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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정부 시위 이란 축구선수 징역 26년형
    반정부 시위 혐의로 체포된 이란 프로축구 선수가 사형은 면했지만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9일(현지시각) 지난해 11월 이스파한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이란 프로축구리그 소속 나스르-아자다니가 이란 사법당국에 의해 징역 26년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스르-아자다니는 시위 도중 민병대원 등 보안군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죄명은 '모하레베'로 알려졌는데, 이는 '알라의 적'이라는 의미로 '이슬람을 부정하는 죄'라는 뜻입니다. 인권단체와 외신들은 나스르-아자다니가 강요에 의
    2023-01-10
  • '테슬라 제2공장 유치전'..해남군, 전남 유치 환영
    해남군이 전남도의 테슬라 제2공장 유치에 관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아시아에 제2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남군은 테슬라 제2공장의 전남 유치에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09
  • '테슬라 제2공장 유치전'..해남군, 전남 유치에 적극 지원
    해남군이 전남도의 테슬라 제2공장 유치에 관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아시아에 제2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남군은 테슬라 제2공장의 전남 유치에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단 내 사용에너
    2023-01-08
  • NASA 위성, 곧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 조만간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합니다. NASA는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라 21년 동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온 지구복사수지위성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늘(8일) 저녁 6시 40분쯤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며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할 것으로 보이고, 17시간가량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위성의 무게는 약 2,450kg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선체의 대부분이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권을 진입한 후에도 일부 부품이 남
    2023-01-08
  • 미얀마 교도소서 폭동…수감자 1명 사망·70여 명 부상
    미얀마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명이 숨졌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 6일 미얀마의 파테인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테러 혐의로 기소됐던 수감자 A씨가 숨졌고 수감자와 경찰 등 7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지난 7일 밝혔습니다. 군정은 한 교도관이 수감자 A씨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것을 발견해 징계조치를 하자, 70명가량의 수감자들이 탈옥해 둔기로 교도관들을 공격했고 교도소 기물을 파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과 경비 등이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총을 쏘며 대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자유아시아
    2023-01-08
  • 춘제 앞두고 중국 장시성서 교통사고.. 17명 사망·22명 부상
    새벽시간대 중국 장시성에서 교통사고로 17명이 숨졌고 2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새벽 0시 50분쯤 중국 장시성 난창현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7명이 숨졌고 2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였던 춘제 특별수송 기간이 시작된 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8
  • 중국과 홍콩, 오늘부터 3년만에 격리없는 왕래 재개
    중국과 홍콩이 3년 만에 격리 없는 왕래를 오늘(8일)부터 재개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은 접경지역 7개 검문소를 통해 하루 총 6만 명씩 양방향 여행객의 입경을 허용했습니다. 양방향의 여행객들은 48시간 이전 음성 증명서만 제시하면 됩니다. 홍콩 정부는 전날 정오 현재 40만여 명이 중국으로의 입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는 총 14개의 입경 검문소가 있으나 지난 3년간은 홍콩 국제공항, 선전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등 3개 검문소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오늘부터 총 4개의 검문소가 추가 운영되면서 코로
    2023-01-08
  • 미국 하원 의장 매카시 선출..'중국 향한 강경책' 전망
    제118대 미국 의회에서 케빈 매카시 의원이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하원의 15차례 투표 끝에 7일(현지시간) 새벽 당선이 확정된 매카시 의장은 선출 후 첫 연설을 가졌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미국의 오래된 문제인 채무와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재정건전성과 중국 견제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의장이 되면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위 구성을 공약하는 등 과거부터 중국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중국에 넘어간 수십만 일자리를
    2023-01-08
  • 15차례 재투표 끝에 美하원 의사봉 쥔 '親트럼프' 매카시
    15차례의 재투표 끝에 미국 신임 하원의장으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6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매카시 원내대표가 216표를 얻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 의사봉을 쥐게 된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은 친 트럼프 성향의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 지지해왔으며, 트
    2023-01-07
  • 美 초등학교 1학년, 언쟁 벌이던 교사 향해 총 쏴
    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교사를 권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CNN은 지난 6일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 1학년인 6살 남학생이 30대 여성 교사와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 교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구금하는 한편,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현장에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월요일인 오는 9일엔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이
    2023-01-07
  • 日 국내선 여객기, '폭파 위협'에 긴급 착륙..승객 부상도
    일본 국내선 여객기가 폭파 예고 위협으로 긴급 착륙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는 오늘(7일) 오전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이륙해 규슈 후쿠오카로 향하던 젯스타 재팬 여객기가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주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일본 국토교통성은 "폭파 예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며 "주부공항 활주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36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젯스타 재팬은 "탑승객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발
    2023-01-07
  •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中 코로나 1일 사망자 1만 6천 명 추산"
    중국의 1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5일(현지시각) 영국의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만 5,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하루에 242만 명씩 늘고 있고,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9만 2,400명으로 추산됩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질병
    2023-01-06
  • 푸틴, 러시아군 '36시간 휴전' 명령..젤렌스키 "속임수"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시간 휴전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현지시각)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적인 휴전을 러시아군 전체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휴전 명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리 총대주교가 크리스마스 휴일을 기념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전통적 크리스트교의 성탄절인 12월 25일보다 13일 뒤인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군에 휴전을 명령하
    2023-01-06
  • 바이든, 한국과 공동 핵 연습 논의 질문에 "NO"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공동 핵연습을 묻는 질문에 부인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에 복귀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NO(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한국시각) 미국과의 공동 핵 연습 개념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윤 대통령은 2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
    2023-01-03
  • 새해 전야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최소 63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가 고폭 탄두를 탑재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6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하이마스'로 불리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6발로 분석하고 이 중 2발은 요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역시 성명을 내고 "12월 31일 도네츠크 마카이우카에서 최대 10대의 적 방비가 손상됐다"며 공격 사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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