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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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인구 감소 가속화..내년 140만 깨지나
    【 앵커멘트 】 광주의 인구 감소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140만 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인구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41만 9천여 명입니다. 지난 2014년 147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문제는 감소세가 최근 몇 년 사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2019
    2024-01-11
  • 울음소리 사라지는 농어촌..출생아 100명 미만 전남 4곳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ㆍ군 가운데 4곳은 신생아 숫자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올해 전남에서 폐교하거나 휴교할 초등학교가 22곳에 이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의 중심 상가 거리. 거리를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은 간혹 눈에 띄지만,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아를 실은 유모차를 끄는 생기찬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진도군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1곳 있음에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78
    2024-01-11
  • 신안군 공직자, 적극행정 펼치면 면책된다
    신안군은 새로 제정된 규칙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과 지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신안군은 소송 수행 지원 등을 포함한 면책 지원 제도를 마련해, 적극행정 공무원이 업무 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적극행정공무원#면책#신안군
    2024-01-10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여수서 저수온 대응상황 살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를 찾아 굴 양식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영광과 신안,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 장관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 해역에서는 저수온으로 192만 마리가 동사해 48억 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2024-01-10
  •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자 첫 공개석상 "초전도체 맞다..검증 받을 것"
    【 앵커멘트 】 상온 초전도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개발자가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왔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발 물질이 초전도체 일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전문가 집단의 객관적 검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대표. 전기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초전도체는 꿈의 물질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면 '과학 혁명'으로 불릴만한 발견입니다. 지난해 첫 논문 발표 뒤 과학계에서 거센 논쟁이 있었지만, 개발자가
    2024-01-10
  • 강기정-홍준표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제정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를 향해 달빛철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영호남 30년 숙원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데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이 무산됐다며,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정부 반대와 일부 의원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법사위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이 통탄스럽다며, 본격적인 총선정국에 돌입하기 전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입법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1-10
  • [구독자 200만]2백만이 선택한 KBC의 콘텐츠..더욱 알차고 풍부하게
    【 앵커멘트 】 KBC의 구독자 200만 명 확보는 기존 방송뉴스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공급해 온 결과입니다. KBC는 4·10 총선을 앞두고 신선하고 풍부한 정치 콘텐츠와 시사 숏폼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하게 구독자와 소통을 확대해 갈 방침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새 진행자를 영입한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1번지'는 균형 보도와 성역없는 평론을 지향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치 명사들이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을 논하는 시사대담 '여의도초대석
    2024-01-10
  • [구독자 200만]kbc 구독자의 선택은?
    【 앵커멘트 】 포털 서비스를 통해 kbc는 다양한 형태와 포맷으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kbc의 어떤 뉴스 콘텐츠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는지, 고우리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해 kbc가 생산한 포털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가 무엇인지 확인해봤습니다. 1위는 임경섭 기자가 지난해 8월 작성한'150년된 당산나무'에 관한 기사로, 누적 조회수가 15만을 넘었습니다. 이미 죽은 나무가 큰 비를 맞고 쓰러지며 주차 차량 5대를 덮쳤다는 소식이었는데, 많은 누리꾼들이 안
    2024-01-10
  • [구독자 200만]KBC 네이버 구독자 200만 시대..지역 목소리 '전국화' 기여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포털사와 뉴스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고 있는 KBC의 네이버 구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비스에 나선 지 불과 2년 만에 일입니다. 미디어 시장이 수도권으로 기울어져 있는 요즘, 다양한 콘텐츠와 기사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온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어 그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먼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월 20일, 네이버 포털을 통해 KBC의 뉴스 콘텐츠가 전국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은 물론, 굵직한 정치 현안
    2024-01-10
  • '갑질 의혹' 남구청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는 남구청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A 과장에 대해 오늘(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무원노조 남구지부는 성명을 내고 A과장에 대해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2024-01-09
  • 성암복지문화재단, 학생 36명에 학자금 9,600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9일)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28명 등 36명에게 학자금 9,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4-01-09
  •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텐트 철거 공무원 송치
    광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의 텐트를 무단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의 텐트를 치우고 벽보를 뗀 혐의로 광주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농성장 운영에 불만을 갖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09
  • "3년간 100억 원" 교육발전특구 공모 '잰걸음'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핵심 지방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줄여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취지인데요. 선정되면 규제가 완화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지역 교육당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뒤 창업과 취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좁혀 균형발전은 물론 저출산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2024-01-09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요청..광주, "협의할 것"
    【 앵커멘트 】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을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는 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후분양이 적절하다면서도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당초 후분양으로 협약을 맺었지만 분양 시점에 선분양이 가능할 경우 분양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지난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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