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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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민사회단체, "전남의대, 순천대에 유치해야"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 의대를 순천대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YWCA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1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0) 성명을 내고 "동부권은 인구가 90만 명으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지만 상급종합병원까지의 접근성은 가장 열악하다"며 "순천대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이 위치해 있어 선진 의료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서부권에 비해 소외감이 큰 상황에서 의대마저 서부로 간다면 강력한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5-20
  • 산지 쌀값 80kg 19만 원 붕괴.."15만 톤 시장 격리 건의"
    전라남도가 정부에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15만 톤 시장 격리를 건의했습니다. 도는 산지 쌀값이 지난 15일 19만 원이 붕괴된 18만 9,488원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2023년 수확기 이후 5차례의 수급안정대책 발표와 지난 2월 식량원조용 10만 톤을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어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18만 톤으로 앞으로 쌀값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큽니다.
    2024-05-20
  • 25일 '광주시민의 날' 시청 앞 대규모 시민 축제
    광주광역시가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민 축제를 엽니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날인 오는 25일 '피크닉 인(in) 광주'를 주제로 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플리마켓, 야외 물놀이장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8기 시정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열어 5개 분야 30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2024-05-20
  •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튜디오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도약
    【 앵커멘트 】 영화와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각종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 등 제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광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 1층에 위치한 VX 스튜디오입니다. 1,500제곱미터, 약 450평에 이르는 대규모 스튜디오와 바닥과 천장까지 아우른 대형 LED 월, 4K 고해상도 카메라와 대용량의 미디어서버를 갖췄습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는 인카메라 방식은
    2024-05-20
  • 복귀 시한에도 버티는 전공의들 "필수 의료 마비 우려"
    【 앵커멘트 】 정부가 이탈 석 달 째를 맞는 전공의들에게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오늘(20)까지 복귀하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법원 결정으로 의료 개혁의 정당성이 인정됐다면서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규정상 전공의가 3개월 이상 수련을 받지 않으면, 전문의 시험 응시가 1년 늦춰지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 전공의들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2024-05-20
  •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 메운 차량 시위 재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를 가득 메우고 광주시민의 저항을 촉발시켰던 차량 행렬 시위가 재현됐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 행렬 시위를 했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기사들이 무등경기장 앞과 광주역에 집결한 택시 200여 대를 몰고 도청 앞까지 차량 시위를 벌이며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을 기념했습니다.
    2024-05-20
  • 5·18 계엄군 총격 희생..박현숙 열사 추모비 건립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가 모교인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세워졌습니다. 5·18 유족회와 송원여상은 주남마을 마이크로 버스 양민 학살 사건 희생자인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열고, 그의 희생을 일상에서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열사는 송원여상 재학 중인 1980년 5월 23일 희생자 시신 수습을 돕다 모자란 관을 구하려고 화순행 버스를 탔다가 11공수여단 군인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져 암매장됐다가 엿새 뒤 수습됐습니다.
    2024-05-20
  • 영암 F1경기장서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대회 열려
    '2024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70분의 주행시간 동안 레이스 상황에 맞춰 한 차례 이상 급유 또는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는 피트-스톱이 방식으로 100여 대의 레이싱카들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펼쳤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전남의 차별화된 자원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4-05-19
  •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38구째
    여수 해안에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어제(18일) 여수시 금오도와 돌산 등 해안가에서 상괭이 실태 조사를 하던 중 6구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불법 포획한 흔적은 없었고, 물고기를 잡는 어망에 잘못 들어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는 올해 여수에서만 총 38구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2024-05-19
  • 나주 밭에서 일하던 50대 농부 숨진 채 발견
    밭에서 홀로 일하던 50대 농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8) 오후 5시 반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밭에서 밭주인인 58살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특별한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주 #사망 #농부 #사건사고 #전남
    2024-05-19
  • '힐스테이트 오룡' 무더기 하자 24일까지 보수 완료
    무안군이‘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 하자 보수를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보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백 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투입해 오는 24일까지 보수를 완료해 입주예정자들이 불편 없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6만여 건의 하자가 접수된 힐스테이트 오룡은 지난 15일 현재 하자의 절반 가량이 보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힐스테이트#오룡#하자#보수
    2024-05-19
  • '타랑께' 한 달…이용실적 늘었지만 인프라는 부족
    【 앵커멘트 】 시범 운영 중인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의 한 달 이용자 수가 6,000명으로, 1차 운영 때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공영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야 하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시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도입 4년째인 지난해 6월 운영을 전격 중단한 지 9개월 만입니다. 시범 운영 한 달간 6,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했습니다. 처음 운영했을 때 월평균 이용자 수가 600여 명에 그쳤는데,
    2024-05-19
  • "누가 꽃비를 죽였나"…한 동물단체의 거짓말 '공방'
    【 앵커멘트 】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유기견들을 치료하고 보호한다면서 후원금을 받은 뒤 개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꽃비'라는 어미견이 죽기도 했다는데요.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견 한 마리가 땅에 누워 고통스러워합니다. 앞다리가 부러져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새끼견도 불안해합니다. 지난 3월 26일, 담양의 한 동물단체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이 동물단체는 어미견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와
    2024-05-19
  • 부실 논란 '5·18 진상규명 개별보고서' 수정안 20일 심의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부실 논란이 일었던 개별 보고서를 수정·보완해 종합보고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부실 논란의 '개별 보고서'를 사무처가 재작성해 내일(20일) 오후 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일 심의에서는 개별보고서에 담기지 않은 내용을 추가로 종합보고서에 반영하는 것이 타당한지 등 절차적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5-19
  • "농작물 도둑 꼼짝 마라"..시설하우스 24시간 CCTV 설치
    【 앵커멘트 】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애써 키운 농작물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강진의 시설하우스 82개 농가가 CCTV를 설치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강진의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 2곳에서 출하를 앞둔 딸기 200여 만원 어치를 도난 맞았습니다. 도둑들이 하우스에 몰래 들어와 잘 익은 딸기를 따 사라진 겁니다. 잇따르는 농작물 절도 소식에 강진군 성전면에 사는 유지하 씨는 지난 3월 CCTV 7대를 설치했습니다. 시설하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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