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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방망이' KIA, '23-0' 역대 최다 점수 차로 롯데 초토화
    KIA 타이거즈가 매서운 화력을 뽐내며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26안타를 몰아치며 23-0으로 승리했습니다. 23점차 승리는 KBO리그 40년 역사상 최다 점수 차로 기록됐습니다. 종전 최다 점수 차 승리는 22점입니다. KIA가 거둔 23점은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이기도 합니다. KIA 타선은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초반부터 불타올랐습니다. 1회초 1회초 2사 만루에 타석에 나
    2022-07-25
  • '막내 강성진' 멀티골..벤투호, 홍콩에 3-0 완승
    벤투호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홍콩을 꺾고 대회 4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차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트린 '막내' 강성진(서울)과 추가골을 넣은 홍철(대구)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승점 6점으로 승점 4점의 일본(1승 1무)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은 오는 27일 저녁 열리는 일
    2022-07-25
  • KLPGA 송가은,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자진신고 '실격'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송가은이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으로 실격됐습니다. 송가은은 어제(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 상금 10억 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실격됐습니다. 거리 측정과 고도 측정 기능이 함께 있어 KLPG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복합' 거리측정기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송가은은 첫 번째 홀에서 자신이 사용한 거리측정기에 고도 측정 기능이 켜져 있는 것을 확
    2022-07-23
  • 페더러·나달·조코비치·머리가 사상 '최초' 한 팀으로 출전
    오는 9월 23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레이버컵'에 남자 테니스 '빅 4'가 한 팀으로 출전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레이버컵 사상 최초로 '빅4'가 한 팀을 구성했다며 "정말 특별한 순간이 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이버컵은 지난 2017년 창설된 '팀 유럽'과 '팀 월드' 간 남자 테니스 대항전입니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앤디 머리(50위·영국), 로저 페더러(랭킹 없음·스위스)는 남
    2022-07-23
  • KIA 타이거즈, 5~6위 맞대결 롯데 잡고 후반기 쾌조의 스타트
    KBO 프로야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6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일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기아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습니다. 사직구장 연승 기록도 6연승에서 7연승으로 늘렸습니다. 선발로 나선 파노니는 롯데 타선을 5.1이닝 2실점으로 묶으며 상대 에이스 반즈와의 맞대결에서 KBO리그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6회부터 이어 등판한 김재열과 장현식, 전상현 계투진은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홀드를 올렸고 마무리 정해영도 1이닝을 깔끔
    2022-07-23
  • '토트넘 라이벌' 웨스트햄, 황의조 영입 협상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런던 더비 라이벌' 팀인 웨스트햄이 황의조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한국 대표팀의 스타 공격수인 황의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포르투, 마인츠, 낭트 등 여러 팀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속팀 보르도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꼴찌를 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된 가운데 황의조는 일찌감치 이번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에서 뛰며 총 29골을 넣은 황의조는 유
    2022-07-22
  • 가을야구? 상위권? KIA 타이거즈 후반기 숙제는 '강약약강' 탈피
    -가을야구 마지노선 유지 중인 KIA타이거즈 -'강약약강' 패턴 탈피해야 순위 상승 기대 -후반기 전력 안정화..상위권 팀 상대 승수 쌓기 2022 프로야구 시즌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한 KIA타이거즈가 가을야구를 향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합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5위에 올라있는 KIA는 하위권(6~10위)과 4게임 이상 게임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IA는 전반기 6~10위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대부분 앞서며 승차를 벌려 나갔는데, 이들 5팀을 상대로 거둔 전반기 승률은 무려 7할(30승 13패, 0.6
    2022-07-22
  • 가을야구 이상 無...KIA, 롯데와 5~6위 맞대결로 후반기 시작
    KBO프로야구 리그 전반기를 5위로 마감한 KIA타이거즈가 6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후반기 첫 시리즈를 펼칩니다. KIA는 오늘(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를 맞아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리그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KIA와 6위 롯데는 4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3연전에 양팀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시즌 전반기 양팀은 총 8차례 맞대결을 펼쳐 기아가 6승 2패로 상대전적에서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KIA는 지난달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파노
    2022-07-22
  • 김민재, 나폴리 이적 합의..챔스 '코리안 더비' 성사되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최종 행선지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 명문 나폴리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주요 이탈리아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각)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22일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며, 연봉은 250만 유로(34억원)입니다. 김민재는 2021~22시즌 터키 수페르리가에서 정상급 수비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습니다. 탄탄한 피지컬은 물론, 웬만한 공격수와의
    2022-07-21
  • '소림축구 안 통한다'..3대0 완승 동아시안컵 쾌조의 스타트
    2022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이 중국과의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권창훈(김천 상무), 조규성(김천 상무)의 연속골로 3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전 해외파 선수들의 불참 속에 라인업을 구성한 한국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약체' 중국을 상대로 새 얼굴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골키퍼 김동준(제주)과 수비수 조유민(대전)이 선발로 나섰고, 고영
    2022-07-21
  • 부상 복귀 초읽기..KIA 가을야구 안정권 시동
    KBO 프로야구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KIA타이거즈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두 달 넘게 개점휴업 중인 외국인 선발 놀린은 빠르면 이달 말 1군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주간 재활훈련에 이어 실전 감각을 회복 중인 놀린은 지난 13일 퓨쳐스리그에서 상무를 상대로 실전 투구를 가졌습니다. 1과 2/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부진했지만,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145km까지 나오면서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07-20
  • 페네르바체 "김민재 떠난다"..차기 행선지는 나폴리?
    페네르바체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올해 여름에 김민재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제주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거취가 3일 전에 확실해졌다"며 "그를 데려가려고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지불하려는 구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재 이적은 페네르바체와 나에게 큰 타격이다"라면서 "우리 전술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였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2022-07-20
  • 日 피겨스타 하뉴 '은퇴 선언', 프로 전향할 것
    일본의 피겨스타 하뉴가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일 NHK는 하뉴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을 포함한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쇼 참가 등에 전념하는 프로 선수로 전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7살인 하뉴는 소치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내 지난 2018년 일본에서 국민영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발목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면서 하뉴 선수 은퇴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었습니다. 하뉴는 "앞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선수
    2022-07-20
  • 토트넘, '오른쪽 윙백' 스펜스 영입..벌써 6명째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를 영입했습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선금 1,250만 파운드(약 196억 7천만 원)에 스펜스의 개인 성적 등에 따른 추가 옵션으로 2천만 파운드(314억 7천만 원)가 더 붙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들즈브러 소속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46경기에서 3골
    2022-07-20
  • '아름다운 비상' 우상혁, 한국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쾌거
    한국신기록 보유자이자 국내 육상 종목 간판 스타 우상혁(26ㆍ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상혁은 오늘(19일 한국시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2m37을 뛰어 넘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31)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상혁은 예선에서 단 한 차례도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바심 등 3명과 함께 공동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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