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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제품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 불
    플라스틱제품을 싣고 달리던 화물트럭에서 불이 나 차량과 제품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도로에서 62살 한 모 씨가 운전하던 4.5톤 트럭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트럭과 화물칸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제품들이 모두 불에 탔지만 운전자 한씨는 차량에서 빠져 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기계적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6-08-08
  • 국민의당 호남 의원 "김영란법 수수 허용가액 조정해야"
    국민의당 호남 의원들이 '김영란법'의 수수 허용가액과 관련해 식사는 3만 원에서 5만 원, 선물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조정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의 결의안이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며 "정부가 국회의 의견을 존중해 잘못된 시행령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2016-08-08
  • 광주교육청, 통학버스 아동방치 유치원 감사 착수
    폭염 속에 아동을 8시간 가까이 통학버스에 방치한 유치원에 대한 교육청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경위와 자체 진상 조사를 위해 해당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통학버스 관리 운영 등에 대해 오늘(8일)부터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유치원과 원장, 교사 등에 대해 행정*재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치원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3살 최 모 군은 7시간 30분 가량 폭염 속에 방치돼 열흘 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
    2016-08-08
  • 여수 바다수영대회 안전관리 부실의혹 수사 초점
    전남 여수 바다수영대회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주최 측의 안전관리 부실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는 바다수영대회에서 숨진 2명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원인이 부실한 안전관리 때문인지 여부를 가리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직후 사망자를 발견한 사람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당시 사고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특히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바다수영대회에서 단 1대의 구급차와 심장 제세동기만 대기한 점
    2016-08-08
  • 고라니 피하려다 전봇대 들이받아 2명 숨져
    고라니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2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뛰어든 고라니와 반대편 차선의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1살 성 모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6-08-08
  • 광주*전남, 아이 키우기 힘들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제공하는 영*유아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다는 얘깁니다. 광주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전남은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하는 육아지원센터의 설치 비율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직장 문제로 몇 달 뒤 광주로 이사를 가게된 38살 유 모 씨. 서울보다 아이 양육 환경이 열악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 싱크 : 유 모 씨/서
    2016-08-08
  • 전남대 총장 선출 방식 "구성원 투표로 결정"
    전남대가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총장 선출 방식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대학 평의원회가 제안한 직선제와 대학본부가 발의한 간선제를 놓고, 구성원들의 뜻을 묻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대평의원회는 오는 11일쯤 이사회를 열어 지총장의 제안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이달 중에 구성원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6-08-07
  • 문화전당, 이번엔 해외 예술기행프로그램 부실 '논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기획한 해외 예술기행 참여자들이 부실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당 측의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달 7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프랑스 등 유럽 예술답사 프로그램이 5백만 원에 가까운 비용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에게 인원 수 부족 등을 강조하고 시간 때우기 등 부실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전당 측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과도한 여행 비용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을 광주시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립아시아문화전
    2016-08-05
  • 광주 초중고 우레탄 트랙 교체 대상 56곳..순차적 교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광주 초·중·고교 62곳 중 납(Pb)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56개 학교. 무려 90%에 달합니다. 광주시내 초*중등학교 우레탄 교체 비용만 42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면서 교육부는 일단 170억 원의 예산을 다음주 각 지역에 배분할 예정입니다. 이 중 광주교육청에는 약 5억 8천만 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음 주중 교육부의 예산이 내려오는대로 교육청 예산을 매칭해 총 12억 원의 우레탄 트랙 교체 예산을 확보해
    2016-08-05
  • 문체부 前 공무원이 4억 원대 뇌물 수수의혹...해외로 잠적
    광주에 세워진 국내최대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건립초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간부공무원의 갑질과 뇌물수수 의혹으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체부 前간부 공무원은 지난 2006년 광주에 세워지는 문화전당 건립팀장으로 재임하면서 업체에게서 설계변경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뒤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06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에 참여한 한 업체는 지장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설계에 없던 공정과 물량이 추가됐다며 설계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정당
    2016-08-05
  • 전남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이번 임단협 합의로 전남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6년 연속 무분규 달성 전남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오늘 올해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22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습니다. 노사 양측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끌어냈습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기능공은 4천400원, 조력공 3천420원, 여성은 3천420원이 각각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됩니다. 또 설날과 추석,
    2016-08-05
  •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축제’ 개최...전남 광양시
    ‘하늘,바람,별의 시인’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전남 광양 바닷가에서 오는 27일 언플러그드 뮤직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전남 광양시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인 2017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광양항 해양공원(일반부두)에서 '언플러그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언플러그드 음악(unplugged music)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통기타와 피아노 등 연주음악 이번 음악행사에는 윤동주 시인의 육촌 동생이자 광양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윤형주 씨도 함께
    2016-08-05
  • 광주 광산구, 비아중 우레탄트랙 철거 시작
    광주 광산구가 오늘 오전 광주 비아중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841㎡를 철거했습니다. 트랙이 철거된 공간은 교육청의 재시공이 이뤄질 때까지 부직포나 마사토 등으로 임시 포장된 상태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비아중학교의 경우 교육청 조사 결과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보다 7.7배가 높은 kg당 691mg이 검출됐는데 교육청이 예산 확보 이후 철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관할 구청인 광산구가 먼저 철거에 나선 겁니다. 광산구는 해당 학교와 학부모 등이 학생 안전을 위해 즉시 철거를 희망함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투입
    2016-08-05
  • 광주 상무 메이루즈, 조합-하도급 정상화 합의
    광명주택의 부도로 피해가 우려됐던 광주 상무지구 광명메이루즈가 지역주택조합과 하도급 업체들의 합의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주택조합과 하도급업체 50여곳은 시공사인 광명주택에서 하도급업체에 지불해야할 공사비와 체불임금 등 150억원을 조합이 직접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의 합의로 하도급업체는 유치권을 철회하고, 사용검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해 입주에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광주방송 백지훈 기자
    2016-08-05
  • 전남 고흥군 '중국 도자기·윤봉길 친필 작품' 논란
    전남 고흥군이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기증받거나 구매한 고미술품들이 진위논란이 휩싸이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분청사기 생산지인 두원면 운대리 일원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4백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고흥분청사기박물관(가칭)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 박물관 구성- 분청사기 전시관·고흥 역사문화관·설화 문학관, 동아시아 전시관 고흥군은 동아시아 전시관에 선보일 중국 도자기 300점을 지난달 기탁받아 전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흥군이 작품들의 진위와 가치를 대내외에 알린다며 최근 감정소견발표회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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