정기 노선이 4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된 건데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대표 주자인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합니다. 4월에 운항이 시작되는 정기 노선만 5편입니다. 제주항공이 무안 ~ 중국 장가계와 연길, 그리고 베트남 다낭을, 로얄에어가 무안 ~ 필리핀 마닐라 운항에 나섭니다. 진에어
    2024-03-04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임의·인턴 임용 포기 속출
    대학병원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임의와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신규 전임의 52명 중 21명이 임용을 포기했고, 조선대병원에서도 신규 전임의 14명 중 11명이 임용을 포기하고 기존 전임의 4명만 재계약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인턴 86명과 조선대병원 인턴 36명도 대부분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복귀자는 전남대병원 119명·조선대병원 106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보건복지부는 사법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024-03-04
  • 아파트 16층서 모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1층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4일) 새벽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1층 화단으로 추락한 건 16층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A씨의 7살 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음성변조) - "한 7시
    2024-03-04
  •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엇이 달라지나?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진학과 취업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인데요. 선정된 지역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입니다.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등 지역 대학의 인기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늘려 인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2024-03-03
  • 민주화 원로 이홍길 전남대 명예교수 별세
    민주화 운동의 원로인 이홍길 전남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전남 함평 출신의 이 교수는 1969년부터 2004년까지 전남대에 재직하면서 박정희의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해 해직과 복직을 경험했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도청 수습 위원으로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렀습니다. 제8대 5.18 기념재단 이사장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영결식은 5일 오전 10시 5.18 민주광장에서 치러집니다.
    2024-03-03
  • '람사르' 코앞, 무등산 평두메습지 어떤 곳?
    【 앵커멘트 】 환경부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백여 종의 희귀 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산골짜기를 따라 물웅덩이가 계단처럼 펼쳐집니다.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는 하얀 백로가 수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 계곡이 흐르면서 형성된 자연 습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입니다. 지난 6일 환경부는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는 서한을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 인
    2024-03-03
  • 광양에 365일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전남 광양에 365일 소아청소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순천에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한 전남도는 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광양 다나소아과의원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나 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광역단체장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입니다.
    2024-03-03
  •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회 신안서 9일 개막
    제13회 1004(천사)섬 춘란 전시회가 오는 9일 신안군 암태도에서 개막합니다. 9일부터 이틀간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 점의 춘란이 출품돼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됩니다. 신안은 해양성기후의 희귀 자생식물들이 자라는 지역으로, 춘란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4-03-03
  • 화순군, 中 소흥시와 춘란 수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과 중국 절강성 소흥시가 춘란의 중국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달 소흥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현지의 춘란 재배 동향과 춘란 수출 가능성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재배 기술 교육에 나서는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4-03-03
  • 장흥 회진 선학동마을 UN 투어리즘 관광마을 후보 선정
    장흥군 회진면의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투어리즘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유엔관광청이 주관하는 공모에 후보로 선정된 것은 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세번째로, 장흥군은 다음달 최종 신청서를 제줄할 예정입니다. 문학기행특구로 지정된 선학동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4-03-02
  • 멕시코 한인 후손들, 광주서 보낸 한복 입고 3·1 기념행사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독립운동을 후원했던 멕시코 한인 후손들이 광주에서 보낸 한복을 입고 멕시코 현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멕시코와 쿠바 등 해외 한인동포들의 독립운동 후원 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의 제안으로 전남여고 총동창회 등이 한복과 성금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한복 8백여 벌이 멕시코와 쿠바 한인 후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해마다 3·1절과 광복절에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는 멕시코 한인들은 올해는 고국에서 전해온 한복을 입고 3·1절 퍼레이드를 즐겼습니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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