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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 대통령 나서달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회가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어제(10일)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내 항공기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히고 있다"면서 "이제 대통령님이 나서줄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사 넉 달 만에 특별법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진상규명이 빠진 특별법은 유가족에게 반갑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1
  • 광주시, 재난관리기금 2년 연속 법정 기준 미달
    광주시가 최근 2년간 재난관리기금 적립액이 법정 기준치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2024 회계연도 광주시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를 보면, 광주시는 2023년 약 170억 원, 2024년 약 186억 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편성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2년간 미충당 금액이 99억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법정 의무 기금입니다.
    2025-06-11
  • "옛 전남도청 보도검열관실 복원" 건의
    광주·전남 지역 퇴직 언론인들이 복원 공사가 이뤄지는 옛 전남도청에 보도 검열관실도 복원할 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1980년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언론을 탄압한 역사를 후세에 남겨야 한다며 건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5·18 당시의 보도 검열과 왜곡 보도 실태를 조사하는 '언론 탄압 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도 건의했습니다.
    2025-06-11
  •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소중한 민주주의 가치 되새겨"
    6·10 항쟁을 맞아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제38주년 6·10 민주항쟁을 맞아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독재의 어둠을 뚫고 국민이 승리한 역사적인 날을 기억하며 한층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6·10항쟁은 1987년 전국 각지에서 민주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호헌 철폐와 독재 타도'를 외치며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민중 항쟁입니다.
    2025-06-11
  • 광주·전남 오늘도 초여름 날씨..밤부터 차차 흐려
    광주·전남지역은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무안 16도, 화순과 곡성 15도, 순천·광양 18도, 여수 19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담양 등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미터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해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2025-06-11
  •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등 국정 건의 과제 104건 발굴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설립과 솔라시도 인공지능 에너지 신도시 조성 등 국정 건의 과제 100여 건을 발굴했습니다.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 보고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과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대표 관문 공항 육성 등의 국정 건의 과제 104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국정 건의 과제 중 핵심 사항을 다시 추려 국정기획위와 중앙부처에게 최종 건의할 예정입니다.
    2025-06-11
  • 전국 초여름 더위 계속..서울 29도·대구 31도·광주 30도
    오늘(11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고 일사량이 풍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강릉 29도 ▲수원 27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4도로, 평년(23~28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로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제주 18도로 시작했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2025-06-11
  • 새 정부 AI 육성..광주시, 행정기구·정원 조정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의 AI육성 방침에 맞춰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합니다. 광주시가 입법 예고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AI육성과 광주형 RE1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 신설과 인력 보강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기구·인원 조정에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본청 기준 기구와 인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025-06-10
  • 새정부 출범에 광주 인공지능 사업 육성 재가동 준비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으로 멈춰섰던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단계 사업에 이어 초거대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까지 유치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AI데이타센터 구축에 이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AI 실증밸리 사업은 데이타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실제 사업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증밸리가 완성되면 연구개
    2025-06-10
  • "국립대병원 경영난,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말라"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이 국립대병원 경영 악화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오늘(10일) 전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들은 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로 적자가 불어나면서 강제 휴가, 무급 휴가 압박, 인력 충원 중단 등으로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보건 의료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을 통해 위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하면, 오는 7월 24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
    2025-06-10
  • 광주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없다"
    광주 지역 초등학교 중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0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수조사한 결과 개인강사 1명이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박스쿨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해당 강사의 정치편향 교육 등에 대해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0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낮 최고 25~29도..큰 일교차 주의
    광주와 전남은 내일(11일)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목포 17도, 여수 19도 등 14~19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무안과 순천 28도 등 25~3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0
  • 청년 인구 유출 심각..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
    【 앵커멘트 】 광주 인구 1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에는 청년층의 유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학업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광주를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는데요. 이렇다 할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때문에 기왕이면 광주에서 자리를 잡고 싶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아빈 / 전남대 3학년 - "월세도 만만치가 않은 건 사실인데 일단은 서울에서 큰 회사를 들어가면 다른
    2025-06-10
  • 5월 전남 방문의 달 전남 방문객 788만 명 역대 최다 기록
    '5월 전남 방문의 달' 한 달 동안 전남을 찾은 방문객이 총 788만 명으로 역대 5월 관광객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5월 관광객이 4월에 비해 187만 명, 지난해 5월보다는 58만 명이 늘었고, 5월 축제 방문객도 15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 명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준비한 숙박·워케이션 반값 할인과 특화 여행상품 운영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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