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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김정은 러시아 방문 공식 발표 "푸틴과 정상회담 진행"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곧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방문 기간 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출발 시간과 도착 예정 시간, 회담 일자 등 자세한 방러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러시아 #김정은 #정상회담 #푸틴
    2023-09-11
  • 모로코 강진 사망자 2,497명으로 늘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497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11일 내무부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497명이 숨지고 2,476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10시 현재 기준 2,122명에서 12시간 만에 375명 늘었습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진앙이 위치한 알
    2023-09-11
  • [영상]탐험가 김현국, 119일 만에 1만 5천km 유라시아 횡단 '성공'
    국제적인 탐험가 김현국 소장(세계탐험문화연구소)이 지난 5월 16일 서울을 출발해 유라시아 횡단에 나선지 119일 만인 지난 9월 6일 낮 1시 58분(현지시각) 최종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최고의 탐험가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인 김현국 소장은 자동차(캐스퍼)를 타고 119일 만에 1만 5천 km를 횡단한 것입니다. 이번이 6번째 유라시아 횡단입니다. 김현국 소장은 세계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시베리아를 단독
    2023-09-11
  • 모로코 강타 지진에 사망자 2,122명·부상자 2,421명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강 지진 희생자가 2,1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 규모 4.5의 여진이 관측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필사의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관측된 규모 6.8의 지진은 지난 120여 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내무부가 10일 오후
    2023-09-11
  • 美-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중국 견제 본격화
    미국과 베트남이 양국간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50년 동안 갈등에서 정상화를 거쳐 새롭게 격상된 단계로 올라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쫑 서기장은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화답했습니다. 이전까지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국가는 한국과 인도, 러시아, 중국 등 4
    2023-09-10
  • '중국과 거리두기' 이탈리아 총리, '일대일로' 탈퇴 계획
    이탈리아 중국이 추진중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대한 탈퇴 계획을 밝히면서 양국 관계에 새로운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0일(현지시각)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일대일로 사업 탈퇴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이탈리아 측의 입장은 전날 양국 총리 간의 양자회담에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보복을 우려한 멜로니 총리가 일대일로 탈퇴와 별개로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
    2023-09-10
  • G20 뉴델리 정상회의 폐막..공동선언 채택 성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공동선언이 채택됐으며, 아프리카연합(AU)의 정회원국 가입이 승인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은 직접적인 언급 대신 '회원국이 유엔 헌장을 준수하면서 어떤 나라의 영토적 통합과 주권, 정치적 독립에 반하여 영토 획득을 추구하기 위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표현으로 합의됐습니다. 공동선언에는 기
    2023-09-10
  • '120년 만의 강진' 모로코..사망 10만 명 넘길 수도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서부를 강타한 지진에 희생된 이들이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명·경제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도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0일(모로코 현지시간) 펴낸 새 보고서에서 지난 8일 밤늦게 모로코 역사도시 마라케시 남서쪽 약 75㎞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의 인명피해와 경제 타격 추정치 관련 평가를 모두 '적색경보'로 조정했습니다. 지진 직후 인명피해 수준을 두 단계 낮은 '황색경보'로, 경제타격은 한 단계 높은 '주황색 경보'로 각각 판단했던
    2023-09-10
  •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명 넘어서..구조 어려움 겪는 중
    모로코 서남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은 현지시각 10일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2,012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도 2,059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1,404명이 중태여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8일 밤 11시 11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유적 관광지인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마라케시와 알
    2023-09-10
  • 모로코 강진 사망자 1천 명 넘어서..더 늘 수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난 8일(현지시각) 밤늦게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9일 모로코 정부는 현지 국영방송에서 지금까지 중부 마라케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날 밤 11시 11분쯤 모로코 중부 마라케시 서남쪽 70㎞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린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2023-09-09
  • 아프리카연합 G20 회원국 자격 공식 획득
    아프리카연합(AU)이 주요 20국(G20) 정회원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진행중인 G20은 9일(현지시각) 선언문을 통해 아프리카연합에 정회원국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 55개 국가를 회원으로 하고 있는 아프리카연합은 그 동안 G20의 '초대된 국제기구' 지위를 유지해왔습니다. G20은 현재 19개 국가와 EU로 구성돼있으며, 이번 아프리카연합의 정회원 가입으로 19개 개별 국가와 2개의 국가연합 형태로 재편하게 됐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 앞서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2023-09-09
  • 모로코 대지진 사망자 6백명 넘어서..부상자도 3백명 이상
    북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모로코 내무부는 9일 오전(현지시각) 기준 사망자 수를 최소 632명, 부상자 수를 32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지진이 한밤 중에 발생했고, 아직 매몰자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어 희생자 수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모로코에서는 전날인 8일 밤 11시쯤 마라케시 서남쪽 7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도 라바트 등 주요 도시의 건물들이 파괴됐고 주민들이 거리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모
    2023-09-09
  • 트럼프, "김정은 영리해..재선됐으면 핵합의 했을 것"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치켜세우며 자신이 재선됐더라면 핵합의를 이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열린 공화당 모금행사 연설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터프(tough)하고 똑똑(smart)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북미 정상회담에서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부동산 업자가 돼보라"고 했다며 핵을 포기할 경우 부유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결국 제
    2023-09-09
  • 모로코 규모 6.8 강진 296명 사망..사상자 더 늘 듯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밤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곳은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입니다. 모로코 내무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잠정 보고에 따르면 알하우즈, 마라케시, 우아르자자테, 아질랄, 치차우아, 타루단트 등지에서 29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1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AP통신과 알자리라 등 외신은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 가능성 등을
    2023-09-09
  • 튀르키에서 가상화폐 창업자 징역 11,196년 선고..고객 돈 수백억 원 피해
    고객에게 수백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힌 튀르키예 가상화폐 거래소 창업자가 11,19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 법원은 가상화폐 거래소 토덱스 설립자인 파티흐 파룩 외제르에 대해 돈세탁과 사기, 범죄조직 설립 혐의를 인정해 이처럼 판결했습니다. 외제르는 "내가 정말로 범죄조직을 만들려고 했다면 이렇게 아마추어처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항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두 명의 형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2004년 유럽연합(EU) 가입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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