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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세계 최고 수비수 경쟁 이제 시작..'괴물' 김민재 출국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했습니다. 귀국 이후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친 김민재는 다시 팀 합류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수비 유망주로 K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김민재는 소속팀인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SSC 나폴리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이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김민
    2022-12-15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 [월드컵]내일 새벽 아프리카판 한일전..모로코 새 역사 쓸까?
    지배국과 식민지 관계였던 프랑스와 모로코가 내일(15일) 새벽 4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모로코는 지난 1912년부터 1956년까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로코와 프랑스의 준결승전은 '아프리카판 한일전'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프랑스에게는 2연속 우승이, 모로코에게는 비유럽·남미권 역대 최고 기록이 달려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 경기로 식민 지배의 상처가 되살아나고 긴밀하게
    2022-12-14
  • [월드컵]'뚝심의 승부사' 벤투, 4년 동행 마침표..포르투갈 귀국길
    대한민국 축구를 12년 만에 16강에 올려놓은 뚝심의 승부사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습니다. 벤투 감독은 13일 밤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삿말에서 벤투 감독은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대해서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2022-12-14
  • [월드컵]메시, 월드컵 우승 꿈 이루나..아르헨티나 결승 진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르헨티나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며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경기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동률을 이뤘습니다. 메시가 결승전에도 출전한다면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메시는 전반 3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
    2022-12-14
  • [월드컵]FIFA 기술연구그룹, "PK 선방률 36%..엄청난 증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국 골키퍼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페널티킥 선방률이 크게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FIFA 기술연구그룹(TSG)의 파스칼 추버뷜러는 12일(현지시각) TSG 브리핑에서 이번 대회 골키퍼들의 페널티킥 선방률이 36%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선방률이 25%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입니다. 추버뷜러는 "페널티킥 때 키커의 슈팅 직전 골라인에 한 발을 붙이도록 하는 규정에 골키퍼들이 불평했었지만, 이제는 (잘 적응했다는 사실이) 수치로 드러났다"
    2022-12-13
  • [월드컵]파란의 일본 16강 이끈 '모리야스 2기' 출범하나?
    독일과 스페인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꺾고 일본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았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닛칸스포츠는 13일 "내년 1월 모리야스 2기 체제가 출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으로는 2+2년(2년 뒤 성과에 따라 재계약) 계약이 언급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12일 열린 기술위원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기술위원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모리야스 감독의 연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기간 종료와 함께 유럽 리그 등 여러 프로팀
    2022-12-13
  • [월드컵]모로코, 비유럽·남미국 최초로 결승전 오를까?
    카타르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모로코가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치릅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승점 7점 이상을 올렸으며 아프리카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 모로코 감독인 왈리드 레그라귀는 4강에 오른 첫 아프리카·아랍 출신 인물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월드컵 전까지 월드컵 4강전에 올랐던 비유럽·남미국은 한국과 미국뿐이었으며 한국은 4위, 미국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모로코가
    2022-12-13
  • [월드컵]"손흥민, 월드컵 출전하려 수술 앞당겨..잘 때 빼고 냉찜질"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안와골절 수술 일정을 앞당겼다고 그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밝혔습니다. tvN은 손 씨의 이같은 발언이 담긴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을 12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보름여 앞둔 시점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안와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월드컵 출전이 어려우리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안면보호대를 하고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12년 만의
    2022-12-13
  • [월드컵]'16강 진출' 벤투 떠난다..13일 출국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13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4개월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차근차근 패스를 전개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빌드업 축구'를 비판 속에서도 밀어붙였고, 그 결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팀과도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2022-12-12
  • [월드컵]'부상 투혼' 손흥민 내일 출국..EPL 경기 26일부터 재개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선전을 이끌었던 주장 손흥민이 13일 출국합니다. 16강전 이후 지난 7일 귀국해 회복과 휴식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닷새만인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도착한 뒤 부상 회복과 팀 훈련 등 본격적인 컨디션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안와골절 진단으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
    2022-12-12
  • [월드컵]8년간 공식 경기 '0'..카타르 여자축구 '유령대표팀' 논란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급조했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년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사실상 유령팀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유치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처음 만들어져 2010년 알바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은 0-17, 팔레스타인전 0-18, 시리아전 0-12 등 큰 점수 차로 잇따라 패배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세계 수준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후 한 동안 각종 대회 출전을 이어가던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전혀
    2022-12-12
  • [월드컵]4강전부터 황금색 공인구 '알 힐름' 사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FIFA는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까지는 공인구로 '알 릴라'가 이용됐지만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른 알 힐름이 공인구로 쓰입니다. 흰색 위주 디자인인 알 릴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 바탕에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입니다. 또
    2022-12-12
  • 전남도,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에 박명성 씨 위촉
    내년에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연출가 박명성 씨가 위촉됐습니다. 박명성 총감독은 해남 출신 연극배우로, 1982년 문화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등을 맡았습니다. 또 민선8기 전남도 비전공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영록 지사의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2022-12-12
  • [월드컵]호날두, 은퇴하나.."나의 꿈은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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