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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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 물류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서구의 한 식음료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이 모두 탔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식음료 업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2층 건물을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7
  • 흉기로 아내 살해 60대.."술 취해 다투다 범행"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편이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아내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16일)밤 9시 20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와 음주,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4-01-17
  • 채용 규정 어긴 광주 공공기관 감사 13건 적발
    채용 규정을 정확히 지키지 않은 광주 지역 공공기관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전수조사를 통해 규정을 어긴 채용 사례 13건을 적발하고 담당자 4명에 대해서는 문책, 3명은 경고, 7명은 주의 처분을 통보했습니다. 이번 감사 결과 시 산하기관들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접수 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블라인드 채용 규정을 위반하고, 범죄 경력 조회 절차 등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17
  • 보성-하동, "'다원결의(茶園結義)' 맺었다"...세계화 '시동'
    【 앵커멘트 】 차 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녹차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전남 보성과 경남 하동이 녹차를 세계적인 명차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펼쳐진 계단식 녹차밭입니다. 옛 방식 그대로 생산되는 천년 전통의 보성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차 애호가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해종 / 보성녹차생산자조합장 - "감칠맛과 색과 향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2024-01-17
  • 광주·전남 내일까지 5~20mm 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17일)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아져 광주 8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8~13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01-17
  • 허재호 해외 도피 시효 정지..배임 혐의 수사
    경찰이 '황제 노역' 논란을 빚었던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의 배임 혐의 수사를 위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당초 시효만료 등의 사유로 불송치 결정됐던 허 씨의 일부 혐의가 해외 체류로 공소시효가 정지돼 처벌이 가능하다고 보고 귀국 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허 씨가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뉴질랜드에 체류해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판단했습니다. 허 씨는 2015년 10월 대주그룹 자금 100억원을 담양 골프장에 넘긴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1-17
  • 보석허가 명목 거액 챙긴 판사 출신 변호사들 징역형 구형
    검찰이 수감 중인 건설업자로부터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법관 출신 변호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16일)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심리로 열린 A 변호사와 B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형사 사법 체계에 대한 신뢰를 해쳐 죄질이 나쁘다며 각각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 2천만 원, 징역 2년에 추징금 8천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법관 출신인 A·B 변호사는 2019년 12월과 2021년 1월 재개발사업 입찰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설업자 C씨로부터 "재판장에게 청탁해 보
    2024-01-16
  •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선출
    전남대병원 병원장인 안영근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에 선출됐습니다. 비수도권 대학병원 교수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안 교수의 이사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안 신임 이사장은 세계적 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학술이사와 정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주도해 왔습니다.
    2024-01-16
  •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3명 소재 확인
    광주·전남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1명 가운데 3명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시도교육청이 수사의뢰한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한 결과 2명은 개인 사정으로 예비소집에 불참했고,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아동 8명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는 대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2024-01-16
  • 여전한 선거철 정당 현수막 난립..주민 '눈살'
    【 앵커멘트 】 선거철만 되면 정당 현수막이 여기저기 붙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총선부터는 현수막 개수와 게시 장소가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단속도 어려워 주민 불편은 여전합니다. 임경섭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교차로 주변 전신주나 나무마다 현수막이 우후죽순 걸려있습니다. 각 정당의 정책을 홍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오는 4월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 현수막들이 마구 게시돼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 인터뷰 : 정현자 / 광주광역시 월
    2024-01-16
  • 건설경기 한파에 일용직 경쟁..국내 노동자 '찬밥'
    【 앵커멘트 】 최근 건설경기 한파로 인해 국내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일자리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임금의 외국인들이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국내 노동자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데요. 지역 노동자 채용을 촉구하는 집회까지 열렸습니다. 보도에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건설 현장에 있어야 할 지역 일용직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일용직 일감을 외국인 노동자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 때문입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노동자 채용을 촉구하며
    2024-01-16
  • 주철현 의원, 김회재·이용주 캠프 관계자 4명 고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김회재 의원 특보와 이용주 전 의원 캠프 관계자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라고 밝힌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을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 측과 이 전 의원 측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4-01-15
  • 광주 유명 예식장 '진출입 도로' 주차장 무단 사용
    광주 한 예식장이 진출입 용도로 허가 받은 도로를 10년 넘게 버스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진출입 용도로 사용하겠다며 2013년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도로를 10년 넘게 대형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한 한 예식장에 대해 원상복구할 것을 통지했습니다. 광산구는 해당 예식장이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점용 허가를 취소할 방침입니다.
    2024-01-15
  • 친구와 말다툼하던 중학생 추락..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낮 12시 20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14살 중학생 A군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친구와 말다툼을 한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5
  • "재산 왜 안 물려줘" 양아버지 살해 50대 중형
    상속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데 앙심을 품고 양아버지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지난해 2월 여수 주택에서 양아버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5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재산을 왜 물려주지 않냐고 B씨에게 따졌고, 모욕적인 말을 듣자 범행했습니다. A씨는 수십년 동안 B씨를 도와 뱃일을 하다 팔을 다친 뒤 불만을 품었고, 흉기를 챙겨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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